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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아주머니 호칭을 어떻게...?
호칭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모라고 부르고 아이들한테도 이모라 부르라고 시키는 집들이 많던데..
그냥 아주머니라 부르면 이쪽 정서상 (?) 실례인가요? 뭐라 불러야 하나요.
그리고 아직은 아기가 어리고 말을 못하지만 집을 나갈 때 다녀온다고 인사를 하게 되잖아요.
그럼 그때 "아줌마랑 잘 놀고 있어" 하고 나가면 기분나빠 하실까요?
전 개인적으로 아줌마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하는지라... 그렇다고 아기한테 아주머니랑 놀고 있어 그러는 것도
좀 이상한 것 같고... 댁에서는 어떻게들 하시나욤?
그리고 이 아주머니가 업체에서 소개받은 분이 아니고 개인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등본 한통 뗴다 달라고 얘기해놓긴 했는데 그 이외에 뭐 챙길 것 있나요?
저는 그냥 일하고 매월 송금해드리는 걸로 생각하는데 혹 계약서 같은 거 써야 하나요.
아래 보니까 계약서 이야기가 있어서...
답변 부탁 드려요
1. 다들
'08.2.28 3:37 PM (125.134.xxx.242)이모라고 부르지 않나요?? 안그럼 뭐로 불러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셔요~
2. 근데
'08.2.28 3:45 PM (124.54.xxx.15)전 아무한테나 다 이모라고 부르게 하는 게 참 싫어요.
저는 주로 저 자신을 꼬맹이들한테 아줌마로 소개하는데 같은 교회 다니던 이중에 자기 아이들한테 저를 아무개 이모라고 부르게 하는 사람이 있었지요.
그 아이들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모라고 거기다 이름까지 붙이니 참 듣기 싫더라고요. 왜 내가 갸들 이모입니까..쩝..
그냥 아주머니라고 하는 게 가장 깔끔한 것 같은데요.3. 저는
'08.2.28 4:06 PM (61.82.xxx.96)6년동안 두분이랑 살았는데요. 제가 <아주머니>라고 부르고, 아주머니는 <사모님>이라고 부르고, 애들은 <이모>라고 불렀어요.
일단, 애들이 아줌마라고 부르게 되면 좀 뭐랄가 아줌마가 쉽게 보이는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제 일을 도와준다고 생각해서 이모라고 했어요. 아마 남편이 고용했다면 고모라고 불렀겠죠.^^(농담입니다.)
저는 이모님이라고 부를 수도 있었는데 그냥 아줌마로 불렀고,(호칭만 그렇지 그래도 대접을 잘해드려서 만족하신 듯.) 아줌마가 저를 &&엄마라고 부르는 것은 좀 이상해서 그냥 사모님 소리 듣고 살았어요. 진정한 사모님 형편이 아닌(!) 저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지나니 괜찮더군요.
이모라고 부르는 게 제일 무난 하다고 생각해요. 나이가 좀 많으시면 할머니라고 부르는 집도 있더군요.4. 저는
'08.2.28 5:05 PM (211.52.xxx.239)이모님이라고 불러드렸어요
5. 전
'08.2.28 5:13 PM (220.75.xxx.15)걍 자연스럽게 아줌마~~
6. ..
'08.2.28 5:30 PM (211.229.xxx.67)그 아주머니 아이 이름을 물어서 누구어머니~라고 불렀어요.
그리고 아기가 어릴때이므로 그냥 아기는 호칭을 엄마라고 하게했구요.
아기가 엄마라고 따라야 이쁘고 잘봐주지..
아줌마..라고 부르는데 무슨 정이 가겠습니까.
세살쯤 되니 누구형아엄마..라고 부르더군요...제가 아이앞에서 그렇게 한번 칭했더니 정말 자기엄마와 구별하기위해서.7. ```
'08.2.28 6:27 PM (222.238.xxx.140)전 60대 할머니인데 그냥 아줌마라고 부르면 좀 밉보이려나요?
애들이 할머니라고 불러도 괜찮을지 제게 원하시는 호칭이 있는지 여쭤봐야 할까요?8. .
'08.2.28 7:13 PM (122.32.xxx.149)그런데 아줌마라고 부르면 정이 안들까요?
요즘에나 엄마 친구들 이모라고 부르지.. 저희 어렸을때는 **동 아줌마 라던가
아니면 그 아주머니 아이 이름 붙여서 **네 아줌마.. 이런식으로 엄마 친구들 호칭을 했었잖아요.
이모라는 호칭이 너무 흔해져서 저는 그것도 싫던데요.
이모는 정말 친한 엄마 친구나 엄마의 혈육에게만 통하는 호칭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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