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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첫사랑이었던 사람
전 그닥 그애를 좋아한 기억은 없었는데
건강이 안좋아 국민학교때 시골에서 한 이년 살았거든요.
너른 개울가 얕은 산들 너무 행복하게 보냈는데 여름방학 한 달동안 다니러온 남학생이었어요.
살면서 20대에 한번 적극적으로 저를 찾아 연락은 한번 닿았으나
별 관심이 없어 냉정하게 뿌리쳤는데
얼마전 정말 공유된 사람도 없는데 어찌 어찌 하여 간곡히 저를 찾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전 결혼도 하여 아이도 둘 있고 사랑하는게 맞는 남편도 있고 한데
그애도 결혼은 하였는데 하필이면 (여긴 지방) 가까운데 살고 있네요.
내가 애뜻한 마음이 늘 없었기 때문에 궁금은 한데
정말도 간곡히 찾고 있으면서 저한텐 아무것도 아니었던 기 시골의 기억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나본데
제가 등장을 안해주는게
그애에게 환상을 아깨 주는거 맞죠??
근데 흑흑 왜 내가 찬 사람들은 다 퀴카 되어 사는 거죠?? 에휴.
연락 안하고 안만나는게 맞죠? 슬쩍 한번 만나주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ㅎㅎ
1. ..
'08.2.23 1:09 PM (211.187.xxx.247)저도 고민했던이유가...지금의 내모습입니다. 예전만 못한 몸매...자글거리는 주름...
소심한성격인지 모르지만..아직까지 그냥 한다리걸러 가끔안부만 전해 듣네요...
만나서 뭐 ...그냥....잠깐 흔들렸는데...그래도 가끔 불쑥 만나고 싶네요...요즘 솔직히 열심히
다이어트합니다. 이러는 내모습이 사실 우습지만...혹 우연히 볼수도 있기에... 갑자기
보고싶어지긴 하네요...아...이러면 안되는데....2. 안 만나는게
'08.2.23 2:03 PM (211.195.xxx.220)낫다고봅니다.
입장 바꿔서 내 남편이 옛날 첫사랑을 찿고있다면 저는 싫을것 같네요.
남편분한테 조금도 거리낌 없는 마음이라면 만나셔도 뭐라할말없지만
남편한테 마음이 불편하다면 반대입니다.
어릴적 그때 그모습으로 마음속에두고사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위에 글쓰신분처럼 우연히라도 보게될지도 모르니, 저도 열심히 살좀빼야겠어요..ㅋㅋㅋ
근데 살이 참 안빠지네요.ㅠㅠ3. 분석
'08.2.23 2:27 PM (59.10.xxx.198)30대에 첫사랑 만나서 환상에서 확 깨버릴 확률 40%...
40대에 첫사랑 만나서 환상에서 확 깨버릴 확률 70%...
50대에 첫사랑 만나서 환상에서 확 깨버릴 확률 50%...
60대에 첫사랑 만나서 환상에서 확 깨버릴 확률 30%...
(나이들면 눈도 침침, 현실을 왜곡해서 받아들이기도 하고...)
30대에 첫사랑 만나서 불륜 혹은 심적인 동요와 잠시나마 가정소홀로 발전할 확률 60%... (total 100%)
40대에 첫사랑 만나서 불륜 혹은 심적인 동요와 잠시나마 가정소홀로 발전할 30%... (total 100%)
50대에 첫사랑 만나서 불륜 혹은 심적인 동요와 잠시나마 가정소홀로 발전할 확률 40%... (total 90%)
60대에 첫사랑 만나서 불륜 혹은 심적인 동요와 잠시나마 가정소홀로 발전할 확률 20%... (total 50%)
(나이들면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감정상태를 선호....)4. 분석님,
'08.2.23 6:11 PM (125.134.xxx.178)재밌네요.
60대분석이 그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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