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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주름에 보톡스 한번이라도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보톡스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08-02-26 22:06:33
여기에 30살넘는 분이 많을거 같아서요~
눈가에 보톡스 한번이라도 맞아보신분은 있나요?
몇살때에 맞았으며, 얼마나 맞아야 효과가 생기죠?
IP : 211.177.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6 10:20 PM (211.59.xxx.58)

    전 지금 47세. 46세에 처음 맞았습니다.
    효과가 5개월 정도 가는거 같네요.
    전 눈이 원래 약간 쳐진형인데 사진을 찍으니 현저하게 눈이 쳐지는게 보여서 맞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긴 한데 5~6개월마다 맞으러 가야 하는게 번거로와 이번엔 안맞고 버티었더니
    지금 눈이 축쳐져 엽기토끼 모양이 되어서 갈까말까 고민시럽습니다.
    제 남편은 웃을때 눈웃음을 많이치고 잘때 베개에 얼굴을 쳐박고 자니까 눈밑이 자글자글해서 맞았는데
    지금은 좀 팽팽하니 보기 좋아요. 하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또 주름이 조금씩 보이겠지요.
    보톡스의 약효가 지속되는 몇 달 동안은 한번만 맞아도 분명 효과가 좋습니다.

  • 2. 그런데
    '08.2.26 10:29 PM (61.97.xxx.153)

    그게요...보톡스 맞으신 분들 보니, 눈아래 꺼풀이 뒤집히더군요.
    본인들을 잘 모르는 듯 싶던데, 전 단번에 알겠던데요.
    그리고 유효기간이 너무 짧아요. 차라리 그 돈 모아서 뭔가 근본적 조치를 취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더군요.

  • 3. ..
    '08.2.26 10:48 PM (211.59.xxx.58)

    그런데님! 그건 의사가 주사 놓는법과 주사량의 조절 기술이 모자라서 그래요.
    제가 아는 분들은 단 한명도 눈아래 커풀이 뒤집힌 사람은 없습니다.

  • 4. 저도 그런데님!
    '08.2.27 1:10 AM (211.237.xxx.210)

    눈 바로 아래에는 보톡스 안놓는거랍니다.
    의사가 잘 모르고 시술한거네요...

    양미간 이마 눈꼬리정도 약간 맞아주면 자연스럽게 표시 안나면서 좋아요.
    많이 맞으면 얼굴을 다리미로 다려논것 같으니 약간의 주름은 잡히도록 조금만 맞지요.
    비용도 맛사지보다 훨신 저렴해서 좋아요...

  • 5. 전 1년에 한번씩
    '08.2.27 1:22 AM (220.125.xxx.238)

    1년에 한번씩 맞고 있어요.
    맞았다고 말해도 아무도 모르죠. 며느리도 몰라...
    뒤집히는거. 그런거는 보도 듣도 못했구요,
    보톡스 맞을 동안 주름이 덜해 보이는 것 뿐 아니라
    그로 인해 주름도 깊어지지 않아서 노화가 더디게 진행되니까 얼마나 좋아요.
    그거 맞고 나서는 마사지는 할 필요도 없더라구요.
    일년에 한번씩 보톡스 하는게 효과도 더 좋고 비용도 훨 싸구요.

  • 6. 성형외과로
    '08.2.27 1:24 AM (220.125.xxx.238)

    참... 중요한 건 성형외과에 가서 맞는 거예요.
    보톡스는 근육에 놓는거니까 피부과 보다는 성형외과가 더 잘 놓죠.

  • 7. 가격이
    '08.2.27 8:11 AM (203.241.xxx.14)

    얼마인가요? 마사지보다 싸다니.. 확 솔깃해지네요

  • 8. 저도 솔깃
    '08.2.27 2:52 PM (211.58.xxx.229)

    1년에 한번 씩 님의 말씀을 읽고 뒤로 축~~ 젖히고 있던 의자를 바짝 당기고 앉아
    적극 참여 댓글답니다.

    정말 그리 효과가 있고 예방차원도 있는지요?
    비용도 궁금하고 부작용 걱정도 되고

    무엇보다 하고 싶어요...
    자세히 좀 알려주시어요~~~

  • 9. 일년에한번씩
    '08.2.29 3:43 AM (220.125.xxx.238)

    전 일년에 한번씩 맞은 게 여러 해 되는데요,
    눈 썹 옆 부분이서부터 시작해서 눈꼬리 주름으로 빙 돌아서
    눈 아랫까풀로 와서 눈꼽끼는 부위 까지 맞는 거예요.
    한 10개월 되면 원래대로 되어서 다시 맞고 싶은데요,
    제가 꾸준히 가는 병원 원장님이 1년 되거든 오라고 하면서 안 맞춰줘서
    할 수 없이 1년에 한번씩 맞고 있어요.
    저보고 다들 동안이라고 하는데
    이유 없이 제가 동안인 까닭이 있는거죠.

    참, 가족행사가 있던 때엔 10개월째에 맞은 적도 있기는 하네요.
    전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맞고 있구요,
    위에 쓴 것처럼 맞는데 30만원이에요.
    전 확실히 노화를 더디게 하는 효과를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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