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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 기도해주세요..

뱃살공주 조회수 : 3,519
작성일 : 2008-02-24 00:44:57
얼마전에 막내동생이(34세) 아파서 병원에 입원중이고,  아버지가 폐암 말기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오늘 동생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왔어요...갑자기... 이렇게 갈줄은 정말로 몰랐었는데...

제부가 너무 외로워보이고,  아이들이 넘 불쌍하고, 엄마 아빠 우시는 모습에 서럽고

먼저간 동생, 예쁜 막내동생, 내동생, 사랑하는 동생이 불쌍하고...사랑해란말 많이 해주지못해서

많이 안아주지 못해서, 옆에서 하룻밤도 보살펴주지 못해서..

한달을 매일 병원에서 보냈는데..마지막날 제가 몸살이 나서 못갔어요..언니가 자기때문에

아프다며 오히려 걱정해준동생, 내가 해준 미음만 기다리던 동생을 먹이지도 못하고 보냈네요

내동생, 2달동안 아파서 고생만하고간 내동생......아직도 못해준게 너무 많은데

이렇게 빨리가면 어떻게하니...진옥아 사랑해, 미안해, 보고싶다
IP : 222.109.xxx.3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4 12:49 AM (116.122.xxx.1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들 생각으로 편히 눈이 감기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고통 없는 곳에서 잘 계실것이라 믿고 싶어요.
    언니분 힘내세요.

  • 2. ..
    '08.2.24 12:49 AM (221.139.xxx.11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 나라에 가서 잘 살거예요.

  • 3. 명복을
    '08.2.24 12:51 AM (58.225.xxx.18)

    빕니다.
    힘내세요~

  • 4. ..
    '08.2.24 12:54 AM (125.179.xxx.19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 5. 동생분
    '08.2.24 1:06 AM (59.10.xxx.204)

    좋은 곳에 계실 거예요.
    힘내세요. 힘 내세요.

  • 6. ^:^
    '08.2.24 1:08 AM (123.254.xxx.166)

    고인 의 명복을 빕니다
    힘 내세요
    남아있는 가족들을 보살핌이 하늘나라에간
    동생을 편안케 할겁니다

  • 7. ..
    '08.2.24 1:11 AM (218.53.xxx.1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 힘 내세요.

  • 8. 명복을
    '08.2.24 1:11 AM (121.129.xxx.250)

    빌어요. 좋은 데 가셨을 거예요. 그렇게 마음이 고운 분이시라니요.

  • 9.
    '08.2.24 1:19 AM (58.237.xxx.164)

    넘 가슴이 아파요.힘내시고요...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 10. ...
    '08.2.24 1:43 AM (211.108.xxx.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아있는 가족분들의 마음이 어떠실지...
    먼저 가신 동생분께서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고,
    가족들도 얼른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어째요..

  • 11. ...
    '08.2.24 2:13 AM (210.198.xxx.2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 12. 어머나..
    '08.2.24 3:46 AM (220.125.xxx.238)

    젊은 분인데 제부하고 아이를 남기고 가셨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무슨 병이길래 두달만에 세상을 뜨게 되었는지..
    고인이 부디 편히 영면하시길 빕니다.

  • 13. 좋은곳
    '08.2.24 8:21 AM (59.11.xxx.137)

    으로 가셨을겁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 멀리있는
    '08.2.24 8:40 AM (125.31.xxx.152)

    막내동생을 생각하니 눈물이 흐르네요
    몸도 안좋고 멀리있어 자주 볼 수도 없는
    막내동생 오늘은 전화라도 해봐야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5. morning
    '08.2.24 9:40 AM (221.141.xxx.224)

    가족들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그렇게 일찍 세상을 뜨시다니...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가족들도 힘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16. ..
    '08.2.24 9:45 AM (218.239.xxx.174)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시기를..
    남아있는 아이들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 17. 극락왕생
    '08.2.24 9:51 AM (121.88.xxx.216)

    하실 꺼에요.
    동생분을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세요.
    그리고 조카들도...
    이모님께서 살뜰히 봐 주세요..

  • 18. ..
    '08.2.24 10:09 AM (125.130.xxx.6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9. 나비
    '08.2.24 10:53 AM (121.88.xxx.253)

    아픔없는 곳으로 가셨을꺼예요...
    고인에 명복을 빌어요
    어린 조카들 잘 보살펴주세요

  • 20. ...
    '08.2.24 11:05 AM (59.11.xxx.1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1. ...
    '08.2.24 11:11 AM (124.49.xxx.26)

    사랑하는 동생을 떠나보낸 마음
    뭐라고 위로해드려야할지요.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 아버지께서는 다시 건강을
    되찾길 바라고
    댁내 평안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 22.
    '08.2.24 12:21 PM (211.35.xxx.110)

    좋은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가족 모두 하루 빨리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 23. 같이..
    '08.2.24 1:23 PM (123.111.xxx.167)

    기도드릴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픔이 없는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예요...

  • 24. 슬픔
    '08.2.24 3:26 PM (58.237.xxx.4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아프지도 않고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겠죠.

  • 25. 로사
    '08.2.24 3:42 PM (211.179.xxx.1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6. ,,,,
    '08.2.24 3:46 PM (124.216.xxx.190)

    넘 가슴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틀림없이 좋은 곳으로
    가셨을겁니다. 힘내세요.

  • 27. 로그인
    '08.2.24 4:18 PM (221.140.xxx.119)

    이글 때문에 일부러 로그인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으신 분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아버님도 하루 빨리 쾌유 하시길 바랍니다.

  • 28. 너무
    '08.2.24 4:24 PM (59.13.xxx.120)

    맘 아프네요.좋은데 가셨을거에요..^^

  • 29. @@
    '08.2.24 5:05 PM (218.54.xxx.247)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아직 젊은 나인데....어떤 위로의 말도 생각 안 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0. 위로
    '08.2.24 5:14 PM (210.98.xxx.134)

    아......아버님의 폐암에 좋은 음식 찾으시는데 답 못드려 죄송했었는데......

    동생께서 고인이 되셨군요.
    동생께 안식을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기운을 차리셔야할텐데요.

  • 31. 스페셜키드
    '08.2.24 6:22 PM (61.84.xxx.158)

    동생분 고통없는 곳으로 갔잖아요.
    뱃살공주님 쪽지보고 저도 울컥했답니다.
    부모님 조카들 살뜰히 도와주셔요.
    아직 남은 가족들 동생분 편히 쉬도록 도와주어야지요.
    뱃살공주님도 힘내시고요.

  • 32. 야옹님
    '08.2.24 6:58 PM (222.101.xxx.248)

    저도 얼마전에 동생을 잃었어요...
    교통사고로.. 가족들 얼굴 보기도전에 뭐가 그리 급한지 서둘러 갔더라구요...
    좋은곳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당분간은 마음이 힘들어도, 그렇게 생각하시면 하루하루 조금씩 달라질거에요....
    누가 그러던데.. 먼저 간게 아니라.. 잠깐 나를 만나러 왔다 간거라하더군요..ㅠㅠ
    힘내세요.....

  • 33. 눈물
    '08.2.24 7:23 PM (121.190.xxx.183)

    저도 1년전 교통사고로 남동생(36)을 잃었지요
    병원에 옮기기도 전, 그자리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원글님 맘이 지금 얼마나 찢어질듯 아프실지...글 읽고 많이 울었습니다.ㅠㅠ
    동생분 고통없는 좋은곳에 가셔서 편안하실거예요.
    원글님과 가족분들 힘내시고 언능 맘을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 34. 저도..
    '08.2.24 8:26 PM (203.175.xxx.6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얼른 맘 추스려서
    조카들 많이 사랑해 주세요

  • 35. 저도
    '08.2.24 8:43 PM (121.151.xxx.54)

    좋은 데로 가셨을꺼고 편안해지셨을꺼란 말씀드리고 싶어요...
    많이 힘드시고 슬프시겠지만...동생분몫까지 조카분들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마 동생분도 정말 원하실꺼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도...기운 잃지 마시고...힘내십시요...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 36. 저도요..
    '08.2.24 9:20 PM (211.109.xxx.18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 없는 천국에서 분명히 행복하실 거예요..님 같은 언니가 있으니..

  • 37. 눈물이
    '08.2.24 10:10 PM (59.21.xxx.230)

    나네요..천국 가신 동생분은 분명 현세보다 좋은 영혼의 삶을 사실겁니다..
    남은 가족들에게는 항상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릴께요..

  • 38. 아...
    '08.2.24 11:52 PM (61.81.xxx.152)

    뭐라 먼저 말씀드려야 할지...
    눈물이 자꾸 흐르네요..휴,...
    동생분 몫까지 더 열심히 살아 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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