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과)그러면 세라믹보다 금크라운이 더 강한건가요?ㅜㅜ

아래에과잉진료글쓴사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08-02-21 20:38:22
아래에 외국에서 세라믹으로 크라운 하고 이상하다고 글쓴맘인데요
답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근데 의외네요  금이 가장 튼튼하고 좋은거라고들 하시는것 같아요
세라믹은 보기에 좋은거고.
그럼 전 뭐죠...ㅜㅜ

의사가 금은 강도가 낮아서(물렁거리자나요) 틈새가 생기게된다고 세라믹하라고한건데...
제가 임신준 어금니 금크라운 안으로 썪어서 부숴지면서 임플란트 해야하거든요ㅜㅜ
그래서 의사말 믿고 그렇겠구나 하고 한건데...
하필 치료 앞두고 인터넷이 고장나서 알아보지도 못하고 해버렸어요 3개.
근데 아래 끝쪽 어금니는 보이는거라 뭐 괜찮은데 위쪽 끝 두 개는 보이지도 않자나요..
아무래도 잘못한거죠??????  이를 어쩌나...ㅜㅜ

아무리 크게 웃고 입을 벌려도 일부러 거울 속을 들여다봐도 안보이는 위치인데...
올세라믹으로 그걸 한건 과잉인거 같아요 맞나요?
표면을 메탈로 한게 더 강하다고 하는거 같은데...이놈의 의사 완전 사기군인거 아닌가요 ㅠㅠ

그리고 처음 안 사실인데 크라운한거 문제생기기 전에 바꾸는거 아니라는 분도 계시던데....

그럼 저처럼 안에서 썪어들어가서 임플란트하게되는거 아닌지...

도대체 정답이 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속시원한 조언 좀 해주세요...울고싶어요 ㅠㅠ
IP : 83.199.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안에 고야드를
    '08.2.21 9:11 PM (58.143.xxx.68)

    어느 나라에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요즘 치과에 돈을 숱하게 갖다바치는 처지에 참 공감이 됩니다ㅜㅜ;;

    전 한국에 사는데요;; 세라믹이 금보다 강해서 추천한다는 말은 아직까진 들어보지 못했어요.
    심미적인 이유로는 추천할 수 있지만 어금니 같은 경우는 힘을 많이 받고 하니깐 잘 보이더라도 금을 많이 권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최근에 치료받은 게
    7년이 채 안된 크라운을 뜯어내고 새로 생긴 충치 치료하고 다시 금으로 씌우는 거였는데
    제가 자각 증상이 있어서 치과를 간게 아니고 바로 옆 치아가 아파서 갔는데
    치료과정에서 의사 선생님이 크라운 한 부분의 잇몸이 들떠 있다고 안에서 썩었을 것 같다고 하셔서 뜯어내게 되었어요.
    저로선 증상이 전혀 없었고, 보통 크라운의 수명이라고 하는 10년에 미치지도 않았고, 겉보기엔 멀쩡해서 결정하기가 어려웠지만 선생님께 신뢰가 가서 뜯어보기로 했는데
    마침 충치가 진행 중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보기보다 깊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신경을 모두 삭제한 치아라 감각은 없고, 그냥 믿는 마음으로 하긴 했는데 님이 쓰신 글 읽고 혹시? 하고 의심하는 맘이 생기기도 했어요.

    그런데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한 치아라면 감각은 없고 나중에 많이 진행되어 크라운이 헐거워져 벗겨져야지만 치과를 찾게 될텐데 그쯤되면 아마 뿌리까지 소실되어 임플란트로 갈 수 밖에 없을텐데...
    결국 신경삭제한 크라운의 말로는 임플란트뿐인지 현재 또다른 치아의 신경치료 중인 저로서는 참 암담합니다.

  • 2. 참,
    '08.2.21 9:16 PM (58.143.xxx.68)

    단순히 강도로 보자면 금보다 세라믹이 더 단단하겠죠. 하지만 치아처럼 요철이 심한 곳에는
    무른 금이 더 좋지 않을까요? 단단하면 깨지기 쉽죠ㅜㅜ. 그점은 좀 이상하네요. 의사의 견해차인가...

  • 3.
    '08.2.21 9:26 PM (61.102.xxx.248)

    금으로 씌운 치아에 다시 충치가 생기면 아프지도 않은건가여?? 아픈지도 모르고 충치가 생기면 반드시 임플란트 해야하는건가여?? 치과땜에 생활이 안되네여... 힘들어여

  • 4. ..
    '08.2.21 9:27 PM (203.170.xxx.75)

    묻어서 물어 보고 싶은게 있어요. 혹시 아시는 분도 있을거 같아서요.
    어금니 인데 충치 부위가 조금 크면 레진으로 치료 할 수 없나요?
    금으로 하라고 해서 ..보일거 같아서요. 레진으로 하고 싶은데..
    그런데 세라믹이 많이 비싸다고 하던데 얼마나 비싼가요?
    전 레진으로 할 수 있는데 괜히 번쩍이는 금으로 하는 게 아닌가 걱정 되네요.
    아시는 분 좀 댓글 부탁해요.

  • 5. 도저히
    '08.2.21 10:14 PM (218.48.xxx.66)

    그냥 지나갈 수가 없어서 로긴했습니다.
    일단 재료는 세라믹이 금보다 약간 더 비싸죠
    (금으로 할 경우 40 이라면 세라믹은 45 나 50 만원 견적 나오더라구요)
    원글님, 우선 크라운의 정의부터 서로 확실히 하자구요
    윗니 아랫니 맞닿는 곳만 치료하는 건 때운다고 하구요
    이빨 전체를 몽땅 덮어 씌우는게 크라운이에요
    근데 송곳니를 할 경우는 금으로 할지 세라믹으로 할지 본인 의사를 묻는데
    어금니를 세라믹으로 하겠냐고 물어본 점은 좀 의아하네요
    혹시 입이 아주 크셔서 조금만 웃어도 안쪽 이빨이 훤히 다 보이시나요?
    그리고 이빨 뿌리까지 상할까 걱정하시는데 염려마세요
    풍치가 아닌 이상 그렇게 급속도로 치조골이 상하지는 않습니다.
    전 몇 년 전에 발견한 충치 그냥 잘 갖고 살고 있는걸요
    이빨 여기저기 하도 치료를 받아서 누더기가 된 터라
    마침 만난 양심적인 의사가 웬만하면 그냥 두고 보자고 하더라고요
    제 나이엔(30 후반) 사춘기 아이들과 달리
    충치 진행이 거의 제자리 걸음이라면서
    이빨 여기저기 긁어내고 레진 치료하면 강도가 엄청 약해진다면서요
    의사샘 말씀대로 5 년이 넘었지만 처음 발견한 충치 상태 그대로입니다
    치과 치료는 급성 암 같은 병과는 달라서
    물론 일년에 한 번정도는 검진을 받는 게 좋지만
    너무 서둘러서 치료해야할 정도로 급한 병은 아니거든요
    조급하게 마음 먹지 마세요
    단 풍치는 예외입니다
    잇몸 관리는 철저하게 하세요

  • 6. J.
    '08.2.21 10:16 PM (80.143.xxx.35)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외국, 유럽에 있어요.
    여기서 치과 자주 갔었기 땜에 경험이 좀 많은데요 그래서 여러 의사를 경험하기도 했어요.
    한 명은 실력없고 혼자 생각인지 모르지만 외국인인 절 좀 무시하는 것 같기도 햇어요.
    치료하다 치료기구를 제 얼굴 위로 떨어뜨리기 까지 햇으니까요.
    그 사람땜에 의료 분쟁까지 갔었고 그래서 보험 회사 상대로 위자료 청구하고 이 의사가 청구한 금액 안 내려고 여러 가지 많은 걸 겪었지요. 결국 안 내긴 했지만 그 때 많이 알았는데
    일단 제가 경험한 바론 보이지 않는 부분이면서 마모가 많이 생기는 어금니는 금을 추천했어요.
    사기는 미적인 용도가 더 많아서 앞니같이 보이는 부분일 경우 의사도 추천하고 의료보험 회사도 돈을 대주지만 그렇지 않은 위치일 경우 본인 부담이었구요.
    저도 처음에 안 보이는 위치에 있는 어금니까지 사기로 하려고 하니까 의사가 너무나 이상하게 생각하는 걸 봤죠. 실용성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 걸 왜 그걸 고집하는지 이해못하겠다는 느낌이랄까요.
    금이라도 사람마다 달라서 영구적인 건 아니고 또 살다가 문제 생기면 바꿔야 하지만 그래도
    그걸 다들 추천하더군요.
    그리고 의사마다 솜씨가 다 달라요.
    의사라고 다 똑같은 거 절대 아니예요.
    지금 가는 치과의사는 Dr.가 두갠데 꼭 그래서는 아니겠지만 하다못해 마취 주사를 놓아도 언제 놓았는지 모를 정도로 전혀 아프지도 않고 순식간에 진행돼요.
    근데 그건 제가 가는 산부인과 의사도 마찬가지더군요.
    제가 늘 가는 의사가 휴가중일 때 다른 여의사에게 한번 간 적 있는데 아랫부분 진찰하느라 기구 넣을 때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늘 가던 의사한테서는 전혀 그런 일 없었기에 다 그런 줄 알았거든요. 의사도 잘 선택해서 가야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의사 정하기 전에 꼭 알아보고 가죠.
    그냥 의사라고 아무한테나 절대로 가지 않아요. 자기한테는 커봐야 의료사고겠지만 나한테는 생명이 달린 문제거든요.

  • 7. 도저히님...
    '08.2.21 10:29 PM (58.127.xxx.23)

    댓글 달아주신 도저히님
    '양심적인 의사' 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지...
    011-239-1315 로 부탁드릴께요.

  • 8. 원글
    '08.2.22 2:00 AM (83.199.xxx.23)

    감사합니다
    근데 전 어쩌죠 여기도 유럽인데요
    보험이 400유로정도까지 해준다는 말듣고 했는데 그런 세부조항도 있나요
    알아봐야하는데 남편이 전화가 안되요...ㅠㅠㅠㅠㅠㅠㅠ
    이 의사가 그럼 이상하네요
    완전 저 뒤에 보려고해도 안보이는 곳을 세라믹으로 했어요
    그리고 색깔이 이하고 다른 듯 보여요 잇몸쪽으로 검은 줄도 보이고요
    이건 뭘까요 ㅜㅜ

  • 9. 음,,
    '08.2.22 2:30 AM (58.143.xxx.68)

    치아의 신경이 죽으면 색이 변한다고 하네요. 약간 어두운 빛이 난달까.
    세라믹으로 하면 그게 비쳐서 다른 이와 달라 보일 수 있다고 해요

  • 10. 포근포근^^
    '08.2.22 10:52 AM (121.146.xxx.92)

    전 11년전에 임플란트 3개하고 치아 대공사를 했어요...
    5년전엔 사랑니때문에 다른 치과에 갔더니 돈 되는게 없었기도 했겠지만
    임플란트한 병원으로 가라해서 거기서 사랑니 4개 다 뽑았어요...
    그러다 애기낳고 어금니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신경치료해야된대서 맨안쪽 아래 어금니 2개를 신경치료하다 윗 어금니도 충치가 많이 생겼다고 (아픔을 못느낄정도지만)거의 5분의 1정만 남기고 다 갈아내더라구요...
    그러면서 금보다 세라믹으로 권해서 했는데 과정이 넘 힘들었어요...
    금이라면 그냥 본떠서 붙이면(크라운이 아니었어요) 되는데 이건 계속 세락믹을
    갈아대면서 제 이에 맞추는거라 시간도 많이 걸렸구요
    거의 크라운 수준으로 때웠다해야하나?
    그래서 아래쪽 신경치료한 어금니 2개는 금으로 했어요
    그러니까 제가 알기론 크라운이 아닌 접합(?)경우는 금보다 세라믹이 더 강도가 센거 같구요...
    크라운은 세라믹보다 금이 더 나은거 같애요
    그리고 크라운 할 때는 똑같은 이의 경우라면 금보다 세라믹이 이를 더 갈아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4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7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4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5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4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7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