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집가면 다 그런가요..

여자가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08-02-18 18:52:25
시어머니가 함부로 해도 말대꾸 하면 안되고...

명절날은 죽도록 일만 해야되고 그래도 네네 하면서 비위맞춰야 하고.

전 하나뿐인 장녀 귀한딸 (엄마아빠한테는요...)인데도 울아버지 생신때 내려갔다온다니깐

왜가야하냐고 남편이 그러더군요..너무 천연덕스럽게 왜가냐 왜??를 외치던데..

물론 이거야 인간이 덜됐다고 치고있지만요...

시집가면 다 그런가요..내배찢어서 내가 낳은 새끼도 지들 손자라며 쥐뿔 하나 해주지도 않음서

지들 맘대로 이래라 저래라...하다못해 생일도 음력으로 해라...선물이나 사주면서 그럼 말도 안하죠...

머..바라는맘이 잘못됐다면 할수 없지만요....

이번 돌아오는 시어머니 솔직히 시어머니라고 하기도 싫고  

생일때 왜가야하냐고 따져볼까요? 물론 돌아오는 화살은 저하고 저희부모님이겠지만.....

IP : 125.178.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8 7:30 PM (59.11.xxx.63)

    전 10년차 되서 그런지..경우 안맞는건 그때그때 바른소리 해버려요..
    안하면 안할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성향의 시부모님인지라..그렇게 되네요..
    그리고 시집간다는 표현도 싫어서 결혼한다..이런식으로 일부러 더 표현하구요..ㅋ
    은연중에 시집간다..왔다 이러면서 시부모님들 일 잘하고 자손 번창 시키는 사람
    하나 들였다고 여기시는거 ..처가에서 도움 받는건 노코멘트 하시고 처가 가는건
    출가외인이라고 목청 높이시는거..정말 앞뒤 안맞는게 한둘이 아니니 참고만
    살순 없더라구요..

  • 2. ..
    '08.2.18 8:29 PM (125.177.xxx.43)

    그럼 당신 부모님 생신때 안가도 되냐고 물어보시죠
    싸워서라도 매년 가야 당연히 가야 한다는 생각 들어요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저도 연륜이 쌓이니 시숙이고 시어른이고 바른 소리 합니다 그래야 어려운거 알고 조심하지 안그럼 더 심해져요

  • 3. 흥분
    '08.2.18 8:38 PM (116.39.xxx.156)

    흥분하지 마시고 조목조목 따지세요. 남편에게요. 일단 남편이 원글님을 존중해야 시어머니에 대해서도 님의 위상이 높아집니다. 남편에게 그렇게 말해보세요. 나중에 딸이 당신 생일인데 시댁에서 못가게해서 못온다면 그게 말이되느냐고.

  • 4. .
    '08.2.18 9:30 PM (122.32.xxx.149)

    시집갔다고 다 그러는건 아니죠.
    뭐... 저도 명절때 시댁가서 일하고 시어머니께 웬만하면 네네 맞춰드리고...그거야 하지만
    대신 저희 친정에도 똑같이 하는데요.
    친정아버지 생신에 왜 가냐뇨? 아버지 생신에 가는게 당연하지 왜가 어디있나요?
    그렇게 치면 시댁에 명절때는 왜 가는지도 한번 따져 봐야죠.

  • 5. 남편분
    '08.2.18 11:04 PM (61.38.xxx.69)

    딸은 안 낳을 생각이신가보네요.
    딸 낳으면 나중에 자기 생일에 와 보지 마랄건가요?

    시누는 없으신지?
    시누도 친정부모 생신에 안오시나요?

  • 6. 곧바로
    '08.2.18 11:26 PM (222.98.xxx.175)

    흥분하지 말고 곧바로 조목조목 따져줘야합니다.
    왜 친정아버지 생일날 가야 하냐고 물어보면 그럼 난 왜 당신 부모님 생일에 가봐야 하는건지 설명해 보라고 합니다.
    시어머니 뭐라시면 차분히 조목조목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점점 더 당연시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9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6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8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