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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170인 임산부 체중
전 임신 전 58정도 나갔었는데요.
지금 7개월인데 벌써 66키로에요.
이대로 나가면 70넘겠어요.
몸무게도 몸무게지만 허벅지살이 장난이 아니네요.
가슴도 커지고요.
배는 별로 안나왔다고 하던데요.
코트 입고 있으면 사람들이 임산부인지 모르는데요.
절 알던 사람들이 허벅지는 쪘다고 하구요.
모두들 뒷태가 뒤뚱뒤뚱...
막달까지 직장다녀야 되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더더군다나 허벅지 너무 두꺼워지면 자연분만 하기 힘들다고하던데요.
허벅지살 빼거나 관리하는 방법 있나요?
운동이나 뭐 이런거라두요.
1. 근데
'08.3.2 11:00 PM (61.99.xxx.139)70나간다해도, 임신전보다 12키로 찌는건데...
임신하면 보통 10~15키로까지 찌는건 보통인데 그정도 예상 안하셨어요?
저도 지금 28주 만 7개월인데 배도 많이 나오고 9키로 쪘네요.
물론 좀 관리가 안된감은 있지만 몸무게 스트레스 받느라 먹고싶은거 참고있진 않구요^^:;;2. ^^
'08.3.2 11:03 PM (220.120.xxx.226)저 키 171, 18주 됐구요
지난주에 60KG 돌파했습니다.
임신전보다 5kg정도 늘어났네요.
배나오는게 장난이 아니라 그 무게인가..하고 삽니다.3. 자랑아니지만
'08.3.2 11:04 PM (121.155.xxx.213)저 키 172에 만삭때 몸무게 92kg 첫번째둥이들 자연분만 셋째 자연분만했어요 ^^;
4. ㅠㅠ
'08.3.2 11:06 PM (211.220.xxx.223)전 172센티이고 임신 전에 56-58정도 나갔어요.지금 6개월 말인데 벌써 68키로랍니다.
저 역시 허벅지 살이 장난 아니예요.남편이 놀랠 정도로..
저는 지금 둘째인데 참고로 첫 애때는 20키로 찐 거 보고 그 뒤로 저울에서 내려왔습니다.
양수가 많아 배가 엄청 큰데(남들이 쌍둥이라고 했어요.심지어 외국인조차도..)
가슴은 안 커지고 역시나 엉덩이랑 허벅지가 디룩디룩.
일반적으로 12키로 찐다고 하는데 저도 아마 최대 15키로 찌겠지라고 생각했는데
8개월부터는 기하학적으로, 막달엔 더더욱 찌더군요.
너무 고민되서 의사한테 여쭈니 저보고 원래 키가 있고 그러니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달래시더라구요.지금은 먹는 것(간식)도 첫 애 때보다 거의 안 먹는데 체중은 쑥쑥 느네요.
12키로 쪘음 했는데 그건 틀린 거 같고, 사람마다 다 체형도 다르니깐 그러려니 해야죠.
전 이번에 입덧도 꽤 했는데도 그 시기에 조차 살이 찌더라구요.5. 허벅지살
'08.3.2 11:07 PM (211.211.xxx.242)사람들이 앞으로 많이 찐다고 해서요.
벌써부터 찌면 어쩌냐구요 자꾸 뭐라하네요.
남은 3개월은 살이 더 찐다고 하네요.ㅠㅠ
한덩치 하네요. 정말 속상속상6. 어쩜
'08.3.2 11:09 PM (58.120.xxx.173)다들 왜이렇게 날씬하세요? ㅠㅠ
전 165cm에 63kg에 임신해서 지금 막달 막 들어섰는데74kg 나가요..
저도 12kg가 가장 좋다고 들어서 노력했는데.. 맥시멈 15kg까지 찔듯 싶어요.. ㅠㅠ7. ㅋ
'08.3.2 11:15 PM (221.145.xxx.100)168센티에... 85키로였다가 입덧으로 83 나가는 13주 임산부도 있어요~~
8. 174 경험담
'08.3.2 11:20 PM (116.125.xxx.17)제가 아이둘 임신하면서 각각 20킬로 넘게 늘었던 것 같아요. 첫째아이 때는 뭘
몰라 그랬나 싶어서 둘째 때는 식단조절하고 수영장에서 주 3회씩 워킹해줬는데도
쑥쑥 늘더라구요. 제가 174cm인데 제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그리고 주변
친구들을 보자면) 키가 큰 사람들은 배만 볼록 나온 뒤에서 보면 처녀같은
그림같은 임산부가 되기 어려워요~ 체형적으로 배가 남산만하고 풍채당당한 ^^
거구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냥 그건 작고 갸냘픈 분들에게 해당된다고 생각하고
마음 편히 가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임신한 기간은 잠깐이니까 좋게좋게 생각하고
지나보내시는게 좋아요. 대신, 평소에 키 커서 좋겠다고 주변에서 그러잖아요.
시간 지나면 살이 쑥쑥 빠져서 원래대로 돌아오니까 그것도 걱정마세요.
넉넉잡아 1년이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충분해요. 저만 아니라 제 주변의 키 큰 친구들은
다 그랬으니까 믿어보세요 ^^9. 어머
'08.3.2 11:27 PM (221.140.xxx.205)저 임신한 것도 아닌데, 173에 66이면 뱃속에 아기라도 들어있어야 하는 몸무게 인가봐요.
흑흑-
모두 순산하시길 바래요~10. 사과맘
'08.3.2 11:33 PM (211.211.xxx.242)174 경험담님!
넘넘 감사해요. 맘이 조금 편안해지네요.
빨리 애기 보고 날씬해져서 이쁜 옷 엄청 사고 싶네요.11. 캔다
'08.3.3 12:20 AM (222.101.xxx.150)저랑 사이즈가 비슷하셨네요...ㅎㅎ
170cm에 57kg 에서 첫째 만삭때 80kg
출산후 한달만에 70kg로 빠지고 일년지나니 62kg
둘째만삭때 82kg 한달만에 72kg으로.... 일년지나니 64kg
아직까지 63이예요.. 출산한지 한 이십개월 됬어요...ㅎㅎ
어제 우마서먼 나오는 영화보니... 정말 얇아지고싶더만요........ ^^;;
다시 임신할일은 없지만 그래도 임신한다면..... 살걱정해도 잘 먹을거 같아요..
영양식으로 잘 드시고... 순산하세요...^^12. ...
'08.3.3 1:37 AM (219.241.xxx.213)오늘 댓글 무지하게 다네요...오븐에 빵익길 기다리자니..
저도 님처럼 170에 처녀떄 56-7키로 나갔던 처자였으나... 임신하고 15키로 늘어서 73키로..ㅠ.ㅠ
의사샘한테 왜케 많이 늘어나냐고 물었더니 처녀때 말랐던 사람이 더 느는 경향이 있다는 말에 위안삼았죠...
그래서 돌때 3키로 남아서 61키로가 되었으나...연년생 둘째 임신..ㅠ.ㅠ
둘째는 관리하겠다고 맘먹었으나 순식간에 배가 남산만해지고 3키로 남은것에 15키로가 또 늘어서 76키로...
아기낳고 산모회복실에서 쉬고 있는데 간호사가 들어와서 임신막달 체중 물어보고(옆에 있던 시어머니에게 몸무게 들킴..-.-) 완전 창피함...
지금 다시 3키로 남았으나 허벅지와 엉덩이 팔뚝살이 엄청나서 도저히 3키로 남은걸로 생각이 안되네요...참, 둘째는 이제 두돌...
윗분들 모두 반가워요... 저처럼 거대한 임산부들이 많았군요.ㅋㅋㅋ13. 전
'08.3.3 8:33 AM (59.86.xxx.193)170에 64에(뼈가 굵은데 전체적으로 살이 올랐었죠) 임신했어요.
그때도 날씬은 아니지만, 발란스 있게 덩치있는 스타일이었는데,,,
지금 낼모레 출산예정인데 77~78 왔다갔다 하네요.
특별히 살이 오른곳은 엉덩이~대퇴부라인이 눈에 보여요... 등이나 종아리 팔뚝 이런건 비슷..
임신하면 그쪽으로 살을 붙이는지...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도 남편보다 굵어졌어요 ㅠㅠ
임신부기도 없어서 출산하고 좀 지나면 괜찮아지긋지.. 하고 맘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ㅋㅋ
키가 큰 산모들은,, 모델처럼 깡마르신거 아니면, 전체적으로 거구 스타일이 될수 밖에 없는듯..
전 제가 커서 그런가, 애가 38주에 3.7키로 였거든요.....
의사샘의 한마디,,,,,,엄마가 덩치가 있어서 애도 덩치가 있나....애가 한덩치 한데요 ㅋㅋㅋ14. 봄소풍
'08.3.3 10:32 AM (220.85.xxx.202)저 키 169.5 에 몸무게는 50~51 왔다갔다 했는데 임신 확인한지 이주만에 55kg 되었어요.
ㅡ.. ㅡ 뭐이렇게 먹고 싶은게 많은지.. 지금도 회사에서 근무중인데 냉장고에 굴비 생각나서 일을 못하겠어요.15. 173 막달
'08.3.3 12:10 PM (59.3.xxx.189)인데요 임신전 몸무게는 52정도 나갔었구요
지금은 76kg정도 되는 것 같아요.
첫아이도 77kg에 낳았는데 문제 없었어요.
3.2로 낳았는데 제 살은 9개월되니 다 빠지던걸요.
너무 걱정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16. 하하하하
'08.3.3 2:26 PM (121.172.xxx.208)키큰 아줌씨들 다 모여서 반갑네요.
캔다님이 저랑 똑 같으셨네요. 제 친구들도 저 만큼 큰데 다들 20킬로 이상 쪘었어요.
정말 막달엔 코끼리 다리였었지요.
지금은 170에 62 이정도면 그냥 봐줄만 하겠죠?
넘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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