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소슬유치원에 보낼까 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 동네에서 알아본 바로는 시설이나 교육방침이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가장 궁금한 것은
저희 아이가 영어를 하나도 공부하지 않았고 의도적으로 영어를 쓰거나 영어책을 읽어주려고 하면 약간 거부감을 보여서 영어시작은 제이와이북스의 몇가지 비디오테잎등을 이용해서 재미있게 하려고 애쓰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런데 소슬유치원에서 일주일에 기본적으로 3회 영어를 하고, 원하면 오후시간에도 매일 영어를 꾸준히 가르친다고 하는데 파닉스로 하신다고 합니다.
유치원의 영어교육이
가뜩이나 영어에 괜한 거부감을 가진 아이가 더 거부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지,
다행히 영어에 재미를 붙이는 계기가 될 지는 모르지만 소슬유치원의 영어교육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
그리고
저는 초등학교 선행학습 별로 원하지 않거든요.
한글은 깨치기 위해 집에서 조금씩 하고 있고요,
수학은 서점에서 파는 교재와 어린이 수학교육에 관한 책을 제가 읽고 나서
생활속에서 조금씩 개념을 잡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영어는 .. 어쩌다 보니 조금 늦어진김에
그냥 영어라는 것도 사람들이 쓰는 말 중의 하나구나.
영어책이라는 것도 읽을만한 내용이 있구나.
영어 노래가 재미있다.
영어 흘려듣기 조금씩 꾸준히 하기..
이정도만 해서 학교 보내고 싶은데
소슬유치원에서 어느정도의 교육을 시키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많이 공부를 시키는 곳인지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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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소슬유치원 아시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807
작성일 : 2008-02-22 22:51:22
IP : 211.214.xxx.2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답
'08.2.23 6:35 AM (116.126.xxx.58)소슬에 아이둘 다 보냈었고 지금은 초등학생입니다.
결론은 -너무 공부 많이 시키는 곳이 아니다. 입니다.
그래서 저도 소슬유치원 좋아해요
우리딸 4살 어린이집부터 보냈는데,아들은 3살부터. (나중엔 유치원으로 가구요) 겨우 7살 중반 되어서 한글 알았어요. 저도 일부러 한글 가르치지 않았거든요.,
뭐 그래도 지금 초등 4학년인데 담임선생님께서 살짝 니가 일등이다. 하고 가르쳐 주실 정도니까요.
영어도 실적을 위해서, 보여주기 위해 시키는 거 아니랍니다 .소슬교육 자체가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랍니다. 보내보시면 느끼실 거예요.
소슬은 88년 부터 있었던 유치원이고 유치원교육에 있어서는 따라올 자가 없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면서 설렁설렁 배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보태세요. 정말 강추입니다.2. 소슬
'08.2.23 9:16 AM (211.201.xxx.84)저두 큰애가 올해 7세라 알아봤어요.. 봉천동 소슬 알아봤는데 교육방침이나 시설이 넘 맘에 들더라구요. 가격도 다른데 비해 그리 비싸지 않구요..
근데 집에서 가는 길이.. 차량을 놓치면 까마득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곳 알아봐서 ...
소슬 교육이나 시설 다괜찮더라구요.. 일단 다녀오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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