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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MBC스페셜 보셨나요

아 나도 서울역 가고= 조회수 : 4,819
작성일 : 2008-02-22 01:56:19
직장에서 늦게 끝나 끝부분 밖에 못봤는데, 이런 글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노무현 대통령 정말 인간적이시네요.
25일 퇴임식날 KTX로 고향마을 떠나시는데 서울역에 한 번 나가 꼭 가는 모습이라도 보고 싶네요. -시간없어 갈 수도 없지만-벌써 부터 눈물 나올라 그래요.
그냥 제가 인간적인 그의 모습을 좋아해 그러는거니 까칠한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담주 편도 넘 재미있을 거 같아요. 그때는 첨부터 꼭 봐야지...
IP : 222.239.xxx.16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2 2:11 AM (220.75.xxx.33)

    저도 재밌게 봤어요.. 다음 편도 보고 싶어요.. ^^

  • 2. 다음 주 아니고
    '08.2.22 2:23 AM (58.143.xxx.68)

    이번 주 토요일이예요, 다음 주면 대통령이 바뀌어서...

  • 3. 케이티
    '08.2.22 3:02 AM (72.39.xxx.30)

    저도 좋아라 합니다.
    전 인상부터 맘에 들어요 ^^

  • 4. 맞나요?
    '08.2.22 3:19 AM (221.143.xxx.107)

    대통령때도 기피대상이었는데 나가서도 그럴것 같다고 한 말이 찡했어요.

  • 5. ..
    '08.2.22 6:04 AM (219.248.xxx.251)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못봤어요. 며칠 지나면 찾아서 보려구요...ㅠㅜ

  • 6. 저도
    '08.2.22 6:45 AM (221.159.xxx.142)

    노무현 대통령 생가 마을에 갈까 ? 했더랬습니다.

    5년 후에 그 분이 너무 그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습니다.

  • 7. ?
    '08.2.22 8:23 AM (221.146.xxx.35)

    넘 귀여우심~~~

  • 8. ^^v
    '08.2.22 9:17 AM (121.125.xxx.92)

    저도 어제 챙겨서 봤네요.
    그리고 자랑질 하나 할게요.
    어제 청와대에서 우편물 하나 받았는데요,
    노무현대통령 사인 들어있는 사진 받았습니다.
    보름 전에 대통령한테 메일 보냈더니 이렇게나 기쁜 선물을 주셨네요.

  • 9. 맘이 짠--
    '08.2.22 9:22 AM (117.110.xxx.254)

    그거 보는데 맘이 짠하더라구요.. 전 노대통령 싫어하지 않았고 그저 그랬는데 그 방송 보니 괜시리... 참 힘든자리구나 다시 한번 느끼고, 저도 공무원이지만 비서관 행정관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싶었어요..5년동안 저렇게 올인하는거 너무 멋있더라구요. ㅎㅎ 어제 너무 졸렸는데 그거 보다 잠이 확 달아나더라구요^^

  • 10. 퇴임후에
    '08.2.22 9:22 AM (211.215.xxx.227)

    반드시 재평가 받으실거라 믿습니다.
    신임 장관들 재산상태를 보더라도^^

  • 11. 처음으로 좋아한
    '08.2.22 9:47 AM (61.41.xxx.86)

    대통령이예요. 나이 사십에.
    대통령을 좋아할 수도 있구나 알게해주신 분이죠.
    역사가 평가해줄꺼라고 믿어요.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5년동안, 참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 12. ..
    '08.2.22 9:55 AM (58.225.xxx.246)

    참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다는걸 느끼고 갑니다.

  • 13. ??
    '08.2.22 10:32 AM (122.36.xxx.216)

    .. 님 지금 비꼬는 겁니까?

  • 14. !!!
    '08.2.22 10:49 AM (125.142.xxx.134)

    그럼요...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지 다 똑같겠습니까? 그러니 2메가바이트같은 사람도 대통령이

    되는거겠지요...

  • 15. ???
    '08.2.22 11:35 AM (121.162.xxx.145)

    저도 어제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 님 어차피 결정된일 누워서 침 뱉기 같아요..

  • 16. 저도 감동
    '08.2.22 11:49 AM (58.121.xxx.24)

    우연히 틀었다 보고선 감동하며 끝까지 봤네요 ㅎㅎ
    왜 저렇게 좋은 프로를 광고(?) 도 안하고 늦은 시간에 편성했을까 - 안타까워서요(고등학생 애들도 같이 봤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 하면서 남편이랑 봤어요
    노 정권 지지자라서가 아니라 걍 청와대 의 전반적인 모습을 볼수 있는 좋은기회인거 같아서요

  • 17. 저는
    '08.2.22 11:52 AM (147.46.xxx.64)

    전 5년 내내 노대통령이 참 안 쓰러웠습니다.
    저는 노대통령 지지자도 아니었습니다.

    티비와 신문을 보며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존경이 정말 사라졌구나...
    뭘해도 욕먹고 그냥 이리저리 맘이 안 좋았어요.
    노대통령이 비빌 언덕이...뒷배경이..학벌이 집안이 좀 있었음 나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물론 욕을 먹고 하는건 잘못했기 때문에.. 잘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으로 존경 받고... 위엄이란게 있었으면 했는데...
    그냥 많이 씁쓸했습니다.
    요즘...어른에 대한..윗 사람에 대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많이 사라지는 것 같다는 생각
    사회 분위기라는 생각도 했구요.

    이러나 저러나...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고
    노대통령...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라가 좀 추진력 있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저분한 정치판도 바뀌고 좀 혁신적이라는게 오길 바라는 마음에 지지한 새대통령...
    좀 깊이 생각하시고 존경 받는... 국민을 웃게 만드는 대통령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8. 저도
    '08.2.22 12:00 PM (59.86.xxx.69)

    뒤늦게 타 프로그램 끝난거 보고 채널 돌리다 보게 되었는데...
    2부가 절로 보고 싶을 정도로 뭐랄까 인간적인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청와대 사람들 실로 어떤일을하고 어떤분위기이며,,
    급박하게 돌아가는 정세속에 각자 맡은바 임무를 다 하는 모습들..
    대통령의 진솔된 말 한마디들....기타기타.. 그다지 정서적이지 않은데도 마음이....
    2부가 토욜 11시 반쯤인가 하더군요. 꼭 봐야지 하고 다짐했어요.
    윗님들 말씀대로, 노무현대통령 지지자는 아니지만,,,,
    한 나라의 총수와 그주변의 주요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들의 일들이 어찌 돌아가는구나...
    청와대를 중심으로 보여주는 괜찮은 프로그램이었어요.

  • 19. ..
    '08.2.22 12:08 PM (125.132.xxx.175)

    담주 아니고 '낼 토욜 밤 11시 40분'에 2부 한대요.
    1부보다 2부가 더 재미있을듯.

  • 20. 저는
    '08.2.22 12:09 PM (58.226.xxx.40)

    위에 저는님...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존경이 사라진다고 하셨는데요
    그건 몇몇 신문이 선동을 해서 그런거 같아요.

    어제 그 프로 정말 괜찮았어요. 청와대라는 곳, 청와대에서 일하는 사람들...
    역동적인 힘, 역사의 현장... 이런게 느껴지더군요.
    정치 성향과 관련없이 그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이
    청와대에 파견된다는, 그 파견되는 사람은 얼마나 영광이고 자부심이 가득할까요?

    처음으로 공무원 직업이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21. ...
    '08.2.22 12:18 PM (211.209.xxx.165)

    처음으로 존경하는 대통령입니다.
    5년가 정말 맘고생 심하셨지요..

  • 22. 저는
    '08.2.22 12:20 PM (211.176.xxx.165)

    권양숙 여사가 내년 설엔 집으로 내려오시라면서
    지금처럼 넓은 공간은 없겠지만 떡국 맛있게 끓여드리겠다는 말 하는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과연 지금까지 청와대 살었던 안주인들 중 그런 말을 했던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천호선 대변인과 대통령 두분만 취직 걱정해야한다는 말....
    저도 그 백수회에 끼고 싶습니다.

  • 23. 멋져
    '08.2.22 12:33 PM (125.177.xxx.157)

    청와대에서 일하시는분들 정말 멋지더군요
    한분한분 지적인 이미지(?)에 프로다운 근면함과 정돈된 느낌들
    각분야에 최고들분만 뽑아모였으니 오죽할까마는
    여타 드라마에 나오는 훈남들보다 멋지더군요 ㅎㅎ
    우리 아들 나중에 커서
    청와대에서 일할정도의 자질을 갖춘 인재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
    괜찮은 프로였어요
    그런데 그분들도 이젠 MB분위기 맨들로 바뀌겠지요...

  • 24.
    '08.2.22 12:33 PM (147.46.xxx.79)

    조중동의 선동선동 하지만 감성 매체인 kbs와 mbc를 꽉 잡았으니까 언론탓 할 형편은 아닌 것 같아요.

    곧 떠나는 모습을 보니 전 5년 전 당선과 취임 때가 생각나더군요.

    열광과 환영 (그 체험이 너무 강렬했죠) --> 어어 이상해... (웬 김종필, 박희태와 청남대서 골프치며 북송특검을 받어?) --> 뭐야 이거?? (여러 가지) --> 이제 신경 껐어 포기 (이락 파병) --> 대연정??? 맛이 갓군 맛이.. --> 아예 무관심...

    지금은 별 느낌이 없습니다.

  • 25. 아..
    '08.2.22 1:12 PM (116.43.xxx.6)

    그런 프로가 있었나요..집에 텔비젼이 없으니 당췌...다운받아서 냉장고에 모셔둔
    캔맥주 마시면서 보면 진짜 눈물날래나요??
    월욜...봉하마을 가고 싶어서 오늘 남편한테 회사에 말좀 해봐라고
    쑤셨는데....안될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울집에서 차로 2시간도 안 걸리는데...흑....
    전 심상정,,노회찬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이지만,,정말 가보고 싶어요..

  • 26. 가고싶어요.
    '08.2.22 3:14 PM (60.197.xxx.29)

    노대통령 사인한 사진도 받았는데...

  • 27. ㅡ.ㅡ
    '08.2.22 4:06 PM (123.143.xxx.199)

    참 순진들 하십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게 그들의 몇 %라고 생각하십니까?
    방송이 얼마나 일상과 진실을 미화시키는지 여기서 또 확인하는군요.
    제가 너저분한 일상은 쏙 빼고 어쩌다 아주 가~~~끔 일어나는 특별한 일상을
    블로그에 올리니 주변 사람들은 저는 매일 그렇게 열심히 사는줄 알더군요.
    수퍼우먼이라고 다들 불러요.. ㅎㅎㅎ 어이없는 노릇이죠.

    청와대 사람들 넘 멋있고 프로에다 또 뭐라고.. ㅋㅋㅋㅋ
    그 사람들 실상을 잘 아는 입장에서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 사람들 국가에 대한 헌신과 열정으로 5년간 순수하게 올인하는 거 아닙니다
    그 청와대 비서관, 행정관 자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주는지
    여러분들이 모르시는 거랍니다.

  • 28. ㅡ.ㅡ
    '08.2.22 4:16 PM (123.143.xxx.199)

    위에 이어..
    청와대에서 일한다고 해서 다 특별하지 않아요.
    도대체 어제 얼마나 멋있게 포장했길래 다들 이러시는지.. ㅡ.ㅡ
    참고로 기획안은 커녕 워드 프로그램도 잘 못다루는 사람이
    청와대 4급 행정관으로, 그것도 핵심 부서에서 아~무 문제 없이 잘 일하고 있답니다.
    뛰어난 사람도 많지만 인맥으로 능력과 관계없이 일하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
    노무현 정부는 특히나 코드인사를 많이 하고 구성원들이 젊어서
    훨씬 심하죠.
    다들 너무나 감탄들 하셔서 현실도 좀 아시라는 차원에서.....

  • 29. 윗님
    '08.2.22 4:47 PM (125.177.xxx.157)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사람한테
    꽃이 질때 얼마나 지저분하고 추한지 너아니?
    하며 킬킬거리는것 같네요

    어떤 직업이나 상황이든 다른 이가 모르는 이면이 있으리라는걸 누구나 짐작하면서 산답니다
    그냥 이런면도 있다고 해주어도 좋을텐데
    어처구니없다는둥 남의시선을 비하하고 비웃는태도가
    더 어처구니없습니다.

  • 30. ...
    '08.2.22 5:39 PM (211.189.xxx.161)

    여기 ㅡ.ㅡ님만큼 다 살만큼 산 분들 오시는 공간이고
    세상사에 한 가지 면만 있다고 믿는 그런 분들 별로 없습니다.
    괜히 남의 감정에 재뿌리는 짓 안해도 될것같네요.

    청와대에 대해서 뭘 얼마나 잘 알고 계신분인가..궁금하네요.
    저도 나름대로 청와대에서 일하는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데
    말씀하신 그런 안좋은 면도 분명히 있다고 들었지만
    님처럼 [너네 이거 알어?]라고 유치하게 재뿌릴 자리는 아닌것같네요.

    여기 계신 분들은 그런 면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감탄하고 감동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면에 대해서 감동하는거죠.
    어디 님같은 분들 모여있는데나 가서 실컷 비웃고 아는척하시지요.

  • 31. ..
    '08.2.22 6:59 PM (58.78.xxx.74)

    유시민의원이 쓴 "대한민국 개조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구입하셔서 일독해 보시기 권해드립니다.

  • 32. 나는
    '08.2.22 7:32 PM (121.125.xxx.34)

    보기좋드만.. 청와대도 보구
    청와대 구경하고 싶었는데 구석구석 공중파를 통해 보여준다는것이..
    노대통령이니까 가능했던게 아닐까요?
    수고했다고 박수쳐드릴께요

  • 33. 여기
    '08.2.22 8:02 PM (125.188.xxx.200)

    진짜로 노빠 많네요....
    노...소리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 사람도 있는데...

  • 34. ..
    '08.2.22 8:27 PM (218.209.xxx.86)

    2mb빠도.. 심심찮게 많습니다.. 2mb의 2만 들어도..
    경기 일으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 웃기지도 않은 것들이 적잖이 있다니까요..

  • 35. 무슨.
    '08.2.22 8:39 PM (211.206.xxx.87)

    참 까칠한 분들 많으신데요. 노대통령에 관한 책이나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쓴 책_예를 들면 유시민 같은 경우-을 한권이라도 제대로 읽어 보셨다면 그리 쉽게 폄하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대개..자세히 알지 못하는 분들이 ,,그리고 제대로 알려고 노력도 안 해보신 분들이 아주
    쉽게 욕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
    대한민국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인간적이신 분임엔 틀림없습니다.
    누구보다 서민과 가까이 살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살려고 했던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책상 실수도 물론 있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 우리가 이런 분을 대통령으로 한때나마 모셨던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리라 믿습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동조하실분도 많이 계실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어차피 다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한,,자명한 사실이지요.

    터무니없는 비난을 그렇게 많이 받을 일을 하신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정말 고생많았던 오년이었습니다.
    이젠 밤잠이 시원하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노대통령을 두둔하는 듯한 말을 하면 무조건 노빠라고 하는 것 같은데
    노빠라고 해도 기분 나쁘지 않네요. 저는 존경하는 분이니까요.

    사람이 지가 좋아하는 사람 좋아한다는 게 잘못은 아니지 않습니까??

  • 36. 어떻게
    '08.2.22 8:45 PM (211.206.xxx.87)

    그거 다운 받기 쉽지 않겠죠?? 엠비시에 가면 아무나 다운 받을 수 잇나요??
    안타까워요, 정말 보고 싶은데..
    어느 대통령보다 진솔하신 분이라 꾸밈같은 거
    정말 없을 겁니다. 저는 거의 확신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노빠거든요,놀려도 아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렇지도 않아요,

  • 37. 짱파일에
    '08.2.22 9:33 PM (116.43.xxx.6)

    가면 다운 받을 수 있어요...화질도 끝내주데요..

  • 38. spp
    '08.2.22 9:39 PM (211.187.xxx.144)

    저도 다운 받아 봐야겠네요. 2메가바이트 찍는 우리 국민들 수준엔 좀 안 맞는 분이셨던 것 같네요. 하지만 역사는 정당한 평가를 할 거라 믿습니다.

  • 39. 노빠
    '08.2.22 10:32 PM (60.197.xxx.29)

    그동안 노통 뜨뜻미지근하게 생각했었는데,
    꼴랑 2달간 이명박과 인수위가 개삽질하는 하는 꼬락서니 보니
    열불 나서
    저........그냥 노빠 할랍니다.

  • 40. 노빠는아니지만
    '08.2.22 10:45 PM (211.205.xxx.184)

    인간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제 참........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스스로 빛나는 별은 없다라는 걸 느꼈구요.

    저도 청와대에서 한 번 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 괜찮은 방송이었어요. 노무현이기때문에 방송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요.

  • 41. 이제까지
    '08.2.22 11:11 PM (222.238.xxx.17)

    몇번의대통령이 바뀌면서 그래도 이런 짠한마음을 갖게하는 대통령은없었던거 같네요!

  • 42. 어제하는
    '08.2.23 12:07 AM (121.88.xxx.112)

    스페셜 미리 여기저기 알려줬습니다. 다들 보시라고....
    근데 그분들 보셨을지....
    저는 노대통령이 중점이라기 보다 보좌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새로웠습니다.
    '지지받지 못하는 정권이라 힘든 5년이었다'는 측근의 담담한 말투가 안쓰러웠구요.
    제가 느낀건 구수하기만 한 대통령의 모습이라기보다 아랫 사람들 일하기 쉽지만은않았을 노대통령의 깐깐한 성격이 보이던데요....^^
    (그 자리면 다를 그정도의 성격이 나올려나....)

    그리고 눈오는 청와대 앞뜰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규칙에도 없는데, 노대통령 본인만 이 잔디정원과 흰눈을 밟는다는 대통령의 설명도 잼있더군요....

  • 43. 그나마
    '08.2.23 1:45 AM (218.209.xxx.86)

    가장 서민 가까이 있었던 대통령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또 얼마나 흘러야 이런 대통령과 같이 생활할 수 있을까요?
    모심과 성김대신에 손가락질과 삿대질을 지난 5년간 해댔으면서
    모셨다는 말은 어불 성설입니다.
    나랑 같이 한 시대를 살아가는 그저 멋진 어른이죠....
    5년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희망과 소금이 되어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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