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가 세겨진 파란 접시 있잖아요.
신랑 친구 직장이 코펜하겐인데 한국에 잠깐 들어올 예정이라고 연락이 왔네요
아직 이사람은 미혼이라 여자친구 눈치는 안봐도 될꺼 같은데
접시좀 사다달라고 부탁하면 실례겠죠?...ㅡ.ㅡ
거기서 사오면 좀 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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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실때 접시좀 사달라 부탁하면?
코펜하겐 조회수 : 820
작성일 : 2008-02-21 23:13:16
IP : 203.171.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21 11:17 PM (125.186.xxx.119)당연히 실례죠...
일단 무게도 엄청 나가고
포장도 까다롭고...
완전 대박 실례입니다.2. 흠..
'08.2.21 11:23 PM (218.186.xxx.12)부탁할꺼 없냐고 묻기 전에 부탁하는건.. 당사자가 부담스러울수도 있어요. 물론 그 접시 작은 사쥬긴 한데.. 그릇이랑 포장 부피도 커지고.. 한두장 정도면 괜찮겠지만 말예요.
3. 코펜하겐
'08.2.21 11:29 PM (203.171.xxx.147)네..맞아요. 제가 참 ... 주책이었나봐요. 없는 살림에 갖고 싶은게 많다보니...ㅋㅋ답글 감사합니다.
4. 흑.. 절대
'08.2.21 11:30 PM (220.93.xxx.192)부탁하지 마시길..
해외 다녀오는 사람에게 무언가 부탁하는거, 정말 아닌듯해요.
자신의 짐도 있고, 가족들한테 부탁받은 것도 있을텐데
가져오는것, 물건 사러가는것, 모두 다 좀 부담스러운 일들 입니다.
그릇 같이 부피 있고 무거운 거면 더 하겠네요.
예전 출장다니고 그럴때,
그런거 부탁하면 정말 짜증났던 기억납니다. 지금도 여행가면서 뭐 부탁하는거 싫구요,
정말, 하지 마시길...정말 가까운 가족이람 모를까.5. 내 친구
'08.2.22 12:17 AM (210.123.xxx.64)라도 조심스러울 텐데 남편 친구라면 부탁 안 하시는 게 낫지 싶어요.
남자들 있는 물건도 잘 못 찾는데, 접시 파는 곳 못 찾기가 쉽구요. 찾아도 포장하고 핸드캐리하고 한국 와서 전해주려면 많이 번거로울 거구요.
실질적으로 생각하면 고맙다고 남편이 한 턱 내는 돈이 더 들 거구요^^6. .
'08.2.22 9:45 AM (122.32.xxx.149)뭐 사다줄거 있냐고 물어보는 경우라도, 아주 친한 경우라도 접시는 정말 노노노~~ 입니다.
7. 만약에
'08.2.22 10:08 AM (125.177.xxx.136)가져오다가 깨지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시게요...
서로 찜찜한 상황은 안 만드는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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