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지금 척사대회 하고 있네요. ^^

[정월 대보름]

아침 부터 꽹과리 소리 칭칭 나며 민요가수가 와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하더니
지금 척사대회를 하고 있나봐요.

저도 참여 하고 싶은데 어째 연령대가 다들 높으신 것 같고
어떻게 참여하는 지도 몰라서 그냥 아파트 베란다에서 간간이 훔쳐 보기만 하네요. ^^;;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의 민속놀이인데 이렇게 서울의 한 곳에서도
아직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신기하기만 해요.

마이크 소리로 들리는 흥에 겨운 소리에 괜히 마음이 들썩들썩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있죠.

어린 시절 추억들이 생각나면서 마음이 옛날로 달려가고 있어요.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지요.  ^^

[^^]

그럼요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죠..^^
우리 동네도 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