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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는 다들 손 빨래 하시나요>>

걸레.. 조회수 : 3,190
작성일 : 2008-02-19 18:56:06
제가 손 빨래 하는건.....강아지 옷 그리고 내 속옷
가끔씩 주말에 걸레들 빨기.....

근데 것도 귀찮으면 세탁기 빨래 친정엄마가 걸레 세탁기로 빨면 세탁기 돌아가는 부분있죠?
그걸 세탁조??그 부분이 드러워져서 녹물 나오고 이물질 많이 나온다고 걸레는 왠만하면 손 빨래 하라네요.
속옷도 수건이랑 같이 섞이면 비위생적이니 면류같은 겉옷이나 세탁기 돌리라고....이 말은 맞는듯해서 계속 손 빨래 했지만 걸레는 생각도 못 했어요.

물론...옷 빠는거랑 걸레 돌리는거..따로 돌리거든요~

걸레는 다들 손 빨래하시나요???

세탁기로 빨래 하다 보면 나오는것은 죄다다 수건뿐이에요...
저도 속옷은 손 빨래 남편도 속옷 와이셔츠 다 혼자 샤워하면서 손 빨래..각자.
양복이나 정장스커트 요런건 드라이크리닝..

세탁기 왜 있는지 모르겠음--.;
IP : 220.126.xxx.18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9 7:03 PM (125.60.xxx.143)

    저는 손힘이 약해서 걸레는 손빨래로는 깨끗이 못 빨아요.(세수수건이 좀 망가지면 걸레로 쓰기 때문에 두께도 있고 손으로 짤 힘이 안되서요)
    걸레질 하고 나면 화장실에 쪼그리고 앉아서 건더기(?)는 제거하고 세탁비누로 쫙쫙 문질러서
    대충 물기 제거하고 따로 말리는 곳에 말렸다가 1주일치 모아서 주말에 세제넣고 삶고,
    세탁기에 넣어서 헹구고 물기제거 합니다.
    그러니까 한번쓰고 그냥 삶는 셈입니다.

  • 2. 전요
    '08.2.19 7:14 PM (122.35.xxx.81)

    걸레가 많아요.
    그리고 세탁기에 돌려요. 걸레 돌리기 나서는 세탁조 크리너를 넣고 세탁코스(온수로)돌려줍니다.
    전두 손힘이 약하고 요즘은 주부습진까지 와서요...

    그냥 편하게 살래요.
    사실 전 걸레질보다 더 힘든게 걸레 빠는거였거든요.

  • 3. 저두
    '08.2.19 7:19 PM (125.208.xxx.62)

    저희집에도 걸레가 좀 있는 편입니다.
    걸레만 10개정도??
    하루에 걸레를 몇개를 썼던간에 무조건 새거 씁니다.
    저도 손힘이 약하고, 주부습진 걸렸다 겨우 나은 사람인지라...무섭거든요.
    사실 방청소할 때도 면장갑 끼고 얇은 고무장갑 끼고 청소합니다.

    걸레쓰고나서 세탁비누로 물질러서 삶아 세탁기 돌려버려요.

  • 4. 저도
    '08.2.19 7:20 PM (58.226.xxx.5)

    제일루 하기 싫은게 걸레 빠는 거...
    그래서 아쿠아 청소기 샀지요.
    이거 사용하는 거 무지 힘들어요. 디따 힘 많이 드는데
    쪼그려 앉아서 걸레질 하는 것보다는 나아요,.

  • 5. ^^
    '08.2.19 7:20 PM (203.170.xxx.239)

    전 모든 걸레가 모이면 세탁 삶기 코스로 2시간 돌립니다
    손빨래는 노노노!!!

  • 6. ..
    '08.2.19 7:27 PM (125.186.xxx.154)

    저도 저기 저 윗분처럼 주부습진이 빈발하는 사람이라
    면장갑+고무장갑끼고 일해요. 손목관절도 좀 안 좋기 때문에 절대 무리하지 않아요.

    아주 더러운 곳 닦을 때는 청소포, 청소용물티슈, 빨아쓰는 키친타올 같은 것 쓴 뒤 버리고요.
    걸레로는 먼지나 그리 더럽지 않은 곳들만 닦기 때문에 걸레 자체가 지저분하진 않아요.
    한꺼번에 세탁기에 돌립니다. 삶은 코스로 돌리고 그 다음엔 세탁조 세정제 쓰고요.
    더럽지 않은 걸레를 한 번 쓰고 늘 삶음코스로 돌리니까 수건이랑 거의 다를 바 없이 깨끗해요.

  • 7. .
    '08.2.19 7:37 PM (122.32.xxx.149)

    저는 무지 게으른 편이라 걸레질도 잘 안하는 주제에
    걸레는 손빨래로 해요. 대신 걸레질을 잘 안하니까 걸레빨래도 자주 할일이 없죠. --;;
    암튼 가루세제 풀어서 한참 담궜다가 여러번 헹궈요.
    가능하면 남편 시키구요. 저도 관절이 안좋아서 웬만하면 손빨래는 안하거든요.
    남편에게 당신이 할래 세탁기로 돌릴까. 선택하라고 하면 자기가 한다고 하죠. ㅋ

  • 8. ....
    '08.2.19 8:27 PM (58.233.xxx.85)

    전 게으르진않지만 건강도 부실하고 편히살자주의인지라 독일제 일회용 행주겸걸레 세일할때 왕창사두고 자주자주 쓰고 버립니다

  • 9. 일회용
    '08.2.19 8:34 PM (61.104.xxx.49)

    저는 쓰던 수건 모아 3,4등분해서 잘라 접어서 빈틈없이 잘 닦고 버려요.
    종이타올도 같이 쓰고요!
    걸레빨아 쓰는 것보단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환경에는 더 나쁘겠지만....
    요즘은 몸이 좀 힘들어 걸레는 그렇게 쓰니, 안 빨아도 되어서 좋기는 해요.

  • 10. 저도
    '08.2.19 10:07 PM (124.54.xxx.200)

    걸레 일단 쓰고 모아서 일주일에 한번 큰 대야에 뜨거운물 넣고, 세제 풀어서 일단 한번 헹구고 세탁기로 보냅니다. 걸레 손빨래 하다보니 손목이 자꾸 아파서 그냥 옷이나 걸레나 거기서 거기다라는 맘으로 합니다. 대신 현관바닥이나 창틀 닦을때는 일회용 행주로 닦고 버립니다. 그건 차마 세탁기에 넣기가....

  • 11. 쐬주반병
    '08.2.19 10:26 PM (221.144.xxx.146)

    저희 집도 걸레는 많은 편입니다.
    걸레는 무조건 손빨레 하구요, 삶은 후에도 미련하게 손빨레 합니다.
    왠지 옷을 빠는 세탁기에 걸레를 넣기 싫어서..ㅠㅠ

  • 12. 저희도
    '08.2.19 10:39 PM (219.248.xxx.147)

    걸레는 세탁기로 빨아요
    그래서 걸레가 10장도 넘지요 ^^

  • 13. 저 처럼
    '08.2.19 10:55 PM (203.235.xxx.31)

    하시는 분은 안계시네요
    찍찍이로 붙이는 극세사 걸레(파란색, 손바닥 2개 붙인 크기)
    로 방 하나 닦고 세면대에서 빨고, 또 방하나 닦고 세면대에서 빨고...
    마지막으로 빨아서 안방 화장실에 널어 두었다가 서랍 속으로

    손걸레는 거의 안쓰지만 가끔 써야하는 경우는
    낡은 수건 가위로 6등분 해놨다가 박박 닦고 버려요

  • 14.
    '08.2.19 11:22 PM (58.121.xxx.60)

    청소기 돌리고 나서 걸레질 하니 먼지도 안 묻어나고 해서 한꺼번에 모았다가 10장정도 되면 물로 한 번 헹구고 옥시크린넣고 삶은 다음 세탁기에 세제넣고 돌려요.
    양말보다 깨끗한 것 같아서 그냥 세탁기 쓰구요..
    현관앞이나 더러운 곳은 못쓰는 양말이나 속옷 모아놨다가 한 번 닦고는 버려요.

  • 15. 손빨래
    '08.2.19 11:35 PM (58.140.xxx.76)

    손으로 비누 넣어서 조물조물....한번 헹구고, 그다음에 세탁기 넣어서 그냥 보통빨래 해요. 그럼 너무너무 깨끗해져서 나와요.

  • 16. ...
    '08.2.19 11:45 PM (222.98.xxx.175)

    물에 여러번 헹구어 먼지제거하고 세제푼물에 담가놓습니다. 일주일정도 되면 양이 꽤 됩니다.
    그럼 세탁기에 돌리죠. 간간이 삶습니다. 거의 수건이랑 구별이 안됩니다.
    그래도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긴해요. 더럽긴 남편 작업복이 훨씬 더 더러울텐데...
    그래서 하이얼에서 나온 제일작은 세탁기를 걸레빨기용으로 쓴다는 글을 읽은 후로....그게 사고 싶답니다.ㅎㅎㅎ

  • 17. 곰인형
    '08.2.19 11:51 PM (118.37.xxx.140)

    저는 걸레가 2장 정도예요
    걸레질을 하고나서 걸레에 비누칠을 해서 나둡니다
    그리고 몇시간 후에 빨래판에 놓고 쓱쓱 비비면
    깨끗해 지던데요~~ 그리고 여러번 헹굽니다
    그렇게 쓰다가 걸레가 더럽거나 낡으면 아주 더러운 곳을 닦고 버립니다
    걸레가 많지 않으니 이렇게 하면 일도 아니던데요 ㅠㅠ

  • 18.
    '08.2.20 12:13 AM (220.91.xxx.105)

    전 윗분들 하던거 다해봤는데요
    일회용물티슈로 대용하지요
    보다 더위생인건없고 편한것도 없고 경제적인것도 없다 하면서..
    넘 죠아요

  • 19. 샤워기로
    '08.2.20 1:21 AM (210.123.xxx.64)

    먼지만 떨어내고 세탁기 돌린 후 햇빛에 바싹 말려서 개어두었다 씁니다.

    제 지론이 젊어 게으름 늙어 열 도우미 안 부럽다입니다.

    깔끔 여왕이신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디스크에 관절에 멀쩡하신 곳 없는 것 보고 저는 최대한 게으르게 살기로 했습니다요.

  • 20. 대충
    '08.2.20 1:17 PM (116.39.xxx.156)

    속옷과 수건섞어서 세탁기에 빨아도 아무문제 없고요..우리아들 아기때문에 옷을 어른옷이랑 섞어서 세탁기 돌려도 문제없고.. 어제는 첨으로 세탁기에 양말과 걸레를 함께 돌렸습니다.

    뭐 대충살면 안되나요? tv인가 신문에 보니까 세탁기의 살균력이 꽤 높게 나오더만요. 부지런떨면 좋긴하겠지만 매일같이 걸레빨아대면 그 손목이 견딜 수 있을지..

    늙어서 온몸아프다고 끙끙댄다고 누가 알아주는것두 아니구요.

  • 21. 윗님...
    '08.2.20 1:18 PM (210.115.xxx.210)

    ㅋㅋㅋ
    저도 그래서 게으른가봐요..ㅎㅎ

  • 22. 윗글중...
    '08.2.20 2:27 PM (203.235.xxx.26)

    ""걸레 일단 쓰고 모아서 일주일에 한번 큰 대야에 뜨거운물 넣고, 세제 풀어서 일단 한번 헹구고 세탁기로 보냅니다."" 이걸루 해볼랍니다..힛..^^

  • 23. ㅋㅋ
    '08.2.20 2:44 PM (222.233.xxx.16)

    내가 해보거나 했던 일들이 다~~있네요. 걸레 처리만이라도 편하게 하면서 살아야죠.

  • 24. 타올 걸레
    '08.2.20 3:41 PM (121.134.xxx.87)

    전 손빨래를 못해서 늘 걸레를 모으곤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히 걸레가 많아지고 그러니 더욱더 빨기가 힘들어 지더군요
    근데 어디서 보니까 걸레수를 많이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엔 수건을 같은 색으로 2장 준비해서
    반으로 잘라 가장 자리를 처리한뒤 재봉틀로 박아서 정사각형 정도로 만들어요
    그러면 4장이 되지요
    사이즈가 작아서 쓰기도 좋고, 손빨레 하기도 쉬워서 별로 더러워 지지도 않더군요
    가끔 세탁기에 넣어서 빨거나 삼기도 하고요
    일단 작아서 너무 좋아요
    손에 쥐기도 좋고.....
    님들도 한번 해 보세요
    강추입니다

  • 25. 걸레20장
    '08.2.20 5:43 PM (222.232.xxx.214)

    1주일에 한번 삶아 세탁기 돌립니다.
    너무 깨끗해 수건으로 많이 혼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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