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어린이집ot갔는데
원장님 말씀이 좀 걸리는게 많아서요...
근처에 특정직업아파트가 있는데
거기엄마들은 집단행동을 해서 너무 싫다고 방학때 단체로 그만두고 담달에 등록해달래기...같은거
뒷말도 많고 어쩌고 흉을 잔뜩보더니....
(그냥 담달에 못 다닌다고 해주면 학부형이 그런 무리한 행동안했을텐데 싶은게...)
그래서 선생님들보고 받지말라고도 했다고
또 그런 소문은 잘나는지 가끔 전화와서 거기는 들어가기 어렵다는데 하고 문의하면 아니라고 대기만 받고 연락을 안줬다는겁니다...여긴 저소득층 맛벌이 상관없이 선착순우선인 동네거든요...
제가 3군데 구립다녔는데 다 그랬어요...
그럼 이거 규정에 어긋난거 (불법?)아닌가요?.원장재량이란건 있겠지만.암튼..
나중에 남편이 밖에서 원장이 말하는거 들었는데
다른 선생님더러 짜증난다고 거의 특정아파트서 왔다고하다가...
남편이 있는거보고 놀라...입을 딱 닫더라는데..
또 거기 안받고 싶다해놓고 거의 거기사람이면 인기없는 곳 아니었나싶고...
뭔 문제가 있어 기피하는덴가 싶은게...
전 그 얘기를 1절 2절 3절까지하길래...그 아파트에선 안뽑았나했는데...거의라니...
놀라웠어요...그냥 다르게 주의(?)줘도 다 알것같은데...
제가 어린이집 경영을 안해뵈서 모르지만...
또 자긴 원의 전체 경영자고 선생님들이 각반 운영을 맞는다고
그래야 나중에 원장도 할수있다고 시키는 일만 한 사람은 원장을 못한다나...
(같은 말이래도 각자한테 맞기면 더 잘하고 애들한테도 어떤점이 좋다 이정도가 무난하지 않았나싶고...
아무래도 ot에서 학부형항테 말할땐 속은 아니더라도 좀 아이위주로 말해야하는거 아닌가싶은게...)
나중에 교실둘러보는데
우리애반 선생님 작년 교실을 보니 그 선생님 일잘하는 선생님이라고
환경미화 솜씨좋다는데....참;;
제가 까칠한건지...그냥 애를 이뻐하는 좋은 선생님 정도 하셔도 될 법한 상황이 아닌가요?
원장님이 그래도 특기수업이나 물품 사라고 강요는 안하네요...
안사도 되고 원복도 비슷한 색 입어도 된다그러고....돈을 안밝히는 느낌은 좋았는데...
다행이 선생님들은 다들 밝고 애들 물고 빨고 이뻐하는 분위기에
먹이는거 신경쓰는게 보이고..유기농까지는 아니어도 간식이 찐고구마,백설기,감자전같은거고...
선생님이 오래 근무하는 안정된 분위기...
그래서 선택한건데...
3군데서 다 3월 입학하라는 연락 받고 여기 선택한건데...
참 맘이 이상하네요....
싫다고 했던데는 2번 갈때마다 원장님이 계셔서 상담하는데 영~ 이상해서 안보낸건데...
상담하는데 앉으라고도 안하거나...애가 딱 애매하게 걸친 생일이라...
애를 큰애랑 수업받는게 좋은지 어린애랑 받는게 좋은지 물었는데
자기 행적적인 입장만 얘기하는등....보통 애한테는 이런게 낫다 이렇게 표현하는게 아닌가요?
원장들이 다 좀 그런 능력(상담-말-을 잘하는 기술이랄까..뭐 그런게 미숙한지...)
제가 선택한데는 갈때마다 다른 선생님들과 상담했는데 다들 넘 밝고 좋았거든요...
담당 선생님이랑 좋으면 괜찮을까요?
보내기전부터 심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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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어린이집 원장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 조회수 : 596
작성일 : 2008-02-28 22:33:17
IP : 125.131.xxx.2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
'08.2.28 11:11 PM (122.34.xxx.27)뭐. 사실 원장들은 정말 학급일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장님들은 대부분 행정적인 부분들을 맡아하시기 때문에 각 학급 일이라고 해봤자 교육계획안 검토라던가.. 뭐.. 그런 부분들만 살짝 터치하는 부분이 대부분이죠.
각 학급 운영은 각 반. 거의 교사 재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글 읽어보니 원장님이 참 독특한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긴 한데.. -_-;;
그래도 선생님들이 좋으시다면.. 괜찮겠지요....
그런데.. 진짜 상담 능력은 빵점인거 같네요. 보통 원장님들.. 반 운영엔 관여 안해도 상담 능력들은 좋으시던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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