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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식기세척기밑에 깔려죽겠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08-02-18 14:17:49
글 지웁니다

82님들 덕에 머리 아픈거 정리하고 집주인분과 통화하고 입금해드렸습니다.

여러가지 혼이 빠진 며칠간이였습니다.

IP : 210.99.xxx.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08.2.18 2:23 PM (61.254.xxx.129)

    그래도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보통 상식적으로 주인집에서 전세 줄 때....
    <전세 기간동안 물건 써라> 라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제 친구도 전세들어간 집에서 주인이 가스오븐이랑 식기세척기 쓰겠냐고 해서
    감사히 쓴 후에 전세 나가면서 깨끗이 닦아놓고 그대로 두고 갔습니다.

    저 같으면 주인집에서 쓰라고 준 물건 남한테 팔 것 같지는 않거든요;;;

  • 2. ....
    '08.2.18 2:24 PM (121.134.xxx.30)

    어머나 전 원글님이 이해 안가네요...
    집주인이 당연히 전세사시는 동안 쓰라고 준거지요,말 안해도 알겠는데...
    어떻게 그걸 준다고 생각하셨는지요??
    그리고 알아서 해결하셔야지 파신분한테 다시 돈줄테니 달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죄송한데 공짜로 받으셨다고 생각한 물건을 다시 파는것도 좀 그러네요...

  • 3. ..
    '08.2.18 2:28 PM (218.145.xxx.118)

    저도 윗글님들과 같은 생각...
    당연히 전세기간에 쓰라고 준것이지..그걸 영원히
    가져라고 준것은 아닐것같은데..
    그리고 팔아놓고 먼곳에서 사가신분들에게 다시돌려달라고 하는것도..
    황당합니다.
    그걸 우찌 팔생각을 하셨나요?
    내것도 아닌것같은데..

  • 4. 원글쓴사람
    '08.2.18 2:31 PM (210.99.xxx.18)

    댓글보니 제가 이상한거였나요? ㅜㅜ
    그때 집주인아줌마가 화분도 같이 주셨어요
    다른건 이집 저집 다 나눠주고 이거 하나 남았다고 ....

    집주인한테 뭘 받아본적이 없어서.. 주위에 그런 분도 없고해서...
    판다고 해도 이문을 남길려고 한게 아니예요 그냥 저희도 설치비 왔다갔다 했으니 그거만 받자 했는데...
    점점 더 제가 이상해지네요

  • 5. 당연
    '08.2.18 2:41 PM (59.12.xxx.90)

    전세 기간동안 쓰라고 한 거 아닌가요?
    말안해도 저같음 계약기간 끝나고 나올 때 깨끗이 닦아놓고 나왔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남의 물건을 말도없이 돈을 받고 파시다니요..
    넘 황당스럽습니다.
    주인은 당연히 그 집에 세척기를 두고 다른 세입자가 들어왔을 때도 쓰게하려는 의도였던 거 같은데요.
    또한 이미 판 물건을 5만원 되돌려주고 다시달라니, 얼마나 기막힐까요.
    씽크대 빌트인 공사한 그 가격 물어주고 물건값 물어주고 해도 미안할 일인데요..
    원래 전세집에 있는 물건 자기것은 하나도 없지 않나요?

  • 6. ....
    '08.2.18 2:41 PM (211.219.xxx.158)

    그때 식기세척기 준 집주인과의 대화를 직접 듣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전세를 주기도 하고 살아보기도 한 입장에서 판단하자면 일단은 원글님이
    세척기를 가지고 이사나오신 것이 잘못된것 같네요.
    전세를 줄때 세척기를 쓰라고 한것은 집과 같이 임대한다는 의미였던것 같아요.
    저도 세를 줄때 가스렌지, 세척기,비데 까지도 그냥 두고 나왔는데 당연 세입자는
    이사나갈때 두고 가던걸요. 지금 저희가 사는 전세도 김치냉장고가 있는데 냉장고만 사용하고
    내부 김치통은 사용 않고 있어요.나중에 돌려줘야하니..

    사신분께 양해를 구하고 반품받으시거나 중고가를 알아보시고 정 여의치 않으면
    중고가를 알아보시고 물어주시는 수 밖에 없을듯 하네요..
    잘 해결하시기를 빌어요..
    참 따님은 꼭 합격하실거예요..
    엄마가 이렇듯 액땜하고 있으니...

  • 7. 원글쓴사람
    '08.2.18 2:43 PM (210.99.xxx.18)

    씽크대 빌트인 공사했다는건 오늘 알았어요
    만약 가져올려면 그것까지 물어줘야한다는거 알아요

    제가 바보였나봐요

  • 8. 도와주세요
    '08.2.18 2:45 PM (210.99.xxx.18)

    점 4개님 감사해요
    우리 딸이 저처럼 모자라는 사람이 안되길 빌어요

    집주인아줌마한테 전화해서 보상해드릴께요
    제가 무식하고 모자라서
    우리 신랑 머리까지 아프게 하네요

  • 9. 여러사람
    '08.2.18 2:46 PM (219.249.xxx.242)

    번거롭게 하지마시고 돈으로 배상하세요.
    원글님이 통상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신거 같아요.

  • 10. 헉.
    '08.2.18 2:48 PM (220.126.xxx.186)

    저도 원글님이 좀 잘못 생각하신거같으시네요.
    전세집에서는 싱크대밑에있는 탈수기도 보일러도 못 들고 나옵니다.
    자기가 돈 주고 직접 한거 아닌이상^^
    그건 원글님에게 살면서 쓰라고 잠깐 임대하는죠..아예 줬다면 첨 부터 그거 가지라고 말했을거에요.

  • 11. ㅡ.,ㅡ
    '08.2.18 2:49 PM (59.11.xxx.63)

    이해가 안가네요~그냥 쓰라고 준 세척기..게다가..2~3년 가지고 있었고..10년정도 된
    세척기인데 어찌 또 남에게 파실 생각을 하시는지..많이 황당합니다~

  • 12. 상식적으로
    '08.2.18 2:55 PM (116.120.xxx.130)

    전세하면서 양도한 물건은 보통 전세기간동안에 쓰고 두고가는게 일반적입니다
    원글님이 순간적으로 잘못 이해하시고 이건 내물건이다 오해하실수도 있지만
    그건 우너글님 과실이니
    금전적으로 손해보더라도
    원래주인에게 돈으로 배상하던 중고로라도 하나사주던지 해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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