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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멸치판매하셨던 이복임님이 보고 싶네요.

이복임님. 조회수 : 939
작성일 : 2008-02-20 20:00:45

오늘 장터에 어느 분이 다시멸이 어디것이 좋으냐고 물으셨는데
그 댓글중에 이복임님이 있었습니다.

아...그래..이복임님도 있었지..

생각해보니 요즘엔 이복임님이 통 식품을 올리지 않고 있어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검색해 봤습니다.

저도 예전에 봄동과 멸치를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가격대비 좋은 물건을 보내주셨던 기억이나는군요.

작년에 9월경에 파셨던 다시멸치가 문제를 일으켰더군요.
그 멸치는 저도 샀던 물건인데, 기름기가 많이 돌아 보관에 어려움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 멸치에 대한 거래후기에 이복임님의 남편께서 조금 거칠게 대응해서 레벨다운이 되었고...
아직까지도 식품에 대한 판매를 안하시는 것을 보니
레벨업이 안되었거나 마음이 상하여 더 이상 활동을 안하시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 멸치건은 나름 생각하여 싼 가격에 공급한다는 것이
기름기가 많은 멸치가 더운 날씨에 배송되어 문제를 일으켰지 싶습니다.

그러나 제가 겪어 본 이복임님은 순박한 분이었습니다.
문제가 될 것을 알면서 멸치를 팔 그런 분은 아니라는 겁니다.

우연찮게 다소 부주의하여 벌어진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이 82장터로 돌아와
그 싱싱한 봄동과 넓은 바닷가 전경 사진.또 가끔씩 보이는 오타속에 넘치는 열정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IP : 59.6.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복임님.
    '08.2.20 8:25 PM (59.6.xxx.207)

    헉...
    제가 글을 올려 놓고 다시 읽어 보는 중에 위 웃기네요님이 댓글 다셨네요.

    웃기네요..
    그 아이디를 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기분입니다.
    비아냥이 확 느껴지는데요^.^

    쓰신 내용중에 중간에 닉넴 변경해서 여러 홍보했다는 얘기는 제가 잘 모르는 일이고
    그 밑의 봄동건은 저도 그 수혜자(?)였기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 당시에 넓은 벌판에 봄동이 널린 사진과 함께
    선착순으로 꽤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웃기네요님께서는 그것이 사람을 갖고 논 것처럼..그런 행동으로 보였던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생각보다 너무 많은 신청자가 몰려서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찌됐든 제가 그 분의 물건을 사먹으면서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파는 판매자라고 느꼈는데..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는군요.

  • 2. 이복임님.
    '08.2.20 8:45 PM (59.6.xxx.207)

    허...참...

    오늘 영 이상한 날이군요.
    위의 웃기네요 님께서 아이디 지우시고
    또 바로 밑에 ......님으로 다시 오셔서 댓글다시고.

    그냥 그 내용 그대로 두시지 왜 지우셨는지..^.^

    어쩌죠. ......님. 저는 그 순박한 실수잘 하는 이복임님이 그리워지니.
    저는 그 남편까지는 아는 바 없구요~~

    가끔씩 다른 분들이 82자게에 글 올려놓으면
    원글을 이해못하는 이상한 댓글들 있던데..
    어째 저렇게밖에 댓글을 못달까 생각했는데..
    오늘 ......님이 딱 그 모양새네요.

    뭔가 잔뜩 꼬이신 모양입니다.
    ㅋ~~하. 재미있군요.

  • 3. ㅜㅜㅜ
    '08.2.20 9:05 PM (218.149.xxx.40)

    저 웃겨요네요. 근데 저 ... 하고는 다른 사람이거든요.

    몇번이고 레벨 하락되고 제가 알기로는 복임님이 레벨 다운 되고 그 남편분은 강퇴인가 그렇게 (정확하지 않음 장터에 운영자님 글에 있구요.) 알구요.
    ..... 님 말씀처럼 지금도 다른 닉으로 활동하시는줄 알구요.

    관리자분꼐 여러번 레벨다운되었음에도 자게나 줌인줌에서 안보이게 홍보를 하고 있더군요.

    안보이는듯 그러면서도 다 보이게 홍보를 하시구요.

    자게에서도 봄동 무료로 드린다고 글 올리셨다가 삭제된줄로 알구요.

    물론 그분이 나쁘다는게 아니구요.

    너무 홍보에 집착하셔서 별로 좋게 안보이더라구요.

    순박하고 좋으신 분이시겠죠.
    근데 그 홍보방법이 영..... 그렇더라는 말씀 ....

  • 4. 이복임님.
    '08.2.20 9:19 PM (59.6.xxx.207)

    흠..그렇군요.

    웃기네요님과 ......님은 다른 분이었군요.
    제가 아이피를 잠시 혼동했었나 봅니다.

    같은 분이 위에 썼다가 지우고 다시 밑에 쓴 줄 알고
    장난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전의 제 기억으로 그 분에 대한 회상글을 올렸는데
    나름 판매하는 방법면에서 문제점이 있었던가 봅니다.
    아쉽습니다.

  • 5. ..
    '08.2.20 9:19 PM (122.34.xxx.8)

    저도 그런 문제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자게에서 봄동 무료로 준다는 글 보고 무심코 신청했다가,
    예전에 한번 구입한 사람에 한해서 무료로 드리는 거라는 답변 쪽지를 받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신청하셨으니 수확해서 보내드릴께요 택배비만 부담하세요라는 답변받고
    무척 감사하게 생각했더랬습니다.
    이번엔 감사하게 잘 받고 다음번에 그분 홈피에 들어가서 또 주문해야지 하는 생각도 있었구요.
    그런데 결국은 아무것도 오지 않았습니다. (전 나름 기다렸지요)
    이러이러해서 못 보내게 되었다는 해명 쪽지도 없었구요.
    봄동 한상자가 별거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지 않냐, 공짜로 준댔는데 그럴수도 있지 않냐 하면
    솔직히 할말 없지만 전 인간대 인간 관계는 신뢰가 기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그래서 그후도 그분들 글 볼때마다 별로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혹시 그런 친절함이 상술을 위한 친절함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보게 되더군요.

  • 6. 글쎄요
    '08.2.20 11:28 PM (121.157.xxx.144)

    봄동주기로했을떼 그분도 그리여기사람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줄몰랐겠죠
    전 시키지도 않았지만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라는그말이 뭔지 알겠더군요
    보통은 그리말해도 농작물이라면 기본최소한의 수고비는 쳐드려야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많은 사람일일이 보낸다는게 실상은 힘들겠다라는 생각도들고
    못받은 사람은 분명서운함이있겠구나
    그리곤 꼭이사람애기나오면 섭섭함표하겠다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윗님도 기다렸다고 분명히 쓰셨죠
    그리고 공짜인데 해면실은 들으면 어떻고 안들으면 어떻습니까
    받으면 고마운거고 못받아도 손해없으니 고만인것을....
    그냥 공짜에 몰려들었던 그수많은 사람들이 생각나 씁씁하네요
    저처럼 봉동이뭔지도모르는사람도그모습에기겁을했을정도니
    대체뭔가싶더군요
    그냥 단돈몇천원이나 받고 욕먹고있음 차라리나았겠죠

  • 7. 이복임
    '08.2.29 3:54 AM (220.75.xxx.155)

    남편 입니다.더이상 거론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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