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일 잡으러 산부인과 언제 가야하나요...그리고 미국출산때 비용이 ~~~~

[임신준비~]

지금 아들이 6살에 들어섰어요...
정말 하나만 잘 키우려했는데....맘도 없었구요...
참..사람맘이.....ㅎ
여자애들도 너무이쁘고...뭐 어린아이는 다 이쁘네요....ㅋ
아들녀석도 동생 낳아달라 난리고....남편은 말할것도 없구요....
나이 터울 많아서 걱정도 되지만....

근데요.....
시도한지 4달쨰인데 안들어서네요...제가 생리가 많이 불규칙해요...
거의 40일주기인거 같아요...요즘은...
그래서 친구들이 병원가서 배란일 잡아오라고.......바로 생긴집 많이 봤다면서.....정말 그래요?

그럼...
현재 생리중이거든요....3일쨰....
배란일 잡으러 산부인과에 언제 가야할까요?
한 친구는 생리후 2주후에 가야한다 그러고...
또 한 친구는 아무떄나 상관없다 그러고....
잘 몰라서 그러니......좀 알려주세요!~~~~~~~~



그리고요....이건 뭐 아직 확실한건 아니지만요...
내년초에 남편 직장땜에 (2-3월) 미국에 나갈거 같아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한국서 나아서 백일까지 치루고 가고 싶었거든요.....친정엄마옆에서 낳고 싶어요...
근데 사람일이라는것이..........

그래서 말인데요....미국가서 낳게되면 만약 임신 중기....후기가 될거 같은데요........출산비용 어마어마 하겠지요?
이 부분도 제가 잘 몰라서 여쭙니다....
아무리 직장 보험이 있다고해도  온지 얼마안된 시점이라면.....비용이 상당할거 같은데....
아시는분 조언좀 해주세요~~~~~~~^^

[^^]

생리시작하고 10일후나, 생리끝나고 5일후쯤 가세요.
너무 일찍 가셔도 정확한 배란일을 가늠하기 힘들거든요.

저도 지난달에 산부인과에서 배란일체크를 했었는데, 생리시작한거 보니 배란일 날짜는 정확했는데 임신이 안되었네요. 에휴.
성공하시길 빌어요.

[임신준비~]

앗...감사해요..답글이....ㅎㅎ
그렇군요...그럼 18일에 생리 시작했으니...한 28일쯤 가봐야겠네요...
감사해요...

근데...배란일 잡고도 그달에 안되었으면요.....담달에 체크하러 또 가야해요?
워낙 불규칙해서요.....몰라도 너무 모르죠....ㅠㅠ
저도 맘이 급하네요......

^^님도..얼른 이쁜아가 만나시길 빌께요~~~~~

[...]

생리가 불규칙하다면 언제배란이되는지 잘모르니 그럼 정기적으로 다니시는게 좋을듯하네요..

[만약]

생리가 불규칙하다면 배란유도제 (클로미펜)처방을 받을수도 있으니
생리끝나자마자 가보시는게 좋을거같은데요.

저 생리 엄청. 불규칙해서 생리 끝나고 한 5일 후에 갔는데 기본적인 초음파검사한 후에
클로미펜 처방받아서 배란일 받고 그달에 바로 임신 성공했어요. 그런데 만약 임신 시도 실패하면 생리시작하고.. 끝나면 바로 클로미펜 먹게 약 처방해준다고 했었거든요..

[재봉맘]

일단은 생리끝나면 가보세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40일 주기라면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서 배란도 들쑥날쑥일수 있어요.
저는 생리직전에 배란이 되는 특이한 케이스였어요. 그래서 헛고생 오래 했다는-_-;(보통 중간쯤에 배란기로 생각하고 전후 일주일쯤 열심히 시도했었거든요)
그리고 체크하고 몇달후에도 임신이 안되면 난포를 터트리는 주사도 놔줍니다.
(이건 시간도 정확해서 몇시 전후로 몇번하라..이렇게 말씀하시기도 ㅎㅎ)

그리고 미국에 직장일로 가시는거면 반드시!!직장의료보험중에 출산이 커버되는 보험으로 드셔야 합니다. 미국에서 애낳으면 돈 많이 깨져요~~
의보중에 출산이 커버가 안되는 보험도 있고. 가입당시 임신이 되어 있으면 안되는 보험도 있고. 상관없이 다 커버가 되는 보험도 있어요. 잘 알아보시라고 남편한테 압력 넣어서 꼭!! 가입당시 어떤 상태이든 상관없이 다 커버가 되는 보험으로 들라고 하세요.

미국서 아이 낳으면 현찰로 협상했을 경우. 자연분만인 경우 오백정도 제와절개경우 8백정도 들고요. 저같은 경우는 보험이 되었는데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청구액이 2천5백만원정도 였어요 ㅎㄷㄷㄷ
물론 보험이 되어서 우리는 한푼 안되었지만..
거기도 청구하면 다 지급하는 시스템은 아니라 그정도 청구되고 결국 병원이 받은건 천만원이 안되었지만요~
행운을 빌어요~

[배란일]

저도 생리주기가 길고 주기가 불규칙한 편이라 배란일 잡으러
산부인과에 한동안 다녔었는데요.
제가 다니던 산부인과에선 항상 생리 3일째 오라고 하던걸요.
처음엔 난감해서 꺼렸었는데 자궁내막을 본다던가 하는 이유가 있다고...
꼭 생리 3일째 와야 한다고 단호하게 얘기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선 생리 12일째나 13일째 정도에 오라고 하는 걸...
전 그냥 14일쯤에 갔어요. 주기가 기니까 난자도 늦게 자라더라구요.
그러면 매일매일 배란진단테스트키트하고 점액검사하고 난포크기 체크하고 해서...
배란일을 잡아주더라구요.

첫애는 열심히 병원 다녔는데도 안 생겨서 포기하고 있다가
모르는새 그냥 자연임신되고 둘째는 배란일 잡아서 한번에 생겼네요.

생리 4일째 내일이라도 가셔야 할지 모르니까...
일단 산부인과에 전화하셔서 언제 가야할지 정확하게 물어보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우와...]

미국에서 자연분만이 500정도라고요. 비싸다는 말은 들었지만...그렇게까지 비쌀줄이야...
전 3년전에 자연분만하고 십만원대로 내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