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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남편이 자유로와지는 길....
워낙 82cook 게시판이 검색이 잘 되는지라 일단 내용 내렸습니다.
댓글만 보아도 저와 유사한 상황에 있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격려해 주신대로 열심히 씩씩하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1. 휴..
'08.3.3 2:54 PM (123.213.xxx.101)오늘..아니 요즘은 왜 이리 가슴아픈 이야기들이 많을까요.
그냥 남모르는 사람이지만 가슴이 아려오네요....2. ***
'08.3.3 3:07 PM (222.101.xxx.110)꼭 우리집얘기 같군요.
우린 결혼 10년차.....아이없고..... 전업주부..... 그래서 더욱 아득해요......
어렵네요. 휴~~
가슴이 터질것 같이 아파서 많이 울기도 하고 달래보기도 했지만.......
엊그제 며칠이라도 혼자 시간을 보낼까해서 짐을 챙겨보는데.....
정작 챙겨갈만한 옷가지도 화장품도 그걸 담아갈 가방하나 변변한 게 없어서 당황했답니다.
결국 찜질방에서 잠만자고 벌벌 돌아다니다 들어왔어요.
가슴이 정말 아파요~~3. 남녀...
'08.3.3 3:10 PM (125.178.xxx.31)남편에게 혹시 다른 여자가 생긴건 아닌지...
---------------------------------------
부부는
섹스파트너 라는 의미보다
동반자로서의 의미가 더 맞습니다. (제 생각일뿐인지 모르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한
답은 사실 없습니다만
적어도 씩씩하고 잘 살 것만 같은 원글님 자신을 미워하지 마세요.
여자에 대한 환상이 많은 남편은
어느 여자를 만나든지간에
또 권태를 느끼게 될것이고
다른 사랑을 찾아 헤메다가 인생 종칠것입니다.
힘 내세요. 화이팅~4. 흠..
'08.3.3 3:15 PM (210.205.xxx.195)남편에게 다른 여자분이 생기신것 같아요.. 그것도 꽤 오래 만나셨을것 같네요.. 계속 갈등하시다가 결국 남편이 그여자분으로 결정을 보신것 같고요..
글쓴분이 더 미리알고, 더 노력하셨더라도.. 달라지진 않았을것같아요.. 저도 연애때지만 그런 경험 있고요..
너무 자책하시지 마시고.. 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위자료등등) 결정하셔서 새로운 인생, 행복하게 꾸미시길 기도해봅니다..5. ...
'08.3.3 3:23 PM (125.184.xxx.90)남편분이 참으로 원망스럽네요.
본인은 그 오랜세월 혼자 마음 정리 다하고
14년간 함께 살아온 아내에게 이런 비참함을 안겨주다니요.
다른 것도 아니고 병을 내세우며 불능이라는데
아내라고 어쩌겠습니까.
오히려 남편 마음 상할까 더 조심하셨을 듯 싶은데..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이고 직업도 있으시니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당분간은 지치고 힘드실지 몰라도
스스로 씩씩하게 살아갈 것을 아시니..본인은 그런 자신이 싫어진다 하셨지만
그것도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한 평생 함께 하고픈 친구, 반려자를 잃은건 참으로 슬픈 일이지만
더도 덜도 아니고 딱 그 만큼만 슬퍼하시고 힘들어하세요.
손 꼭 잡아드리고 갑니다.6. 여자...
'08.3.3 3:25 PM (211.219.xxx.235)결혼14년차인데 별다른 문제는 없는데 애정이 없어서 이혼하자는 이야기는
도저히 납득이 안 가네요..
다른 여자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어떤 문제로 아기가 아직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문제가 될수있는 것 같아요.
10년 넘어가면 불같은 애정보다는 담담한 정 같은게 느껴지고 그냥 내 피붙이같은
느낌으로 살아지는 것 같던걸요.
만약 님의 남편이 다른 여자가 있는데 애정이 없어서라고 이야기한다면 남편은
정말 나쁜 사람 맞아요..
조금 더 알아보심이 어떨까 싶네요.7. 저라면요
'08.3.3 3:47 PM (211.45.xxx.170)그렇게 모욕적인 말듣고 같이 안살것같아요
님이 매달릴 이유가 무엇이 있나요?
이미 마음 떠나셨다는데..게다가 남편이 불임이지 님이 불임도 아니고.
님 이제는 행복해지셔야지요.
정말 그런말 하는 남자하고는 더이상....말하고 싶지 않을것같습니다.8. 제가보기에도
'08.3.3 4:05 PM (203.241.xxx.14)남편을 붙잡고 결혼생활을 유지하는것이 과연 좋을지. 저라면 보내겠습니다만..
남편분 포장하려 하시는군요..바람나서 이혼하자는 말은 못하겠으니..남자는 솔직히 너무 단순합니다. 제가 남자를 많이 겪어보지 않았지만
여자없이.. 14년간 같이 산 부인에게 여자로서 매력이 없으니 헤어지자.. 말이 안됩니다.
여자의 매력을 느낀 새로운 섹스파트너가 생긴것이겠지요. 그 세계에 들어가고보니 재산이고 뭐고 다 포기해도 좋을 만큼 좋은것이리라 생각됩니다.
헤어지시되.. 멋지게 보내주는 남자로 말고 다 늙어서 추하게 바람나서 이혼당한 남자로 만들어주기실..
조심히 알아보셔요. 분명 헛점이 보이실거에요. 치밀한 남자가 아니고서야 핸드폰 카드 지갑 뒤지면 나오지요. 하지만 티내지마시고..자료 모으시고 가면을 벗겨주세요.9. 남편분
'08.3.3 4:43 PM (58.141.xxx.253)솔직하지 못한것 같으세요
뭔가 다른이유있을꺼예요.
저 결혼 횟수로는 7년차고 아들하나있구요.
남편과도 얘기하지만, 작년 4월이후로 같이 잠자리 한적 없구요.
그렇다고 각방을 쓰진 않아요. 3돌지난 아들녀석과 같은방에서 항상 잠니다.
며칠전 우리넘 오래 안했다고 했더니만..
그저께밤 아들녀석 잠든밤에 우리 할래..? 해서.. 난 졸려~ 하고 ..... ㅡ.ㅡ
잤답니다.~
둘다 잠자리엔 관심없어 하는편이고 좋아하지도 않구요..
나두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그럴꺼라 생각해요..
잠시 님의 글을 읽으면서 생각해봤습니다.
나도 이런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하나..하구요..
이런이유로 전 이혼을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오래된친구처럼... 둘이 함께 같이사는게 결혼의 성공이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봐두 반갑고 편안하고 말이 통하고...
남편분이 딴 이유가 있을꺼란 생각이 들구요..
저두 오늘 제자신을 돌아봐야겠단 생각도 드네요~10. ...
'08.3.3 5:07 PM (124.197.xxx.25)14년이면 쌓인 정이 얼마인데...
남이래도 14년간 같은 집에서 살고, 밥 먹었으면 정이 들었을 거예요.
애정이 없이 친절을 보여주셨다는 남편 분이 무섭습니다.
남편분때문에 그동안 마음 고생 하셨을 원글님... 정말 손 잡아 드리고 싶습니다.
원글님의 이해와 배려에 대한 댓가가 너무 가혹하네요.
힘드시겠지만 진실은 꼭 밝히셨으면 합니다.
정말 애정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결혼 10년차인 저... 남편을 볼 때 항상 설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같이 살면서 든 정으로, 친숙함으로, 습관적인 편안함으로
안정감을 느낍니다.
남자들은 더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제 남편은 그렇다고 합니다)11. ,,
'08.3.3 5:13 PM (220.117.xxx.165)남자들이 와이프에게 애정 없이 친절을 보일 수 있는 동물인가요?
너무 단순하고 거짓말못하는 남자랑 사는 저는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12. 조심스럽지만
'08.3.3 5:51 PM (116.120.xxx.130)이혼이라는게 해야할 절실한 이유가 있을때 하는것 같아요
예전 같지 않다 . 더이상 이렇게 살기는 너한테도 미안하다
너도 나같은 사람보단 더 사랑하면서 살사람 만나는게 나을거다
이런것들은 결국 당신보다 훨씬 살고싶은 여자가 생겻다의
다른말이 아닐까 싶네요13. 그냥
'08.3.3 6:49 PM (220.75.xxx.15)놔주세요.님도 좋은 직업이 있고-
남에게 이혼녀라고 불려지는게 싫을뿐이지 거추장스러울뿐이지 님도 그에게 정은 없다.
그렇게 생각하시고 내가 너를 버린다,그렇게 말예요.
나도 자유로워지겠다....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요.더우기 애도 없으시니 더더욱 자유스러운거죠.
친구들 많이 만나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 즐기고 -
다른 쪽에서 삶을 즐기는 방법을 생각하세요.
운동도 꼭 다니시구요.
본인을 위한 삶에 다시 재투자하십시요.
기운내세요.
있으나마나한 남자,건 남자도 아니죠...
돌쇠 내 보내십시요.14. ...
'08.3.3 7:30 PM (194.80.xxx.10)당당하게 보내주세요.
그리고 님의 인생을 찾으세요.
부부관계는 부부간의 애정을 가늠하는 마지노선 같은 거에요.
관계가 없이 애정을 유지하기는...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힘듭니다.
다른 여자가 생겼다면 쿨하게 보내주면 되지,
뭘 질질 자존심 잃어가며 붙잡습니까?15. 이제야
'08.3.3 8:37 PM (89.12.xxx.58)남자에 대해 조금 이나마 알게 되었어요. 윗 분들 댓글을 읽고 있자니... 제가 요즘에야 알게
된 사실을 바탕으로 한 말씀 드리고 싶어요. 건강한 남자는 꼭~~사정을 해야 하는 생리적인
현상을 갖고 있는 동물이라고 해요.. 참는데도 한계가 있는... 그래서 수도승이나 스님들...
배출이 어려운 분들은 전립선 암이 잘 걸린다는 말도 들었어요, 부부관계 안하시는 분들~
남편들은 3가지 방법 밖에 없다는 걸 아셔야 해요. 외도, 자위, 부부관계,.... 결국 섹스리스 남편들은 다른 데서 다~해결을 하지요,, 하지만 자위를 젤루 싫어 한다고... 그러니.. 어디로 가겠어요. 여자들은 과부로 몇년씩~ 참을 수 있을 진 몰라도 남자들은 안된다고....
그러니 부부관계 없는 분들은 남편들을 잘~ 살펴 보시고,,, 노력하셔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갑자기 애정타령하는 오래된 부부들~ 그건 새로운 애정을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저두
말씀 드리고 싶네요.16. 가장 소중한 당신
'08.3.3 10:07 PM (222.107.xxx.245)남편에게서 자유로워지십시오.
당신을 찾아 날개를 펴라고 하면 너무 진부한 표현인가요?
능력있는 아내가 부담스러워
도저히 편안하게 사랑할 수 없는
그런 모자란 남자가 아니어도 세상에 남자는 많습니다.
당신을 알아주고 진심으로 사랑해 줄 남자 말입니다.
자유롭게 있는대로의 자신을 사랑해 줄 사람이 세상에 아~~~주 많다고 생각하고 용기를 내세요.17. 너무 가혹해요.
'08.3.4 12:40 AM (121.128.xxx.187)원글님, 마음이 무너지실듯 합니다. 결혼도 안했지만
남자들이 제가 여자로 안보인다 할 때, 그 막막함...(아마 제가 님과 비슷한 부류인듯)
정말 마음속에 아리도록 남아있습니다.
물론 버리셔야겠지만, 좀 가혹하게 하셔도 되겠습니다.
사실 남자. 그렇게 괜찮은 존재가 아닌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저를 떠난 수많은 남자들이 나없이도 잘살것 같다고 노래했죠.
네, 물론 잘 살고 있습니다. 노처녀이긴 하지만요.
그렇지만 신의를 저렇게 오래도록 저버리고 비수를 꽂는 사람,
한번쯤은 너도 당해봐라.. 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그동안의 삶에도 미련이 없으실 거예요.
힘내십시오!18. ....
'08.3.4 2:18 AM (211.117.xxx.41)사랑 없는 결혼 상태, 맞겠지요.
하지만 사랑 없는 결혼이라고 생각하게 해준 여자가 있을 꺼에요.
본격적으로 사귀지 않더라도 앞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는 여자가.
남편은 원글님을 누구보다도 잘 알겠죠.
그래서 이혼을 위해 가장 손쉬운, 님에게 타격을 가할 가장 인정머리 없는 말을 골라서 하는 거 아닐까요.
원글님, 다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스스로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없노라고 생각하시지는 마세요.
단지 운이 없을 뿐.
님의 여성성을 몰라주는 깊이 없는 남편을 만났다는 불운일 뿐.
사랑 운운하면서 부부간의 신뢰의무를 저버리는 악연을 만난 것일 뿐.19. 횡설수설
'08.3.4 5:34 AM (58.142.xxx.156)원글쓴 사람입니다. 지금은 마음이 많이 진정되었고 꽤 담담하네요.
아마 남편한테 가졌던 어리석은 환상이 사라졌나 봅니다.
댓글 읽으면서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여러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요, 앞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는 여자....
아무리 남편이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등 잘 포장해도
과거에 진실을 이야기해서 나와 헤어졌을 때 막막함도 있었을 테고
남편이 작년에 전문직으로 자리잡으면서 새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겠지요.
제가 통속적인 시나리오에 날 들이밀고 싶지 않더라도 껍데기만 보면
내가 새출발할 수 있는 시기에는 날 위한다는 명목으로 거짓말했고
남편이 자리를 잡자 몰인정하게 변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겠지요.
친숙하고 편안하고 사려깊다고 생각했던 남편이 정말 보통의 남자와 다를 바 없다는....
여자가 실제 있든 없든 개의치 않으려 합니다.
어차피 20평대 아파트 외에는 별다른 것 있지도 않으니 재산 문제에서 달라질 것도 없고
자기의 사회적 지위에서 충분히 새출발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이미 그 자체로도 충분히 나쁜 녀석인 걸요.
새 여자와 출발하여 아이 낳고 잘 살아라 라고 덕담을 하든 혹은 악담을 하게 될지 모르나
잘 사는 꼴을 보더라도 개의치 않을만큼
그렇게 과거의 악연을 내 인생에서 잘라내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속 깊은 내용을 게시판에 올리는 것을 잘 이해 못했는데
여러분들이 주신 답글이 제 마음 속에 격려가 되었습니다. 감사해요20. ...
'08.3.4 5:59 AM (210.210.xxx.9)자신의 가치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믿고 있는 만큼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잊지 마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21. 원글님
'08.3.4 6:08 AM (211.212.xxx.43)힘내세요 ^^
22. 남편께서
'08.3.4 7:16 AM (61.98.xxx.107)님을 불쌍히 여겨 놓아 줄려고 하시는 것은 아닐까요?
고혈압이 있으시고,
잉꼬부부였다는 것으로 미루어...
석연치가 않으니 마음을 갈아 앉히시고 원인을 잘 찾아 보셨으면 합니다.23. .
'08.3.4 9:10 AM (61.83.xxx.116)모든 상황은 분명 양면의 구성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하나는 원글님께서 말씀 해 주셨듯 남편분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상황.
다른 하나는 원글님의 남편분께서 정말 고혈압으로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인해
원글님을 놓아드리고 싶은데 그럼으로 인한 원글님의 마음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원글님의 마음에 못을 박을만큼 매몰차게 얘기를 하는 경우...........
조금 힘드시겠지만 좀 더 진지하고 솔직한 남편분의 의중을 파악하시는게 어떠하실련지.......24. ....
'08.3.4 10:07 AM (218.39.xxx.132)남편분께서 배신이아닌 자격지심에서 일어난일이라면 안타까워서 어쩔까요?
25. 원글님
'08.3.4 10:14 AM (61.105.xxx.225)힘내세요..
윗 두분 고혈압은 남편 스스로 핑계였다고 하셨다네요..
그냥 애정이 없어서 부부관계 하고 싶지 않아서 거짓말한거라구요..
제 생각에도 원글님이 쓰신 댓글처럼..자기 앞가림 할 수 있는 형편이 되니까
헤어지자고 한것 같아요..
원글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댓글에 원글님이 쓰신거 보니까 딱 앞뒤가 맞네요..
그냥 잘먹고 잘살라고 하세요..
앞으로 얼마나 멋진 인생 살려고 그러는지 몰라도..세상이 그렇게 녹녹한게 아니잖아요..
부부가 살면서 10년이 넘어서서 처음 연애할때의 감정으로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정이라는 말이 왜 있겠어요..
그걸 모르는 남편분은 더이상 남편이라는 말을 써 줄수도 없는것 같아요..
자립하실 수 있는 능력이 되신다니..지금이라도 더 나은 미래를 찾으셨으면 해요..
집은 당연히 받아서 나오세요..
힘내세요..26. 거의
'08.3.4 10:42 AM (123.143.xxx.199)다른 여자 있다..에 99% 가능성입니다.
대부분 인간사는 상식적입니다.
지금 남편분 얘기는 전혀 상식적이지 않구요.
아내에게 이성으로서의 애정과 사랑이 없다고 헤어져야 한다면
우리나라 부부 중 몇 %나 그대로 남을까요
오랫동안 다른 여자를 만났을 겁니다.
이혼은 좋으나 절대로 속아서 하지는 마세요.
몇 년 전 제 친구 스토리와 너무 똑같습니다.
알고 봤더니 직장 내 다른 여자와 몇 년째 연애 중이었다는....27. ..
'08.3.4 2:35 PM (220.86.xxx.45)힘내세요.
옛말에 복이없는사람은 들어온복도 차버린다는 말이 있죠?
남편분이 그런사람인것 같습니다.
힘내세요28. 저도
'08.3.4 3:04 PM (218.148.xxx.142)다른여자분이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남자가 여자와 다른것 중 하나 남자들 대부분
식욕과 성욕이 채워지지 않을 때 성질냅니다 동물적이죠
5년간 성생활없이 지낼 수 있는 여자는 있을 수 있지만
남자는 불가능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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