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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 밑에 키톡글 읽으면서 느낀일~나도한 말씀...
전 키톡에 글 올릴 재주도 못되는 사람입니다만,그럴 시간적 여유가 5시까지는 없습니다.
근데 글 보니 갑자기 예전 회사 밑에 헬스장 일이생각이 나네요.
거기 매니저가 하는 말 어떤 사람은 음악 크게 틀어달라 어떤 분은 고막이 터질거같다고
귀마개까지 착용하고 운동하는 분이 있어서 카운터에서 참 난감하다고 했던 기억..
그래서 결국...개인 이어폰으로 바뀌었지만 정말 여기 82님들 개개인의 입맛에 따라 글 올려야 하는곳인가요?
어떤 분은 정치얘기가 싫다고19금 얘기가 싫으니 그만 올리라고 말 하지만 보인만의 생각 아닐런지요...........
전 헬스장에서 그런 얘기 듣고 그럴려면 집에서 런닝머쉰 하나 사 놓고 뛰지 그래??라고 속으로 생각했고
어찌 모든게 다 자기 맘대로 움직일수있어 보기싫고 듣기싫고 하기 싫어도 내가 아닌 또 다른 사람과 함께 살면
내가 싫은거 보는것도 흘려보내고 눈 감고 그러는거지...그게 사회아닌가........등.............
정말 여기 글 보니...웃음이 절로 나네요..
레시피가 화려하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으로바꿔달라 레시피가 많으니 축약해달라...
나중엔 또 어떤 글이 나올까요???
간간히 집들이나 특별음식을 해 먹을 사람에겐 특이한 레시피가 중요할 수도 레시피가 많은 사람에겐
음식 초보자가 접하기에 좋을수도잇다는걸 왜 모르고 개인적인 느낌으로 이런 얘기를 올리시는건지요...
전 레시피 게시판에올리는 분 보면 고맙던데요.
거의 대부분 다 블로그로 이동 아닙니까?
자기 블로그에는 다 적어놓고.....
블로그가 홍보가 잘 되면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사람 많으면 유명블로그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런 생각으로 키톡 게시판에 글 올리는게 잘 못 되는게 아닌지요~
정말 본인이 보기싫은 글 그냥 덮어 버리고 레시피가 너무 많은거....본인이 축약해서 적던가 인쇄하던가 하심 됩니다.
어찌 자기 입맛에 맞게끔 레시피가 딱 맞게 나 올수있나요??허허.
1. ...
'08.2.21 6:26 AM (88.101.xxx.248)저도 같이 허허허.. 웃습니다..쓴웃음입니다.
2. 전 반대..
'08.2.21 8:20 AM (203.244.xxx.2)그런 생각 올릴수도 있지 않나요? 글 올리신 분은 그냥 개선 희망사항 정도의 말투로 적어놓은건데, 그걸가지고 이기적이라니 단정짓는 분들이 더 쓴웃음 나게 하네요..어떤일에 대해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용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다른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고, 개선 해보려고 생각하는 것도 발전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진보나 변화는 그런데서 시작되지 않았을까요??
3. 저도
'08.2.21 8:37 AM (200.63.xxx.52)키톡에 가끔 글과 사진을 올리지만 모든 양념 계량하고 과정샷 찍는거..정말 수고스런 일이예요.
전 계량이 너무 어려워서..(제요리가 대충대충하다 싱거우면 간장이나 소금더 넣고...뭐 그런식이라서 더 그래요) 자세히 올려드리고 싶어도 만드는방법만 적는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레서피 올려주시는분들..정말 고맙고 대단한 분들이라 생각하는데.
저번에 언젠가 어느분이 된장 만들기 올리셨는데 텁텁해서 못먹겠다..다 버렸다..등등..
참 마음아프고 속상하더라구요.
정말 성심껏 올려주신 그분께 제가 죄송스러울정도였어요.
그 많은 입맛을 어찌 다 맞출까요..?
저희집 식구 다섯명도 입맛이 다 각각인데 말이지요.
레서피 보시고 입에 맞게 살짝 가감하시면 되는것을.....
예전이 좋았다...예전만 못하다...
지나간건 다 아름답게 생각되어지는게 사람맘이잖아요.
그래서 추억은 아름답다고도 하구요..
저는 점점 줄어드는 키톡글때문에 속상한 사람이예요.
제가 그동안 키톡을 보면서 배운게 얼마나 많은데요
어떤글이던 많이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4. 동감..
'08.2.21 8:49 AM (125.191.xxx.70)맞아요.. 엔지니어님 개인블로그 가보면 그동안 82쿡에서 받은 상처가 깊으셨는지 '내 입에만 맛있고 나에게만 편한' 이런 말을 자주 쓰시더라구요. 엔지니어님 글에 '똑같이 했는데 맛없더라 왜 그러냐.'고 따지는 덧글도 여러번 보면서.. 참 사람들 매너 없다 싶더라구요.
5. ..
'08.2.21 9:13 AM (58.121.xxx.125)원글님 동감입니다.
6. 생각할수는 있지만
'08.2.21 9:29 AM (211.208.xxx.128)82가 예전같지않네 하시죠?
그런 글들이 하나둘 익명이든 실명이든 나오게 되니까 그런거죠.
가져가기는 참 쉬운데 그거 올리시는 분들 다른분들이 구구절절 설명 올렸지만 요리하는 틈틈이 일일히 과정샷 찍고 그거 정리해서 다시 글 올리는 시간이 1,2분만에 뚝딱 만들어지는거 아니라는건 해보신 분들만 아실겁니다.
그거 가져다 한글로 제 입맛에 맞게 편집하는것도 일이던데 그분들은 그걸 다 어찌하시는지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그런 노력을 공짜로 가져가면서 우리집 프린트 잉크값이 많이 드니 과정샷을 줄여달라 요구하는건 정말 이기적인 행위 아닌가요?
차라리 자게에 한꺼번에 프린팅할려니 잉크나 종이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라고 방법을 물어보셔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한번씩 툭툭 던지시니까 자세한 과정샷은 자신의 블로그에 와서 보라고 주소 달면 '왜 불로그주소 홍보하냐'고 또 색안경 끼고 보시잖아요들..
좀 내 관점에서 말고 82는 '우물가'라는 관점에서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7. ........
'08.2.21 10:03 AM (59.4.xxx.36)그러게요~어른들 노는게 애들처럼 참 유치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쇄하는데 잉크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사진과정 줄이라는것 좀 이기적인 생각이에요
저도 디카가지고 사진올리지만 솔직히 제아이들 사진 올리는것도 어쩔땐 귀찮은데
전 그런 사진들 보면 노력이 대단한생각이 들어요.전 절대 못하니까요8. 과정샷
'08.2.21 10:06 AM (125.179.xxx.197)해본 사람만 알지 않을까요?
저 역시 예전에 한번 찍어봐야지! 하고 도전했다가
성질만 버리고 -_- (그때그때마다 양념낀 비닐장갑 벗고 사진찍고 다시 장갑끼고;;)
정말 번거로워서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 짓을 하고 있느냐! 하며 -_-
그 후에는 그런 거 절대 안합니다.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__)9. 아..
'08.2.21 10:18 AM (125.179.xxx.197)그리고 원글에 답글 달았더니
이해..님..그전 분들 댓글들로 제가 다 알아 들었거든요..??
사람마다 잘하는 부분 따로 있고 못하는 부분 따로 있잖아요..
이제부터라도 워드에 대해 배울테니 그만 하세요.. ;; 라더군요 -_-
그러시면서 레서피만 '드시라' 란 말은 국어 문법에 안 맞는다고 리플다셨는데
순간 내 리플에 레서피를 드시라는 말이 어디있나 한참 쳐다보니
'레서피만드세요' 를 레서피만 드세요; 로 오해하셨더군요
그러면서 띄어쓰기 안 해서 본인이 오해했다며 -_- 남탓;;
글 내린다고 했으면 글이나 내리시지 리플달게 만들고
리플 달아놓으니 달았다고 뭐라 그러고 -_-;;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글이었습니다.10. 저는 뭐 다
'08.2.21 10:29 AM (125.134.xxx.112)좋습니다만
레시피없이 화려한 그림 감상하게 해 놓고
링크 걸어 놓은 곳으로 오게 해 놓아 따라 가 보면
거기에도 레시피 없이 똑 같은 그림과 글...
너무 싫더라구요.... 쩝....11. 전 뭐든지
'08.2.21 10:41 AM (211.109.xxx.180)올려주시는 분께 무조건 감사해요..
넘 이쁜 사진에 정말 이쁜 요리들..살가운 말솜씨들..
참, 감사하고 있답니다.
저는 요리도 꽝, 컴은 더 꽝..평생 아마 못 올릴 겁니다...ㅠㅠ12. 날로먹는
'08.2.21 11:23 AM (163.152.xxx.46)어딜가나 날로먹으려는 ...
13. 저도
'08.2.21 11:29 AM (58.121.xxx.24)빈약하건 화려하건 뭐든 다 좋아요
그냥 감상만 해도 좋고 따라할수 있는건 응용가능해서 좋고 등등
무조건 감사할 따름이지요 ㅎㅎ
저 20년차 다되어가는 주부입니다~14. 저도
'08.2.21 1:14 PM (211.209.xxx.165)뭐든 올려주시는 분들께 감사해요.
정치글은 글대로 배워서 좋고요. 요리들은 정말 수고와 정성을 담지 않고서야
이런정보 너무 잘보고있고요. 구매는 못해도 눈이 즐겁고 이런게 있구나하고 알게되고요~15. 키톡으로
'08.2.21 10:19 PM (121.115.xxx.208)검색하면 원글님이 말씀하신 글이 나오는데오,
아까 그 글을 다시 읽어보니까, 원글은 삭제하고
다시 적으셨더라구요.
근데, 원글보다 더 길게 적은듯한 그 글이 더 황당하더군요.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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