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도 사람이니까 동서와 비교되요...

시기심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08-02-27 22:11:19
서울에서 쭉 살다가 남편 일때문에 먼 시골에 삽니다.^^
다른 식구, 찬척들은 거의 서울에 살죠.
여동생, 손아래 동서가 있는데...참 웃긴것이 동생은(먹고사는 걱정없는 시댁에서 경제적으로 도와주세요) 무얼사도 그냥 그런가보다...내 동생 잘사니까 잘됐네...아이한테 좋고 비싼 교육 시킬 능력되니까 다행이다...여태까지 이렇게 지냈는데,  동서와는 비교가 되요. 그리고 가끔 속상해집니다-_-
물론 자기 남편 능력으로 잘 살고 잘 쓰고 아이교육도 이것저것 다 시키는 거 잘 알지만, 그리도 가끔은 좀...기분이 처져요.  
특히 시동생이 전문직이라 앞으로 이 격차는 더욱 커질텐데...
자기 일에 만족하는 "선생"남편을 자랑스러워 하지만, 조만간 버블 세븐 지역에 입주하면서 근처 비싼 사립유치원 입학시키는 걸 보니까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저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계신분들께는 정말 죄송해요...
아직 수양이 덜 되어 가끔은 이런 글 올리고 싶어집니다...
IP : 59.24.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이니까
    '08.2.27 10:16 PM (61.38.xxx.69)

    당연하죠.
    표현을 하느냐, 않느냐의 차이지
    대부분의 사람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픕니다.
    이렇게 푸는 건 아주 좋은 경우라고 생각해요.

  • 2. 그마음
    '08.2.27 10:17 PM (121.157.xxx.100)

    충분히 이해합니다.사람이니까요.
    더구나 동서랑은 적과의 동침같은 느낌 듭니다.
    허나 어쩌겠어요. 서로의 선택으로 빚어진 일인걸요.
    형제가 한뱃속에서 낳았다지만 성격도 능력도 아롱이 다롱이라잖아요.

  • 3. 위에 님
    '08.2.28 8:36 AM (211.52.xxx.239)

    글 쓴 것도 자유이니 삭제하는 것도 자유라고 머리 속에서는 이해를 합니다만
    내용만 지우셨으면 좋았을 것을 글 자체를 다 삭제하시니
    내 일이다 생각하고 시간들여 댓글 단 사람 입장에서는 솔직히 기분 별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42
6827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33
6827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4
6827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7
6827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62
6827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51
682706 꼬꼬면 1 /// 2011/08/21 27,213
6827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50
6827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64
6827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35
6827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8
6827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46
6827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910
6826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208
6826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61
6826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95
6826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505
6826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9
6826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3
6826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05
6826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8
6826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5
6826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60
6826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6
6826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6
6826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81
6826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9
6826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5
6826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76
6826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0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