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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문제인데.. 부디 도와주세요
글 지웁니다...
댓글 하나하나 너무나 감사하구요
절대 댓글 무시 안하고 마음속 깊히 새겨듣겠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글 올려본거구요...
친동생처럼 여기시구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그 사람 단점들을 끝까지 안아줄정도로 사랑하진 못하는 것같으니 조만간 정리 해야 할 것같아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1. 게으름
'08.2.24 3:46 PM (122.43.xxx.102)쉽게 변하는게 아니더군요.
설사 결혼전에 고쳐지는듯 하다가도.. 마음 놓으면.. 다시..~ ...2. 변하기 어려워요
'08.2.24 3:52 PM (125.184.xxx.90)사실 살아보지 않고서는
사람이 어떻게 변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건 확실해요.
애인이 변할 것이라 기대하지 마시고
지금 그대로라도 괜찮다 하실 때 그 결혼 선택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지금 이대로라면 결혼해서 절대 행복할 수 없다 싶으시다면
마음 접으시는게 현명한게 아닐까 싶어요.3. 정말로
'08.2.24 3:57 PM (121.143.xxx.112)거의 99% 변하지 않을꺼예요!!
장담합니다..
변하는 사람은 정말 1%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되요..
게으름은 원래 태생이라 어찌할수가 없어요..
지금은 님께 잘보이려 열씸히 부지런을 떨지만,,,거기에 넘어가시면 안되요..4. 여동생이라면
'08.2.24 4:15 PM (58.225.xxx.18)말리고 싶어요. 눈에 뭐가 끼어서 홀랑 반해서 결혼해도 후회가 줄줄이인 경우가 많은데...벌써 그런 마음이 생기면 싸울 일 너무 많을 거예요.
5. ..
'08.2.24 4:28 PM (121.135.xxx.185)기왕 마음먹은 것 ,,힘들겠지만 미련을 끊으시길...
세월이 지나면 지금의 아쉬운 감정이랑 마음들...다 정리된답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고 성실하고 비전이 있는 사람인데,
단지 배경때문에 부모님이 반대하는 거라면
결혼에 찬성이라고 손을 들어주겠지만 ....
그게 아니라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실걸요...
지금의 감정은.. '그놈의 정" 때문이고 (이건 세월지나면 웃어넘어갈 수 있구요)
결혼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랍니다...6. 절대로
'08.2.24 4:35 PM (125.176.xxx.192)안됩니다..
그런 게으름에 아무런 비젼도 없어보이는 남자...변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제 남편 변하겠지하고 결혼했는데 6년되었는데도 안변하더이다..
지금 맘 접었을때 확실히 접으세요!
변할것같이 긴가민가 하시잖아요? 그건 자기환상에 빠져계신거예요..
정때문에 그러시는거예요..
그런 답담하고 비젼없는 남자...끝까지 속썩입니다..
나중에 발등에 도끼 찍고 싶지 않으시면 지금 부모님 말씀 들으세요..
절대로 안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7. ㄹㄹ
'08.2.24 4:42 PM (211.176.xxx.67)님 위해서도 그사람을 위해서도 아닌건 아니다고 딱 끊어주세요
이성관계는 그리 해야되는듯 해요.
그리고. 사람의 천성은 정말 변하기 어려운듯..8. ㄹㄹ
'08.2.24 4:42 PM (211.176.xxx.67)물론. 사랑이라면 이고지고 살아야죠. 사랑이 아니란 생각. 미련이란 생각 들면
그리하란 뜻입니다.9. 절대로...
'08.2.24 4:43 PM (117.53.xxx.101)부모님 말씈 들으세요.. 결혼은 정말 부모님 말씀들어야 합니다..
인생길고 깁니다... 부모말씀 거스르고 한 것 땜에 절대로 투정 못하고
잘 살아 보려하다가.. 잘 사는 척 하다가.. 잘 사는 것으로 착각하다가..
어느새 딸 아이가 시집갈 나이입니다.. 우리아이 귀에 못박히게 평생
한 말은 결혼은 엄마의견을 100%로 듣는다 입니다.. 아직은 말발이
먹혀있지만.. 저 매일 기도합니다.. 우리딸 좋은 배우자 주시라고....
절대로 부모님 의견따라 결혼은 신중히 하세요.. 사람 변하지 않습니다.
변한듯 하다가도 나이들면 그 것 고대로 나옵니다..10. 힘내세여
'08.2.24 5:08 PM (211.201.xxx.251)부모님이 다 옳은건 아닌데요...
그래도 살아오신 날들이 더 많으니 고민녀님보다 사람도 더 많이 만나보셨잖아요.
그리고 딸이긴 하지만 3자입장이고.
다른사람 눈을 통해서 자신의 애인을 평가해보는것도 좋은거예요.
부모님이 정말 아니라고 한다면...
왜 정말 아닐까 생각해보고 조금이라도 수긍이 간다면 헤어져도 될듯..
님이 생각해봤을때 난 완전 좋은데 라고 생각하시면 결혼하세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부모님말씀이 와닿으면 그건 정말 아닌거거든요.
좋은 결정하시길...11. ..
'08.2.24 5:37 PM (58.235.xxx.21)사람 심성 정말 변하기 어렵지요...옛말에 3살버릇 여든간다고..
옛말 그릇것이 있을까요...요즘같은 세상에 옛말하는것이
조금 이상하지만...좋은 회사에 취직이라도 하고나면 모를까....12. 저기
'08.2.24 5:50 PM (121.125.xxx.174)그냥 게으른 상태 그대로의 그 남자와 평생 살겠다 할 때만 결혼하시라는 저 윗님 말씀에 한 표..
사람은 거의 절대 안 변해요.
변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1%라는 다른 님 말씀에도 한 표..13. 댓글들
'08.2.24 5:54 PM (220.75.xxx.15)무시마세요.
다 겪고 듣고 알고 느꼈기에 저런 말씀들 해 주시는겁니다.
사람 안바귄다는것 진리입니다.
아주 큰 계기없이는 정말 힘들어요.
독한 사람아니고서는...
착한 남자라면서요...일없습니다.
착한 남자 만나야하는거 맞는데 희지부지하고 게으른 착한 남자는 -
본인 생각이지 직접 당하면 안 착합니다.절~대!!!14. 82님들,,
'08.2.24 6:01 PM (221.148.xxx.154)정말 좋으신 분들이예요,, ^^. 정말 동생에게 하듯, 타이르고 얼르고,, 하나도 빼놓지 않고 잘 새겨서 결정에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제 생각도,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되요' 입니다.
15. 결혼
'08.2.24 6:03 PM (210.4.xxx.50)결혼은 드라마가 아닙니다.
지금 그렇게 변하는 척 한다고, 결혼해서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사람 없습니다.16. ..
'08.2.24 7:30 PM (218.148.xxx.40)2년 여간 온갖 짓 다 해봤지만, 사람 본성은 타고 나는거더군요. 특히 남자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포기하시고 좋은 분 만나세요. ^^ 화이팅
17. 본성,,
'08.2.24 7:59 PM (218.237.xxx.200)정말 사랑한다면 숙명으로 받아들여야죠,,그치만 가슴이 미어지고 걸으면서도 눈물이 나는 사랑을 한 사람도 한 5년만 살면 그토록 싫어하던 그러나 참아온 단점들 너.무,나.도 크게 다가옵니다. 님이 별볼일 없고 그사람이 님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별사람 없으면 모르지만 님이 더 좋은 사람 만날 자신이 있고 그사람과 헤어지면 죽을것 같은 생각이 안들면 생각 다시 고쳐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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