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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따라 목욕탕 보내시나요?

딸내미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08-02-24 18:00:38
아랫집 엄마 4살 5살 연년생 딸이 있는데 목욕탕 갈때 둘다 아빠 딸려 보낸다구..

그래서 자긴 편하게 목욕할수 있다고 자랑을 하던데요..

전 그 땐 딸이 없었기 때매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 딸이 생기고 애 아빠가 다른 사람들도 간간히 델꼬 오는 사람들이 있다며

데리고 가고 싶다고 하는데 ...

전 좀 깨림직한 것이...그래서 안된다고 했거든요..

혹시라도 변태같은 놈이 있어서리 울 딸을 음흉하게 볼까 싶은 맘에요.

다른 분들은 딸내미 아빠따라 남탕 보내시나요?
IP : 211.224.xxx.7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4 6:04 PM (122.43.xxx.102)

    저 같음 절대로 안보냅니다.
    제정신 아닌 엄마로 밖에 안보입니다.

  • 2. 제..
    '08.2.24 6:07 PM (218.38.xxx.180)

    제 상식에서도 절대 안보냅니다.. 이런....

  • 3. 얼라?
    '08.2.24 6:22 PM (220.75.xxx.15)

    전 5세 이전까지는 보냈는데요.
    대신 아빠의 감시가 엄중하긴해야죠.

  • 4. ..
    '08.2.24 6:39 PM (211.229.xxx.67)

    안보내는게 좋아요...변태같은 사람 없으란법 없구요..딸래미 보면서 이상한 생각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기분 나쁘죠.

  • 5. 저는
    '08.2.24 6:51 PM (117.55.xxx.146)

    딸만 둘입니다..목욕하기 진짜 힘듭니다..둘 데리고 가면..집에 오면 뻗습니다..
    그래서 두돌인 둘째 데리고 좀 가라고 사정하면 절대 안 데리고 갑니다..

    아니 아직 아긴데 뭐 어때서? 그래도 안된답니다..저야 남탕 사정은 모르니까 그런가부다 하지요..

  • 6. ㅎㅎㅎ
    '08.2.24 6:52 PM (222.98.xxx.175)

    전 4살때 한번 보내봤습니다. 뭐랄까 전 한번도 아빠 따라가본적도 없고, 남편외 다른 남자도 모르기에 뭔가 억울하다는 생각이(웃기죠...ㅎㅎ) 들어서 한번 경험삼아서 가보라고 했어요.
    글쎄요. 남편 말로는 종종 여자애들이 온다는데 전 다시 보낼 생각은 없어요. 하도 이상한 놈들이 많아서요.
    그냥 경험삼아서+ 그때 아니면 평생 아빠랑 목욕할일 없을 딸을 위해서 보냈답니다. ㅎㅎㅎ

    남편분이 따님 자랑하고 싶으신가봐요. 제 남편은 말없고 무뚝뚝한걸로 따라올 사람 없는데 데리고 가라니 두말 안하고 반짝 안고 가던걸요.
    딸아이 아주 어릴때 말고 3~4살 무렵에 간간이 눈에 보이게 애를 자랑하고 싶어하더라구요.ㅎㅎㅎ

  • 7. 차라리
    '08.2.24 6:55 PM (121.159.xxx.168)

    집 목욕탕서 아빠한테 좀 닦여 달라고 하세요....
    애도 충격일것 같은데..아닌가요?
    아빠 이외의 다른 남자들 얼마나 많겠어요?각 연령층별로 ...

  • 8. 절대..
    '08.2.24 7:00 PM (121.170.xxx.96)

    안되요. ..저도 4살 무렵에 아빠따라 한 번 갔는데...정말 너무 기분이 안 좋았어요
    이 기억이 진짤까 싶어....엄마한테 물어 보니...동생 건사하느라 나는 못볼거 같아..딱 한번 보냈다고 하더군요...쩝..

    그 나이때..추억이란게 거의 뜨문 뜨문이어서 별 생각이 안나는데..그 장면이 스냅샷처럼
    남아있거든요. 부끄러웠던것 같기도 하고...아니 그 이상 더 안 좋은 기분이었죠.
    토할듯한 기분이 아직도 나네요.
    제 딸아이도 5살인데요...절대 안보냅니다. 남편도 당연히 안되는 소리라고 하지요.
    말리고 싶어요.

  • 9. 오늘
    '08.2.24 9:05 PM (125.182.xxx.157)

    목욕탕에 할머니랑 여자 형제들이 같이 왓나봐요...다 큰 남자 애들까지 데리고 왔던데...

    요줌이 누구 싶르면 화장실을 보낼 것이지 계란사먹으면서 받아온 접시에 애가 접시를 받치고 오줌을 누구 있는데..같은 식구 어른들끼리 낄낄 거리더라구요~ 한마디 거들었더니 애가 참지 못하고 바닥에 싸는것 보다 받치고 싸는게 낫지 않냐고 눈흘기며 말하는데..

    할말이 없더라구요..ㅠ..ㅠ

  • 10. ..
    '08.2.24 9:17 PM (211.196.xxx.22)

    저는 여탕에 남자애들데라고 오는 것도 싫어요...

  • 11. 이글 및 몇몇
    '08.2.24 9:22 PM (211.109.xxx.180)

    댓글 읽고 기절 했습니다.
    내 딸 벗은 몸을 어느 변태가 볼 줄 알고..
    정말 간 큰 엄마아빠도 있군요...말이 안 나옵니다.

  • 12. ㄹㄹㄹ
    '08.2.24 10:38 PM (211.176.xxx.67)

    욕탕에 온 변태같은 누군가가 눈여겨 볼까봐 절때 못 보냅니다;
    남편이 .. 애가 하도 졸라서 유치원도 다니기 전에 데려간 적이 있는데
    옆의 나이 지긋한 분이 좋은말로 뭐라하시더랍니다. 세상험한데 이러는거 안좋다고.
    애가 졸라도 그래선 안될듯해요..

  • 13. 아이들도
    '08.2.24 11:01 PM (121.134.xxx.64)

    성범죄 대상자 입니다.
    전 딸은 없지만 저라면 절대 절대 안 보내겠어요
    2살 아기도 성범죄 대상자 였던 것을 생각하면 무서워요
    게다가 많은 성범죄자가 주변인 또는 주변에 사는 사람이라잖아요

  • 14. 노노노-
    '08.2.25 12:18 AM (116.44.xxx.224)

    절대 절대 절대

    저 실은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딱 한번 4살땐가 5살때 아빠따라 남탕 가봤는데
    그 아무것도 모른다 싶을 때도 얼굴 벌개져서 고개도 못들고 (자꾸 보고 만지려드는거 같아서)
    그 충격 대학생때까지 생각났어요~

  • 15. 그 나이
    '08.2.25 10:37 AM (211.52.xxx.239)

    아이들도 알 거 다 압니다
    아마도 그 엄마 제 정신이 아닌가 봅니다

  • 16. 어머나...
    '08.2.25 11:31 AM (211.226.xxx.97)

    그 엄마 미쳤나봐요. (지송 말이 격해서...)
    저는 절때 안보내요.
    별 미친놈들이 얼마나 많은데...

  • 17. 상식 밖
    '08.2.25 12:19 PM (116.33.xxx.213)

    그 엄마 미쳤나봐요 2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네요
    딸 둘이라 목욕시키려면 무지 힘들지만 아빠편에 보내는건 생각도 못해봤어요
    저는 여탕에 4,5살 아들 데리고 오는 엄마들도 싫어요
    아무리 어려도 빤히 쳐다보는 남자애들 정말 싫더군요

  • 18. 허걱
    '08.2.25 3:27 PM (155.230.xxx.43)

    미친 엄마네요... 딸아이가 어릴때 아빠랑 집에서 목욕할때 아이가 아빠 몸을 빤히 봐서.. 남편이 다시는 같이 목욕 안할려고 하던데... 목욕탕에 데려간다구요?? 허거덩~

    그리고 정말... 여탕에 남자애들 좀 안데려 오면 안될까요?? 완전 아기면 몰라도.. 좀 커서 뛰어 댕기고 하는 애들은 정말... 너무 싫어요.

  • 19. 그래도
    '08.2.25 6:08 PM (59.18.xxx.63)

    여탕에 남자애들 오는건 좀 이해해주세요
    아이가 다섯살을 넘지 않으면 아니뭐 사실 좀 넘었다해도 꼬맹이입니다.
    아무리 빠른아이라해도 그나이에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아빠는 아이델꼬가지도 않고 엄마랑 같이 안가면 목욕탕못가는데 어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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