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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윗동서 나는 어찌해야 할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 드려요..
1. 참
'08.2.27 4:06 PM (218.147.xxx.242)세상에 별별 사람 다 있다고 하지만
그 형님되는 사람 아주 됨됨이가 ..
아이 교육 잘 못 시킨거 부끄러워 할 줄 모르고 되려 꿀밤 한대 맞았다고
그모양이래요?
저 같음 그냥 안보고 살래요. 그렇게 몇년이 흘러도 그모양으로 행동하는데
어찌 윗사람 대접을 해줍니까.
말만 들어도 싫으네요. 저는.2. ..
'08.2.27 4:09 PM (116.36.xxx.3)그냥 지금처럼 인연 끊고 사심이...엮이면 엮일수록 원글님 피곤해질일이 많아질듯 보여요.
3. 원글
'08.2.27 4:09 PM (222.100.xxx.65)참 언젠가 저희 시어머님이 그 아주버님께 그일로 그렇게 화가 났었다면, 지금이라도 제 아들녀석 머리 똑같이 한대 패주고 풀어라 하셨답니다.. 오죽 답답하셨으면...
4. ...
'08.2.27 4:13 PM (122.37.xxx.61)양보하고 생각한다고 해도 형제간의 일이면 두형제의 문제지,
왜 시어머니 포함 시댁에 대한 의무를 안하려고 하는지요?
웃기는 짬*이네요.
그걸 빌미로 편하려는 의도인지??
냅두세요.
아니~~마지막으로 한번 사과를 하고 잘 풀어보는 방향으로
하면 혹시 마지못한 척 올까?
한번 미친 척 해보고 그래도 쌩하면 버리세요.5. 아니
'08.2.27 4:13 PM (218.48.xxx.92)어떻게 조카가 삼촌한테 그런욕을 합니까?
오히려 원글님네가 사과받아야 하는 상황아닐런지요??
그리고 삼촌이 조카 잘못해서 한대 때렸다고 시댁와 인연을 끊다니요?
제대로 이해 안됩니다6. 음,
'08.2.27 4:16 PM (222.112.xxx.208)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그렇게 시댁에 대한 도리를 안하려는 의도로 밖에는 안보여지는데요
7. ..
'08.2.27 4:18 PM (152.99.xxx.133)원글님네가 오히려 사과를 받아야 할듯.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저같으면 시어머님이 자꾸 아래사람 어쩌고 하면
어머님 자꾸 그러시면 저도 안와요. 이렇게 말할랍니다.8. ..
'08.2.27 4:20 PM (122.105.xxx.22)그 핑계로 시가에 안가려고 하는것 같은데요..
삼촌한테 개**라고 욕하다니.. 자식교육도 참 훌륭하네요..9. 도저히
'08.2.27 4:20 PM (218.209.xxx.7)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조카가 삼촌한테 욕을한게 우선잘못인데 자기자식부터 혼을내야지.
말도안되는 이상황에 무슨 사과를 한답니까
되려 님이 사과를 받으셔야져.
절대 사과하지마세요 .가족의일원으로 받아들이지마세요.
못되먹은사람이네요.살다 살다 그런사람첨봅니다.에휴10. ...
'08.2.27 4:21 PM (211.219.xxx.239)시어머니도 이해불가네요..
그런 형제간의 다툼을 그냥 두고만 보다니요..
불러앉혀놓고 잘잘못을 따지고 풀도록 엄하게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 동서는 시집어른들이 아주 우습게 보이나 보네요..
큰 아들도 이해 불가구요..11. 제대로
'08.2.27 4:22 PM (211.52.xxx.239)타이밍이 들어맞은 거네요
원래부터 시댁 일 신경쓰고 싶지도 않았고 시댁에 가고 싶지도 않았는데
그거 빌미로 기회 잡은 거지요
그냥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12. 왕래하면
'08.2.27 4:30 PM (61.38.xxx.69)원글님 속이 더 뒤집어 질겁니다.
그냥 두세요.13. 세상살다
'08.2.27 4:32 PM (59.86.xxx.113)이런일은 첨이네요
시엄니말마다나 아랫사람이 삼촌한테 그냥 욕도아니고 개**라뇨
참 윗어른부터 생각 고쳐잡수라하세요14. 별사람
'08.2.27 4:32 PM (211.105.xxx.111)울고싶을때 때려준격이네요..ㅋㅋ
시댁 가기 싫어 핑계찾고있다가 한 껀 걸려들었는거 같은데요..
신경 안쓰심이 정신건강에 이로울듯..15. 아니요
'08.2.27 4:59 PM (221.153.xxx.147)상황은 다르지만 제가 그 형님 입장인데요
그 한가지 이유 때문만이 아닌것 같아요 그 전부터복합적인 무언가 있지
않을까요
형제간의 복잡미묘한 문제는 부모님이 어떻게 하시긴 힘듭니다
푸실 마음이 있다면 아랫사람이 움직여야 합니다.
저도 시부모님이 많이 힘들게 해서 이 나이에 그러고 삽니다만
더욱 시댁에 가기 싫은 이유는 끝이 안보이는 시동생네 때문이죠16. 우리올케도..
'08.2.27 5:04 PM (125.178.xxx.182)이런사람인데..이런사람이 또있군요...어쩔수없습니다..그런사람들은 그냥 자기틀에 갇혀서 평생사는수밖에요..가족도 없고 부모도 없고 저자신 그저 자기자신의 생각만 옳고 바르고 지자식만 중히 여기더라구요...
17. ..
'08.2.27 5:08 PM (221.140.xxx.79)어른들이야 하기 좋은 말로..소통이 되는 자식에게 니네가 풀라고 하시는거랍니다.
소통이 안되고 안하무인에 무슨 말만하면 길길이 뛰는 자식에게 무슨 말을 하겠어요.
그저 만만하고 착해보이는 자식에게 니네가 풀라고 하시는거니까.. 그건 그냥 귀담아 듣지 마세요.
제생각엔 삼촌에게 개 머시기라고 욕한 9살 조카에게 당연히 문제가 있고..
그 조카 꿀밤맞은것도 너무 당연한데..
그걸 가지고 울고 불고한 형님..교육참..잘도 시키겠네요.
그런 사소한걸 가지고 아마도 시작된건 아닐거 같고..
그간 뭔가 쌓인게 있고.. 맺힌게 있었겠지요..
저는 풀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계속해서 끌려다니는 관계는..아마 님이 나이 들면서 더 싫어지실거에요.
그리고 세월이 많이 지나가면 잘못한쪽이 슬몃 굽히고 들어오더군요.
뭐라뭐라 핑계대면서요..
그럴때도 강하게 나가셔야 해요..
어른들이야 그저 들어와주는것만 고맙다고 하시죠.
저도 어른이라고 말할수 있는 나이에 근접해가지만...
도대체 그게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는걸까. 싶어요.
쉽게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고 문제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은것은 당연하겠지만요.
님..그냥 모른척 하세요.18. ..
'08.2.27 5:48 PM (218.232.xxx.149)아홉살이던 조카가 이제 고등학생이겠군요.
모두 불러놓고, 또 그 조카를 불러놓고 물어보세요
삼촌에게 개XX라고 욕을 한 너가 옳은 건지,
욕을 한 널 쥐어박은 삼촌이 옳지않은건지.
말도 안되는 자식교육이 옳다고 틀어져 있는 사람이 참 어이없는 상황입니다.19. 거참..
'08.2.27 6:08 PM (122.34.xxx.27)그래서 가정교육 운운하는 이야기가 나오는게지요.. -_-
아랫사람이 어쩌고 저쩌고 할 일은 아니라고 보네요.
어른들 입장에서야 형제간에 사이 좋게 지냈음 하시는거 당연하거고
어차피 큰 며눌이 제정신이 아니라 말 안 통할바엔 착한 작은 며눌이 말 들어줬음 하시겠지만
그래도 이건 굽히고 들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요..20. 제생각
'08.2.27 6:42 PM (218.146.xxx.51)시댁에 안오고 기본 도리 안하는거는요
시동생하고 일이 있어서가 아니고 남편하고 일이 있어서에요
아주버님이 바람을 피우셨다던가 경제력이 없으시다던가 암튼 최소한 아이는 키우고 가정의 형태는 유지하지만
남편하고 관계되는 것은 딱 끊겠다.. 이건 정상적인 결혼생활이 어루어지지 않기때문이지
원글님이나 누구하고의 일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냥 오면오고 말면마나보다 생각하시구요 조금 기다려보세요
다시 시댁에 왕래한다는건 아주버님하고 관계가 나아졌고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는거니까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어떤 여자가 자기도 애들 키우면서 십년넘게 명절에 시댁도 안오고 시어른도 안뵙고하나..
시동생이 미워서 시댁하고 왕래안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다른 문제가 있는거죠21. 저도 다른분
'08.2.27 7:13 PM (59.21.xxx.77)말씀처럼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님남편이 머리를 때린것에 더 플러스가됐을거란 생각..
글 읽으며 느낀건
세상에 미친년 많구나..였습니다22. 맘보가
'08.2.27 10:34 PM (200.63.xxx.52)그러니 자식교육을 그정도로 밖에 못 시키는 거지요..
시댁에서 아랫사람은 무조건 죄인이더군요.
원인제공을 위사람이 해서 사이가 안좋아도 열이면 열...다
아랫사람이니 가서 사과하는게 맞다고...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 있는지요...
사회에서 일어났으면 한판붙고 안보면 그만인데 말이지요..23. 저도
'08.2.28 12:25 AM (59.187.xxx.185)자식 키우지만 참..어이가 없네요...
어른한테 그런 욕을 했으면.. 아이 삼촌 앞에 데려다가 머리 숙여 사과시켜야 하지
않나요???
사랑하는 자식 머리 맞으니, 속상할 수도 있겠죠...하지만, 잘못한 건 혼나야죠...
엄마의 행동을 보니, 아이가 왜 어른한테 욕을 했는지...이유를 알 것 같네요...24. ..
'08.2.28 12:36 AM (58.226.xxx.222)아들 맞으면 속이야 상하지만.. 자식이 잘못할때 더 속상하지 않나요? 살짝 이상하시네요.
근데 내용중에 동서랬다가 형님이랬다 하니 헷갈리네요..25. ..
'08.2.28 2:40 AM (122.43.xxx.75)삼촌한테 욕했다고 그 자리에서 다들 보는데 아이 머리를 때린
삼촌도 잘한 거는 없어 보여요. 형님 입장에서는 많이 속상했을 수도 있죠.
삼촌이 어른이니 조카를 타일르고 가르쳐야죠 머리를 때리다뇨....
아이가 받았을 모욕감도 있을 거 같아요. 엄마는 그게 속상했을 수도 있고요.
그외에 시댁에 여러가지 쌓인 게 많다보니 다 보기 싫어졌을 수 있겠네요.
정이 확 떨어졌을 거 같아요.
저 같음 제가 동서입장이면 남편 외에 같은 자식 키우는 입장이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형님한테 어떤식으로든 마음 풀어드리려고 했을 거 같긴한데....
그래도 안 푼다면 그때는 얘기가 달라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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