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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 아들은 군대를 갔다왔나요?
저기 혹시 이런글 여기 남기면 저도 빨갱이에 노빠가 되는건가요? 그것도 급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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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군복무를 영광으로 알게 만들겠다는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보면서 군복무도 면제받은 이명박 대통령이 졸병으로 군복무를 했으면 그런 말이 쉽게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은 군대가서 썩는다는 발언을 했다고 어떤 한나라당 지지자가 댓글을 달더군요. 참 왜곡이 이리도 심각하구나 느꼈습니다.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왜곡을 할까 답답하기도 하고 이명박과 비교되는 노무현 대통령의 훌륭한 점도 생각나서 잠깐 글 남깁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역시 평범한 국민의 눈높이에 있던 분입니다. 이 땅의 군대를 경험한 남자들은 백이면 백 다 군대에서 썩는다고 말합니다. 진실이지요. 바뀌어야할 진실이지요. 그런데도 그 바꿀 책임있는 당사자들 누구하나 사태에 대해 말한 적 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만이 그런 군복무에서 탈피하고 개선해야한다고 대한민국 일반 남성의 눈높이에서 대변해 준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김장수 국방장관을 비롯하여 현명한 군 수뇌부들을 이끌고 개선해 나가는 데 항상 딴지를 거는 수구언론과 군원로라는 분들에게 따끔하게 국민의 입장에서 대변해 준 것이지요. 노무현 대통령은 직접 육군병장을 제대해봐서 알고 있거든요.
이명박 현대통령처럼 군복무를 영광으로 알게 만들겠다는 한심한 소리는 군복무를 해 본 사람은 안할 것입니다. 한나라당이나 수구언론이 서해교전의 전사자분들과 유족들을 정치영역으로 끌고 들어와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하는데 이용했지요. 교묘한 정치선전만 할 뿐 그들은 실제적으로 해놓은게 없는 사람들이고 더 악화만 시켰을 따름입니다. 50년 내내 그렇게 만든 장본인들이지요. 하지만 군 유공자들이 받는 보상금도 현실화되도록 법을 고친 것도 노무현대통령이었고, 서해에 있는 장병들에게 최신함고속정을 배치한 것도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그 1호는 윤영하함이라고 서해교전에서 전사하신 함장의 이름을 붙였고요.
군대가서 썩는다는 발언의 맥락을 한 번 읽어보세요. 길지만 올려놓습니다. 밑줄 그어놓은 부분만 읽어봐도 수구언론이 얼마나 왜곡시키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렇게 발언했습니다. 이 당시 발언은 일반시민에게 친절히 설명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국방개혁의 철학이 있습니다. 국방개혁, 노태우 대통령때부터 거론되고 김영삼 대통령때도 들먹거리고 국민의 정부에서도 계획까지 짰다가 무산되어 버린 국방개혁, 이제 겨우 법이 통과됐습니다. 지시해 놓으니까 안 만들어 와요. 누가 개혁 좋아하겠습니까? 자기 조직 살 깎는 일인데, 그렇지 않습니까? 대통령이 다 만들 수도 없고, 결국 국방부, 군에서 다 만들어 가지고 국민들 앞에 발표했습니다.
국방개혁 2020, 돈 특별이 더 드는 것 없습니다. 50만으로 줄입니다. 왜 인력을 줄이고 더 줄여야 됩니다. 인력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왜 인력을 줄이고 무기를 늘리냐, 북한 하고만 싸우려면 지상전이 많을 수도 있으니까 떼가 많아야지요. 떼거리가 많은 게 제일 좋은 거지요. 그러나 우리 안보를 전방위 안보로 생각한다면 떼로 안 된다, 사람 밥 먹이고 옷 입히고 막사 짖고 사람한테 들어가는 것 다 아끼고 아주 성능 좋은 무기를 개발해야 된다 그런 것 아닙니까? 국방개혁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지요.
우리 아이들 요새 아이들도 많이 안 낳는데, 군대에 가서 몇 년씩 썩히지 말고 그동안에 열심히 활동하고 장가를 일찍 보내야 아이를 일찍 놓을 것 아닙니까?
우리 모든 사회 제도를 장가 일찍 가고, 시집 일찍 가는, 결혼 일찍 가는 제도로 전부 바꿔 줘야 합니다. 결혼 빨리 하기 제도, 직장에 빨리 할 수 있게 하는 제도 이런 제도로 바꿔 주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다 지체가 되거든요. 지금 그 계획세우고 있습니다. 장가 빨리 보내는 정책, 이런 제도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 전에 군 장성들 임명을 하고 차를 한잔하는 자리에서 여보시오, 노무현 대통령 되고 난 뒤에 대한민국 군대가 나빠진 게 뭐 있으면 얘기해 보시오, 있어도 말 하겠습니까? 설마. 말하겠지만 여러분이 대신 한번 얘기를 해 주세요.
대한민국 군대, 노무현 대통령이 더 나쁘게 한 것이 뭐가 있습니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 인사, 군 인사를 몇 번씩이나 장성인사를 몇 번씩이나 했는데, 신문에 한 줄도 쓸 것이 없어요. 요새 신문 기자들 힘들어요, 쓸 것이 없어서, 그렇지 않습니까? 비행기를 1조 4천억원짜리 공중 조기경보 통제기인가 그것을 사는데 상대방 계약 당사자를 선택, 채택 했습니다. 1조 4천억 자리 방산 계약을 했는데도, 부패니 뒷거래니 한마디도 없지 않습니까? 어때요
군안에서 자살사고 총기사고 많이 났습니다. 앞으로 고쳐 가야겠지요. 아주 노력해서 빨리 고치겠습니다. 문화라는 것은 하루이틀에 고쳐지는 것이 아니지요.
그래서 지금 군인사, 군수조달, 군내 예산 집행의 투명성, 이런 것들은 대폭 달라졌습니다. 병영생활 문화도 아주 빠르게 개혁되고 있습니다. 지금 민자 유치해 가지고 막사 전부 다 지어서 고치고 해서 군인들 하고 전역 군인들 취업 좀 평등권 문제 걸리기 때문에 애로가 있지만 전역군인들 취업하는 것 대책을 세워줘야 군 구조를 개혁할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전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떻든 국방부 문민화 이 부분은 민간인 국방장관을 임명하는 문제는 좀 뒤로 미루었습니다. 한꺼번에 다 그렇게 해 놓으면 어지러워서 안 될 것 같아서 옛날에 우리 F15기 새로 사가지고 성능 좋다고 막 올라갔다가 확 내려갔다가 중력 차이가 너무 빠르게 나니까 그만 정신을 잃어버려 가지고 바다 밑으로 비행기가 들어가 버렸지 않습니까?
사회개혁도 제가 하는 게 좀 빠른가 봐요, 전부 어지럽다고 그래요. 그래서 국방부 문민화까지 한꺼번에 해치우면 바다밑에 들어간다면 곤란할 것 같아서 문민화는 다음에 합시다 장관 임명하는 것만 하면 되는 거니까.
그런데 중차대한 개혁을 해야 되는 시기에 군인들한테 대해서 대통령이 군인들한테 신뢰를 주고 자발적으로 스스로 해 보시오 이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문민화로 뒤로 미루고 군 개혁 확실하게 합니다."
1. .
'08.2.29 9:08 AM (210.95.xxx.231)갔다 왔어요.
근데 저는 이런 글 보면
왠지 '이명박 아들 안 갔다 왔다'라는 답변을 원하시는 것 같아요...2. ..
'08.2.29 9:30 AM (220.117.xxx.165).님과 같은 의견..
3. .
'08.2.29 9:59 AM (122.32.xxx.149)이명박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이런글이 자꾸 올라오면 나중에는 이명박이 딱해보이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 포탈 사이트 뉴스기사마다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 라고 댓글 달았던게 생각나기도 하구요.
바로 윗님 댓글도 비슷한 느낌이예요.
솔직히, 군대갈때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녀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주변에서 보면 다들 마지못해 가던데요.4. ..
'08.2.29 10:04 AM (58.225.xxx.246)정말 우습지도 않아요.
아들이 군대갔을쯔음 무슨 이명박이 대통령 생각하고 보냈는지 .
또 그 때 이회창을 뭐 두고 보냈다느니.정말.무슨 깎아내리고 욕하고 싶어 안달이 났군요..
갖다 붙이고 생각하고 참으로 우스워요.
저렇게 생각하는 분이니.저렇구나 참 감정적이세요.
어찌되었던 대통령이 되었고,잘못한건 잘못했다 앞으로 잘하길 잘 살길 빌고 있지만,
가만보면 자기가 싫어하니.뭐든 꼽게 보고..뭐든 꼬트리 잡고 안되길 비는 사람처럼
그러니 찌질이 소리듣는거네요.
그리고 솔직히 누구 아들들 보내며 진심으로 봉사하는 맘으로 다녀 온사람 있나요?
자기 신랑들에게 물어보세요.진심으로 봉사하는 맘으로 군대 갔는지.
마지못해 다들 가는것이지.
참 우스워요.
그리고 노무현씨도 손자가 버버리네 하던데.
전 노통이든 이통이든 그 만한 수준되서 사입는데.뭘 그런것가지고 왈가불가.
무슨 우리나라가 공산주의랍니까?
돈 쓰고 명품쓰고 무조건 욕먹고 골프쳐도 욕먹고.
참 희안해요.그럼 다들 서민들처럼 살아야 한답니까?
다들 자기 수준대로 사는거지.
서정희 욕하는 사람들도 우스워요.
전 별 생각은 없지만, 이찌되었던 이쁘고 잘되고 잘 살고 자식들 공부잘한다니.
여긴 유난히 찌질이 같이 쌍수를 끼고 욕하더라구요.
진짜 본인이 본다면 요즘 연예인 자살처럼 악풀댓글보다 더 회생 어려울정도로..그 악플러들은 욕하며 어찌 아줌마들의 입에서.저리 꼬이고 꼬인 생각만 가득찼는지.
자기랑 안 바꾼다니.뭐 서정희씨도 바꾸겠어요? 유치해요.
제 눈에 부러워 꼬는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5. ..
'08.2.29 10:09 AM (58.225.xxx.246)그리고 mb는 군대 안 갔을시절..
그땐 워낙이 가난했고 몸이 정말 안 좋아.못갔다네요.
빽도 없고 가난했으니 원글님이 생각해 바라는 이유론 안간거 아니네요.
참 꼬트리 잡고 물고 늘어지고 단순추측에 저런 제목으로 글 올리고.
정말 싫다 싫어.6. 요조숙녀
'08.2.29 11:28 AM (59.16.xxx.180)..님 말씀 백번 동감입니다.
참 말도많고 탈도 많네요. 누가 정권을 잡던 100프로 좋다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남 헐뜬는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싫네요7. ?
'08.2.29 1:55 PM (122.32.xxx.149)" 이명박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이런글이 자꾸 올라오면 나중에는 이명박이 딱해보이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 포탈 사이트 뉴스기사마다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 라고 댓글 달았던게 생각나기도 하구요.
바로 윗님 댓글도 비슷한 느낌이예요.
솔직히, 군대갈때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녀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주변에서 보면 다들 마지못해 가던데요. "
이 글 어디에 "깎아내리고 욕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는 말이 들어있나요?
문맥을 그렇게 해석하신건가? 하고 아무리 읽어봐도 그런 말을 쓴적이 없는데
따옴표까지 집어넣어서 몇번씩 인용하시니 좀 황당하네요.8. 풋
'08.2.29 1:57 PM (211.114.xxx.74)위에 어느 님~ 그때 무슨 대통령을 생각했겠냐고요??
정치뛰어든 사람들 몰라서 그런말씀 하시나요?
아 그냥 국회의원이나 하다 물러나야겠다. 정치계에 좀 몸담다가 사라져야지..이런사람이 어딨습니까.9. ?
'08.2.29 1:57 PM (122.32.xxx.149)그리고 제가 원글이나 님의 댓글을 비슷한 느낌으로 본 것은
(봉사하는 진심으로 다녀왔다면 정말 죄송한 얘기입니다;;;;) <-- 요 마지막줄 때문인데요.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녀오지 않은걸 나쁘다고 비난하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제 착각인가요?10. 근데
'08.2.29 6:15 PM (121.88.xxx.149)저도 그런 궁금증을 한번도 가질법 한대요.
그게 꼭 누굴 씹으려고 하는 건 아니고 하두 비리투성이라 혹 아들도 그럴까?
그런 궁금증에 물어볼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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