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칠순을 이번주에 하는데 거창하게 하는거 아니고
시부모님께서 폐끼친다고 가까운 가족들끼리만 식사를 하려는데
입을옷이 없어요..
원래는 한복을 입을려고했는데 외국 사시는 형님이 한복을
짐챙기며 빠뜨린거같다며 어제 연락이 왔네요.
해서 부랴부랴 정장을 한 벌 사야할거같은데..
정장이라곤 8년전 결혼할때 샀던 옷 밖에 없는데 입으니
어째 태가... ㅡ.ㅜ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애 둘낳고 체형이 이상하게 변했나봐요... ㅠ ㅠ
실은 시어머님께서 이번 설에 너 맘에 드는 옷 한 벌 사입으라고 꽤 큰
돈을 주셨는데 전 내심 내년즈음에 괜찮은 코트를 하나 장만하려고
그냥 두고있었거든요..
근데 옷을 사려니 어디로가야할지
겨울 정장을 아직도 팔고있는지
제 체형에 맞는 브랜드가 뭔지도 하나도 모르겠어요...
서른 중반에 키는 170정도구요
보통 66사이즈면 거의 맞습니다..
워낙 절벽이라 성의를 어떻게 입어야하는지도 고민되네요.
쇼핑을 잘 하지도 못하고 둘째를 데리고 가야해서 몇몇 브랜드만
둘러볼려고하는데....;;;;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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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정장을 사야하는데요
돈을 줘도 못사요 조회수 : 682
작성일 : 2008-02-19 10:14:15
IP : 59.6.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전에도
'08.2.19 10:45 AM (203.241.xxx.14)추천해드렸는데..ㅋ 칼리아 솔레지아 40%세일하더라구요..30대중반이심 바지정장이나 치마정장 30만원후반대에서 선택가능하실꺼에요...
2. 원글이
'08.2.19 10:47 AM (59.6.xxx.111)감사합니다` ^^ 맘이 급해서 검색을 제대로 못했네요. ^^;
매장에 가봐야겠습니다.3. 봄옷
'08.2.19 10:50 AM (221.145.xxx.26)겨울옷 사지 마시구요.. 봄 신상중에 사세요..
봄이니 이쁜 블라우스 나왔을텐데.. 그 중에서 하나 골라서 사시구요..
스커트 하나 사셔서 입으시고 밖에는 코트 입으시고.. 코트 마땅치 않으시면 입는거 대충 걸치고 가셔서 아예 차에 두고 들어가셔도 되구요..
지금 겨울옷 사기 좀 아깝잖아요...
절벽이시면 가슴에 프릴 달린것도 괜찮구요..
요즘 제가 눈여겨 보는거 목 부분부터 주름 있는거요... 그것도 괜찮을거 같아요..4. 정장
'08.2.19 12:13 PM (152.99.xxx.31)오랫만에 사시는것이시고 애기까지 데리고 쇼핑하셔야한다면 백화점에서 쭉~ 둘러보는건 힘드실것 같네요.
저도 가보진 않았지만 아이쇼핑 자주하고 있는데 "럭스위즈"라고....
인터넷 쇼핑몰인데 압구정에 따로 매장도 갖고 있어서 방문하면 코디까지 해주는것 같더라구요.
뭔 그 쇼핑몰 알바같아서 댓글쓰기 망설이다가 그래도 도움되실까하고 씁니다 ^^;;알바아니니 오해마시길.....애기 데리고 쇼핑하기 힘들것 같아서 말씀드려요...
인터넷으로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애기 데리고 방문하셔서 조언받고 구입하시면 백화점에서 구입하는것과 시간은 비슷하실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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