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네요, 저 아래의 국적얘기.

[교포]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몇년전에는 타국의 국적 취득을해도 국적 상실 신고 안하면 모른다고 하셨는데요, 몇년전 제 지인의 경험으로 보자면 따로 그런 신고 안해도 자동으로 신고 되었더라는데요?

그분이 타국의 국적 취득후에 한국에 들어갈때 그때까지 유효한 대한민국 여권을 썼대요. 그랬더니 공항서 왜 외국 국적 취득자가 대한민국 여권을 썼냐면서 벌금 얼마라고 하더래요. 벌금이 꽤 컸다고 그러던데요? 또 다른분은 한국서 비행기가 아닌 배로 중국인가가 갔을때 내국인으로 했더니 바로 부르더라고...

저도 예전엔 두개의 여권을 들고 다니면서 편한대로 쓴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 요즘은 따로 신고란게 없고 자동 상실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면 알려주세요.

[혹시]

그분들은 어떤 연유로 알려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국경우, 새로운 국적자가 생겼을 때에
한국정부에게 일일이 통보해 주지 않습니다.
(정부관리란 어느 나라나 그렇게 한가하지도 친철하지도 않죠.;;
영사관 가면 국적상실 신고서 양식이 비치돼 있습니다)

취득자 가족이 한국에 살고 있어서,남자라면 예비군 같은 일,
또는 재산처리시나 주민등록이 말소에(오래 거주하지 않으면 말소)
사유란에 외국국적 취득을 썼을 것 같군요....
이중국적으로 있는 사람들은 가족이 주민등록이나 제반 증명서류를 살려두는거죠.
(동사무소에 가서 안면(?)으로 살려둘 수 있거던요;;;)

[전]

미국시민권자인데 한국에 비자받아 들어올 때 미국내 한국영사관에서 국적상실 신고를 해야 했어요. 자동상실 안되길래 신고해야만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