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저귀 몇 살까지 쓰는건가 궁금해요.. 천기저귀 삶는 것도요.. ^^;;

^^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08-03-03 17:18:43
막달 임산부에요..

좀전에 크린베베랑 군기저귀 신생아용으로 구매하면서
가격에 허거덕 놀랐어요..




크린베베는 일자형 240매 정도에 2만 얼마..
1개에 100원꼴이네요..

군기저귀는 벨트형 80매 정도에 2만원
1개에 250원꼴? 맙소사.. ㅠㅠ




300매 좀 넘게 산건데..
이것도 신생아때는 2주, 3주 정도면 다 쓰는 분량이죠??
진짜 기저귀 값 장난 아니네요.. 휴.. ^^;;





남편이 갑자기 물어보던데..
기저귀는 몇살까지 쓰는건가요?
4살? 5살?
저도 잘 몰라서 "글쎄, 대충 6살까지는 밤에 쓰지 않을까?" 했는데..

여자 아이면 보통 몇살때까지 쓰게 되나요???





그리고, 천기저귀 쓰게 되면요..
(지금 당장 말고, 6개월 이후부터 생각해보려고요.. ^^)


응가는 좌변기에 털어내고,
그때 그때 하나하나, 조물조물 손빨래 해서 모아놨다가 삶는거 맞나요?

아님 털어내기만 하고 모아놨다가,
모아서 손빨래하고 삶는건가요??


저희집에 드럼 세탁기가 있거든요..
삼숙이나 아기사랑세탁기는 안 살꺼고요..

그럼 천기저귀만 넣고 삶는 코스 돌리기엔 너무 아까운데,
손빨래한 응가기저귀랑 아기 입에 넣는 가제손수건,
남편&제꺼 속옷, 수건
이런것들 같이 세탁기에 돌려도 되는건지.. ^^;;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
IP : 58.120.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3 5:24 PM (125.178.xxx.134)

    만 두돌 전후로 기저귀 떼기 시작하고(빠른 애들도 있구요)
    30개월 정도되면 밤에만 채우죠.

    근데 삶는 코스라고 해도 같이 돌리기는 좀..
    입으로 가는 것과 아닌건 구분해야하지 않을까요?
    보통 아이와 어른 것도 구분해서 빨곤 하는데..

  • 2. .
    '08.3.3 5:24 PM (221.143.xxx.87)

    우리앤 만19개월에 낮 기저귀는 안하는데
    24개월 지금도 밤에는 채워요
    밤에 깨워서 쉬 시키면 안채워도 되는데
    자는애 깨우는게 싫어서요

    천기저귀 그냥 돌려도 괜찮거든요
    6개월 이후부터 쓰실꺼면
    오줌싼거 따로 똥기저귀는 한번 애벌 빨아놓고
    기저귀만 그냥 돌리면 되구요
    물에 담아놓으면 세균 증식되서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1주일에 한번정도 삶으면 괜찮더라구요

  • 3. 평균
    '08.3.3 5:32 PM (147.46.xxx.118)

    미국에서는 30개월 정도가 평균적으로 기저귀 떼는 월령인데, 한국에서는 무척 더 빠른 것 같아요.

    기저귀값 장난 아니죠^^

    천기저귀도 세탁비가 장난 아닐 겁니다.

  • 4. ...
    '08.3.3 5:46 PM (222.98.xxx.175)

    첫애(딸) 27개월에 낮 기저귀 떼고 밤 기저귀는 두달 더 썼습니다.
    둘째(아들) 29개월에 낮 기저귀 뗐지요.
    저희 애들이 좀 늦는 편이긴 한데.....둘이 연년생이라 똑같은 사이즈를 같이 썼지요. 한번은 100개 들은 박스를 좀 싸게 팔길래 10박스 샀는데 한 6~7개월 쓴것 같아요.(가격은 싸게 사서 20만원 초반대로 산거 기억합니다.)
    전에 인터넷에 기저귀 값때문에 16개월짜리 딸아이 대소변 못가린다고 때린다는 엄마 이야기 듣고 허걱했지요. 그러려면 낳질 말던지...(16개월이면 근육이 아직 발달하지 못해서 본인이 가리고자해도 통제가 안되는시기랍니다.)

    옛날 시골에서는 돌 지나면 아예 아랫도리를 벗겨놓았더랍니다. 기저귀 감당을 못해서(바쁜데 누가 그거 빨고 있겠습니까?)
    오줌싼 천기저귀는 뜨거운 물에 담가두면 오줌이 쏙 빠지면 꼭 짜서 세탁기에 돌렸고, 응가 기저귀는 변기에 털고 샤워기로 물 좍좍 뿌리면 대강 깨끗해진거 비누칠해서 빨았어요. 그것만 따로 헹궈서 널었어요. 세탁기에 같이 넣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애기 빨래랑 어른 빨래는 보통은 구별해서 빨던데요.
    전 적어도 남편옷과는 분리해서 빱니다. 남편은 밖에서 먼지 묻혀서 오는데 그옷이랑 어떻게 아기 옷을 같이 빨겠어요?

  • 5.
    '08.3.3 6:47 PM (121.141.xxx.201)

    23개월 남아맘이구요. 처음부터 천기저귀 썼습니다. 열심히 드럼세탁기돌렸죠.매일매일
    삶기코스루요. 외출시에만 종이기저귀써서 돌전까지 딱 100개 종이기저귀 사용해지더군요.
    (제가 잘 안나갔어요)

    똥기저귀는 변기에 턴후 물에 좀 씻어서 오줌기저귀들과 다함께 세탁기 돌렸어요. 손수건,
    수건도 같이 돌렸지만 어른속옷은 같이 안돌렸지요.

    15개월이후부터는 밤소변량이 너무 많아서 밤에는 종이기저귀사용하기시작해서 지금까지에요

    우선은요.. 종이 기저귀사용먼저 하신다했으니까...좀몇달있다가 천기저귀할지 결정하셔도
    늦지않을것 같아요 (대다수는 포기하고 안하시거든요)
    6개월후라면 천기저귀는 15장정도 쓰겠네요. 초기에 24장~30장 가까이써요. 돌지나면 하루
    7장 나오던가... 그런데 저 그 달랑 7장도 그냥 세탁기 돌렸답니다. (수건같이 넣어서요)

  • 6. 음2
    '08.3.3 6:49 PM (121.141.xxx.201)

    아 그리고...요새 서서히 변기사용을 하고 있는데 마음비우고 하고 있어요.
    요새는 30개월 넘어서도 기저귀사용하는 친구도 많더군요.
    빠르면 15개월도 봤고 늦으면 30몇개워도 봤어요

  • 7. 아들,딸
    '08.3.3 7:15 PM (58.234.xxx.170)

    제 아이들은 무척 빠르게 기저귀를 뗐네요.
    낮엔 돌 조금 지나서 뗏구요....둘 다 여름,초가을생이라 그냥 팬티만 입히고 변기 연습시켰습니다.
    밤엔 15,6개월까지는 팬티형으로 입혀서 재웠어요.

  • 8. 11개월맘
    '08.3.3 11:12 PM (211.111.xxx.146)

    저는 백일 지나서부터 천기저귀 쓰기 시작했어요.
    육아휴직을 하게 된 김에 천기저귀를 쓰기 시작했죠. 하루종일 붙어 있으니까 제가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전 당시에 아꼬야라는 커버일체형(커버는 방수지요) 기저귀 15개 사서 썼어요.
    여름이라 장마 때엔 드럼세탁기 건조 기능도 한 번씩 썼구요.
    밤엔 종이기저귀 채웠고, 낮잠 잘 때에도 종이기저귀 채웠어요.(자면서 소변 보는 아가라)

    저희 아가는 쉬야 해서 궁둥이가 축축해도, 응가를 해서 끈끈해도
    절대 내색안하고 놀기 때문에 10분에 한번꼴로 확인을 해야했어요.
    -저희 친정엄마는 제가 고생이라고 종이기저귀 써라했고, 저희 시어머님은 소창기저귀도 더 사다줄까 하셨슴다.^^;;
    커버일체형이고 방수되는거라 옷 젖고 하는건 없었어요. 그래도 통풍 잘 되어서 아기엉덩이는 뽀송했죠.

    지금은 그 기저귀가 작아져서 다른 천기저귀를 더 구입했어요.
    다른 분들은 소창기저귀 잘 쓰시던데, 전 접고 널고 하는건 싫어서
    검색에검색을 하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똑딱이로 하는 기저귀랑 스내피라는 집게로 찝어서 쓰는 컨투어 기저귀를 사서 잘 쓰는 중이에요.
    이건 방수가 전혀 안되는지라 하루에 내복도 3벌 정도(많이 싼 경우) 나오는 대신에
    응가 얼룩도 안 생기고, 천이 너무 보송보송해서 좋아요.

    아..엉뚱한 얘기만 했네요.
    세탁은 그냥 하루치 기저귀, 옷, 수건(네모난 천기저귀로 수건 삼아 씁니다), 손수건 등을 드럼세탁기 돌립니다.
    스팀도 되니 좋구요. 세제는 아주 조금 쓰고, 유연제 안 쓰고 식초 씁니다.
    6시경에 돌리구요. 아기 재우고 나서 넙니다. 그럼 다음날 오후면 다 말라 있구요.

    응가 기저귀는 응가 변기에 털고(이유식 하고 나서는 응가도 단단해서 편합니다)
    소변 기저귀는 그냥 베란다 바구니에 모아놓았다가 저녁에 다 놀리는 것이지요.

    지금 11개월인데도 할만 해요.
    그런데 여전히 궁댕이가 축축해도 잘만 노네요. 언제 찝찝함을 느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