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살고싶다...

제성격대로 조회수 : 546
작성일 : 2008-02-28 13:00:54
제 성격이 좀 내성적입니다~ 학창시절에도 많은친구들  두지못했고  자존심도 강하지요
제가 그렇게 되지못하는성격이라  그런지  여우과를  몹시  싫어했습니다

친구들고 그런친구는 안사겼구요~  직장생활에서도 여시같은 동료는  멀리했습니다..
근데 결혼하고 하니  제 윗동서가  넘넘 여시입니다
어른들 입안의 혀처럼 또  싹싹하게 잘해서  사랑받고 대접도 받습니다  (거꾸로지요)

첨에는  마냥밉고 했지만  그사람이 어른들한테 잘해서 사랑받는건 당연하다  여기고  저는 저대로  제스탈대로
살고싶은데~  형님이  모든친인척들에게  인기있고  이쁩받는데  제가  형님을  안이뻐 하니까  기분나쁜가봅니다

시어머니께 어떻게 얘기하는지  어머님저에게  전화오셔셔뭐라구  하세요,, 형님한테 전화자주하고  챙기라구요
근데 제가보는  형님은  욕심도 많거든요.. 그래서  나보다는  요령껏  챙길것 잘챙기면서  나한테 조금이라도 관심
과  물질적인게  가는걸  싫어합니다.. 제가 많이느끼거든요.. 그러면서  부모님껜  동서챙기는척 뭐뭐  못해줘서
안타까워 하고  그래요 (가식적이지요, 저만알아요)

근데요 .. 그래도  형님이  아주많이  사랑받고살고  저는  좀  무뚝뚝하다고  어른들이 싫어하세요
그냥  그렇게 살아도 본인  손해날거  없는데  왜  자꾸  여시짓을 해서  저를 꾸중맞게 하고  그러는지...
걍 이대로  살고싶은데  형님은  저한테  관심이  너무많아요~ 집에와서도  구석구석  저모르게  살피고  부모님께
뭐  받으거 없나  확인하고  매번...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어머님께서  자꾸  나무라시니까  넘힘드네요
제  성격 바꾸고 싶지도 않고  (아마  여시과로  바뀌면  형님 더  싫어할껄요?....)
이대로  기본도리만  하고 살고싶은데  뭘  어쩌고  살아란  것인지  짜증납니다

형님의  이상한 관심과  그늘에서  피할방법이  없을까요??
말리는 시누가  밉다고  어머님이  넘  밉네요...
IP : 222.121.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8 1:19 PM (222.237.xxx.85)

    이해해요.. 저도 이상하게 어른들에겐 곰과가 되네요..
    그냥 제성격대로 살아요.
    신혼땐 전화자주해라 ..해라 잔소리하셨지만
    이젠 포기하셨지요.
    저도 기본만 하고 살기로 작정했었거든요.
    그냥 예. 하시고는 성격대로 사세요.
    쟤는 원래 저래.하고 포기하게 되요.
    대신 섭한소리 억울한 소리 듣더라도 흘려버릴줄 아셔야합니다.

  • 2. 그래도
    '08.2.28 4:32 PM (125.129.xxx.232)

    지금은 여시가 이쁨 받을줄 몰라도 나중에 님이 진국이라는걸 아실거에요.
    제가 아는분이 며느리가 둘인데,첫째며느리는 말이 너무 없고 곰같다며 안예뻐하시고,둘째며느리는 입의 혀처럼 애교도 잘부리고 싹싹하다며 둘째며느리만 엄청 예뻐하셨어요.
    근데 세월이 지난후 지금은 첫째며느리가 최고라며 아주 진국이라고 하세요.
    저도 형님은 어머니 어머니 하며 달라붙는 스타일이고,저는 좀 많이 무뚝해서 예쁨 못받고 있지만 언젠가는 제 진심 알아주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