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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신애라부부 셋째아이 입양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도 우울하고...(날이 날이니만큼) 그랬는데 가슴이 훈훈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기사 한번 읽어보세요들...
1. ..
'08.2.25 9:36 AM (123.248.xxx.159)http://news.media.daum.net/society/region/200802/25/chosun/v20089417.html?_ri...
2. 할매
'08.2.25 9:49 AM (121.165.xxx.77)진실한 사랑을 실천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3. 정말
'08.2.25 10:10 AM (218.48.xxx.134)저도 참 존경스럽습니다.내 아이 키우는 것만 해도 참 버거운데 말입니다.
4. 어머
'08.2.25 10:10 AM (211.52.xxx.239)저 이거 읽고 링크하려고 했는데 한발 늦었네요
정치입문을 위한 전단계니 어쩌니하는 말도 있지만
그분들 인품으로 봐서는 그럴리도 없거니와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입양만큼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신애라씨 말 중에
'친엄마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너를 포기하지 않고 낳아주신 덕분에 우리가 만난 것'이라고
한다는 말 너무 인상적입니다
너를 버린 엄마가 아니고 포기하지 않은 엄마......
세상을 보는 눈이 정말 긍정적인 것 같아 닮고 싶어요5. ...
'08.2.25 10:19 AM (125.187.xxx.10)정치입문 전단계니...이런말이 있단말입니까?
참 사람들... 진짜 나쁜생각하는 사람들 많네요.
이거 무서워서 좋은일 하고 살겠습니까?
좋은일은 좋게만 바라봐주면 참 좋겠는데
속물인 사람들 자기가 속물이라고 다른사람들도 죄다 속물일꺼라고 생각하는 나쁜 사람들때문에 나라가 발전이 안되네요....ㅠㅠ6. .
'08.2.25 10:33 AM (210.95.xxx.240)솔직히 말 해서
정치입문 전단계라고 하더라도
1000000000000000번 그렇다고 하더라도
입양은 절대 쉬운 일 아닙니다.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나...
내가 낳을 수도 있는데...
정치 입문하고 나면 없던 일로 취소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말 하는 사람들 정말,
정말 저급스러워 보이네요.
저도 둘 째는 정말 입양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제 그릇이 너무 작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주저 하고 있는거죠...7. 정말
'08.2.25 10:41 AM (218.48.xxx.134)안 그래도 이 글 읽으면서 꼬아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다싶었는데 어쩜 그렇게 부정적인 쪽으로만 생각하는지 ....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마 평생 남 흠만 찾다 인생허비할 것 같네요.
8. ^^
'08.2.25 11:01 AM (59.31.xxx.200)생각은 자유예요~
전에 신애라씨가 몸매유지때문에 낳지 않고 입양한거 아니냐는 글까지
올라온적이 있었지요.ㅎㅎㅎ
여러명이 달려들어 그 사람에게 댓글로 뭐라하니까
미안했던지 글을 바로 지웠구요
신애라씨부부 너무 예쁘고 아름워보입니다 ^^9. 부러워요
'08.2.25 11:12 AM (121.131.xxx.127)저는
정치 입문 마음에 없는 사람인데요 ;;;;
부러워요
남매 아래로 하나 더 가지고자 했으나
좌절되고
몹시 입양하고 싶어했는데
못했습니다 ㅠㅠㅠ
그냥 사회의 구성원으로써는 감사한 일이고
개인적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그래요^^10. 날개없는 천사
'08.2.25 11:19 AM (58.148.xxx.91)남의 아이 키우는것 쉽게들 말하지만 그 일은 날개없는 천사만이
할수 있는 일입니다. 돈이 많아서, 정치에 뜻이 있어서 할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부탁으로 남의 집 아이를 6개월간
키운 적이 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몸 고생, 마음 고생이
너무 심해서 그 후로는 입양해서 키우시는 분들을 날개없는 천사라고
합니다. 정말 착하신 분들이죠.11. 제 주변에도
'08.2.25 11:26 AM (125.134.xxx.189)입양아 2명 키우는 집 있습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제 아이도 못키워서 맨날 짜증이라...12. 흐유
'08.2.25 12:04 PM (222.234.xxx.119)내 자식도 많으면 짜증나고
키우다가도 저걸 왜 낳아서 이 고생인가 싶은데
내 자식 키우다가 더 입양한 분들,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거 키운다고 누가 상준다고?
또 상 받는다고 해봤자 애 키우는 고생의 만분의 일이라도 보상이 될까요?
이러쿵 저러쿵 하는 인간들은 다 하나같이 쓰레기들이라고 봅니다.13. 진정한
'08.2.25 12:07 PM (211.109.xxx.180)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모형이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저도 그리 살고 싶으나...여건상..ㅜㅠㅠ
두분의 가정을 축복합니다!!!14. ^^
'08.2.25 12:54 PM (121.162.xxx.230)정말 훌륭한 여자이자 엄마이고 한 사람의 대단한 와이프라고 봅니다.
신애라씨.. 생각이 곧은 것보다 더 이쁜 얼굴을 가진 사람이면서도 너무 훌륭해요
이 말도 참 인상적이네요
'우리가 그 아이를 선택한게 아니고 그 아이에게 선택되길 기다렸다'고요.
열달동안 곰곰히 아이를 관찰하고 돌보면서 그 아이가 눈에 밟히더랍니다
열달간 가슴에 품고 낳은 아이라더군요.
참 좋은 여자세요.15. ...
'08.2.25 2:36 PM (61.33.xxx.130)다른거 다 떠나서 입양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대단해 보여요.
임신 중이라 육아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은 시기인데 입양을 결정하고, 공개적으로 둘째까지 입양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칭찬받을만 한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차인표/신애라씨에게 관심도 없고 좋아하는 배우도 아니지만, 인간적으로 그 됨됨이는 참 좋아보이고 저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16. 근데
'08.2.25 3:20 PM (116.39.xxx.156)제가 아이를 길러보니 낳는정보다 기른정이 훨씬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울화통이 터져서 내가 낳은 자식이 아니라면 정말 못버틸거란 생각도 들고..계모노릇도 쉬운 일이 아니라고도 생각하고...
근데 입양아들이 모두 딸이네요. 혈통주의에서 완전히 벗어난건 아니란 생각이 조금은 드네요. 입양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훌륭한 분들이지만...17. 날씨도..
'08.2.25 6:24 PM (211.221.xxx.245)읽으니 정말 감동적이네요....
아들은 있으니 딸을 입양했을것이고 먼저 입양한 딸을 위해 또 딸을 입양한거 아닐까요?
자매를 만들어주기 위해서요.
공개 입양이니 사춘기가 되면 상처를 받을수도 있을때
서로 정신적으로 의지할수 있는 동성의 자매가 있으면 도움이 될것 같은데요.
저런 마음으로 누구나 생각은 하지만 실천은 못하는 일을 한 부부가
혈통에 연연해서 딸만 입양한건 아닌것 같아요.
저는 아들만 둘이지만 주변에 친구들을 보니까 아들이 하나 있으면 다음에는 딸만 둘이였으면
좋겠다는 말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딸 때문에 한명 더 낳는다면 딸을 낳고 싶다는 남매맘들도
많던데요.18. 123
'08.2.25 10:57 PM (211.35.xxx.6)기사 읽고 나가려는데 별 쓰레기 글이 있네요. 재산 때문에 딸만 입양한거 아니냐는... 참나. 내일 빙판길에 어디 하나 부러져도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