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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치료.. 한의원 질문드려요..

.. 조회수 : 704
작성일 : 2008-02-23 14:15:11
꽃마을 한방병원... 저희 친정엄마가 자꾸 가보자고 하시는데..
검색해보니 불임 까페 같은데서 평이 너무 안좋네요.
혹시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자연담은 한의원도 유명한것 같은데 여기는 어떤지...
그리고 다른 한방병원이라도 추천해주시면 무지하게 감사할거 같아요..
저나 남편이나 불임검사 결과는 이상 없었구요..
사실 임신 시도한지도 얼마 안됐는데... 6개월 정도나 됐나..
나이가 너무 많아서.. ㅠㅠ 엄마가 마음이 많이 급하신가봐요.
결혼이 늦어서 남들 늦동이 가질 나이에 첫 아이 가지려니 저도 무척 심난하구요.
한방병원 아니더라도 도움말씀 아무거라도 부탁드릴께요..
저는 인공수정이 차라리 나을것도 같은데... 저희 엄마는 한의원 가자고 자꾸만 그러시네요.
IP : 122.32.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3 3:16 PM (125.130.xxx.123)

    꽃마을이요. 첫날 찾아가면 이것저것 기본 80만원정도 듭니다.
    일단 가면 정말 잘해주고 편합니다. 저는 임신때문에 간건 아니고 자궁이 안좋아서
    갔는데 이래저래 임신도 하게끔 (저도 난임입니다) 같이 치료하자 해서 몇달
    다녔습니다. 두주에 한번씩 침맞고 한달중 반달씩 나눠서 약지어먹고
    저녁에 생식하고 뜸뜨고... (생식값 뜸값 ..끼워팔기)

    그런데요. 임신이야 될만하니깐 되는거지 한약지어먹고 침맞는다고 될까? 싶어요.
    저는 그냥 치료차 간거라 그런건 바라지도 않았고 간절한 맘도 없었구요.
    나중에 혹시 애낳고 산후조리겸 약지어먹고 (그런것도 하더군요) 내몸 대접받기
    위해서 다니긴 좋을듯 한데요.

    장삿속... 거품이 많은 한방병원중에 하나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일단 맘부터 편하게 가지시고 몸건강부터 챙긴다 생각하고 어느 한의원이든 보약
    꾸준히 드셔보세요

  • 2. .
    '08.2.23 3:58 PM (116.126.xxx.15)

    제가 다닌곳은 논현동에 있는 십장생한의원이요..
    저 같은경운 난소에 물혹이 있어서 배란이 잘안되 임신이 안되는 케이스였어요..
    양방병원도 다녀보고, 경희의료원도 다니다 우연히 알게된곳이 여기입니다..
    근데 윗님이 말한것처럼 맘을 정말 편안히 먹음 되더라구요...
    저도 여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다녔는데 임신이 되더라구요.
    전 부원장이신 여자선생님한테 받았는데 넘 따뜻하고 좋았어요..
    근데 가격의 압박이 장난아닙니다.그나마 임신을 해서 다행이지만요...

  • 3. 경험자
    '08.2.23 4:51 PM (220.70.xxx.205)

    2001년 도에 불임으로 교대에 있던 꾳마을 한방병원 다녔습니다.
    한달 100만원 넘어 들었던 것 같아요.
    추나요법, 침. 뜸...약..그리고 고무로 되어 있던 치아 교정(복잡한 건 아니구 잘때 끼고 자는...몸의 균형을 맞춘다는)...등등...
    결국.
    동대문에 있는 삼성제일병원 궁미경선생님께 치료받고 인공수정 첫번째 운좋게 임신했습니다.
    나이 있으시고 빨리 아이 갖고 싶으시다면...
    양방이 한방보다는 더 빠르고 믿을 만 하지 싶습니다.
    시간낭비 돈낭비 하시지 마시고..
    불임으로 유명한 병원..으로 가심이 좋을 듯 합니다.

  • 4. 저도
    '08.2.23 8:11 PM (121.136.xxx.198)

    꽃마을 한방병원은 비추천해요.
    저도 처음 방문했을때 80만원정도 쓰고 왔었네요.
    그리고 약이 안맞았는지 먹고 몸도 안좋아졌었고....
    지금은 그냥 산부인과 다니면서 몸만드느라고 영양제랑 한약이랑 챙겨먹고 있는데
    굳이 저 비싼 꽃마을 한방병원 다니시라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 5. 경험담
    '08.3.20 8:31 PM (58.145.xxx.196)

    자연담은한의원 지점 여러개인곳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거기 유명한 원장님 계시다고 작년에 부모님이 다녀오셨는데... 저희 부모님 꽤 까다로운 편이신데 좋으셨나봐요. 울애기 아플때마다 거기 데려가자고 말씀하시는거 보면..

  • 6. 저도
    '08.4.4 6:23 PM (218.152.xxx.54)

    애기 2년 기다렸네요. 그래도 별로 안급해했는데 훗^^

    병원에서 1차적으로 검사받으시고 별 문제 없다면 차분히 기다려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시댁에서 하도 성화라 자연담은한의원(교대점)에서 약 한첩씩 지어 먹었는데

    바로 임신은 안됐었는데 먹는 동안은 좋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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