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졸업할 때 받는 상
아시는 분 계세요??
1. 젤 좋은 상?
'08.2.15 1:18 PM (211.109.xxx.101)글쎄요.
초등 졸업에 젤 좋은 상이 뭘까요?
제 아이때 보니 6학년때 받은 상장 가져오라고 해서 참고 하는 것 같던데요.2. 졸업..
'08.2.15 2:26 PM (210.94.xxx.108)상을 받는 기준은 아마도 여러가지 점수가 복합적으로 섞이는것 같던데요..
예를 들면 임원했던거..중간 기말 시험..대외상장 수 등등 요..
저희 아이도..**시장상 받았는데..젤처음 받는애가 교육장상이구..세번째가 저희아이더군요..
어찌 받았는지 선생님께 여쭈니까..애가 너무 잘했다고만 말씀 하셨어요..3. 학교
'08.2.15 2:37 PM (211.104.xxx.125)마다 졸업사정회를 할 때 시상기준을 세우잖아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요.
그 점수대로 순위가 나오면 주는거죠.4. 글시유,,,,
'08.2.15 3:21 PM (121.144.xxx.85)저희 아이 공부 , 시험 거의 계속 전교등했어요,,, 그러나 반에서는 부반장,,,
물론 엄마도 , 아이도 나서서 설치는 편은 아니구요,,,,, 졸업할 때 누구나 다 받는 평범한 상 받았어요,,, 그냥 담임이 교실에 들어와서 쭉,,,, 나누어 주는 상,,,,
학교에 기여(?)가 없으니 당연히 큰 기대 안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엄마들이 이상하다 , 왜 그집아이가 나가서 받는 상을 못 받나,,, 등등 뒷말이 있었다더군요,,,, 심지어는 내 눈치를 보는 경우까지,,,
물론 우리 아이는 학원도 안 다니고,, 대외적인 경시대회 같은거에 나가지도 않았으니 상이 없고 점수도 없었겠지만,,,, 아이가 아주 특출나서 대외적인 거창한 상을 수상했거나 ,, 임원아이든가,,, 아니면 담임선생님이 인정하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아이든가,, 이런 경우 큰 상을 받지요,,,, 그런 상에 연연해 하지는 않았지만 , 우리 아이보다 못한 택도 아닌 , 깜도 안되는 아이가 엄마덕에 상 받는거 보니 씁쓸합디다,,,, 하지만 우리 아이 지금 잘하고 있어서 믿음직합니다,,, 너무 졸업할때 받는 상에 신경 안 쓰셔도 될 듯,,,5. 윗글,,,
'08.2.15 3:23 PM (121.144.xxx.85)전교등 ----> 전교1등 으로 수정,,,,ㅋㅋㅋㅋ
6. ...
'08.2.15 5:31 PM (121.137.xxx.196)성적이 우수하면 성적우수자라고 구분해서 주는 상 말고는
나머지는 그냥 회장, 임원 뭐 이런 순으로 주는 거 같기도 하구요
잘 모르겠네요.
단체(스카웃, 아람단등)에서 주는 상은 대부분 그 단체 대표 학부모 아이가
가져 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저희 아이도 받기는 했지만
그냥 주니까 감사하게 받았네요.
학교에 크게 봉사한게 없으니....7. 기여도
'08.2.15 6:05 PM (125.130.xxx.66)아이가 아닌 엄마의 학교 기여도에 따라 시상 합니다.
우리 나라 공교육은 여러 가지 면에서 거의 죽었다고 보면 됩니다.8. 기여도
'08.2.15 6:20 PM (125.130.xxx.66)우리 큰 애는 전국 금상 대상 을 다달이 학교 대표로 받아오고 학급임원 지필 전교 1등 연세대 영재센터 등등
안주더군요.9. 깜도 안되는
'08.2.15 7:26 PM (203.235.xxx.31)글시유님
깜도 안되는 아이가 받는 상말인데요
제 아이의 경우인 것(ㅎ~)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성적은 중간
엄마는 학교 출입 전혀 안함
졸업 며칠 전 국회의원상 받는다고 해서 저도 놀랐어요
졸업식 때 한가닥하는 애들 어머니들 표정이
글시유님 표현대로
"깜도 안되는 아이가 받는다" 하시는 것 같았어요
깜이된다 안된다 하는 생각은
성적으로 줄을 세웠더니 내아이가...
돈으로 양을 쟀더니 내아이가 받아야 하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나중에 어찌 알아보니
1학년 때 부터 6학년 때까지 상받은 것(외부, 내부 포인트가 달라요)
임원한 것 이런 것들을 점수화 해서 우리아이가 가장 높게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욕심이 많아서 모든 대회에 참가하는데
초딩때는 나가기먄 하면 참가상이라도 주니
박리다매처럼 그만 포인트가 쌓인 듯해요10. 초등학교
'08.2.15 11:03 PM (121.139.xxx.157)졸업식 상장은 민감할 수도 있는 문제지요.
학교마다 6학년 학기 초에 졸업사정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위원회를 열어 졸업사정원칙을 마련하고 시상 기준과 배점을 정합니다.
물론 성적 들어가구요. 그동안의 교내외 수상 실적도 더해지구요.
거기에 전교임원경력등도 들어갑니다.
동점자였을 경우 어떤 순서로 순위를 정할 것인지도 결정합니다.
전교 회장의 비중을 두어서 전교 임원이 교육장 상을 받는 경우는 많지만
여러분들 생각처럼 부모의 기여도때문에 상을 받는 일은 없습니다.
학교별로 나름대로 기준을 세우고 졸업 사정 철저하게 해도
자기 아이 상 못받았다고 부당하다고 교실에서 담임 뺨 맞는 세상인데
지금이 어떤 세상이라고 부모의 기여도(?)로 상을 주겠나요.
그런 구설수 휘말리기 싫어 일체의 대외상 없애고
담임상으로 대신하는 학교도 있습니다.11. 글시유,,
'08.2.16 12:01 AM (121.144.xxx.85)깜이 안 되는 ,,,님 보세요,,,,
댁의 자녀님은 충분히 깜이 됩니다,, 이런 학생 (포인트가 되였기 때문이지만 ) 잘 챙겨서 1-6년 동안의 수상 포인트 챙겨서 저런 큰 상을 주신 학교측은 너무 당연한 일을 한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참 고맙군요,,, 임원이나 엄마들의 바람에 휩쓸리지 않으시고 받을 아이가 받는 것 ,,,,
제가 깜이 안 된다는 얘기는 아이도 별로,,, 학생회장단이지만 통솔력 , 지도력도 별로,,, 대표답지 못해서 아이들에게 무시당해서 뻑하면 울고짜는 아이,,,, 어디선가 짜집기한 동시로 상을 타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인정을 안 해주는 상을 받은 아이 ,,, 학교를 무섭도록 드나드는 엄마,,, 이 아이가 상을 타니 깜이 안 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오해하셨다거나 기분 나쁘셨다면 푸세요,,,,,
대부분의 학교임원단이나 회장단의 부모들은 아이때문에 상당히 바쁩니다,,, 아예 학교 안 오는 회장단부모도 있지만 , 대부분은 대외적인 일로 상당히 바쁘죠,,,, 이런 것도 학교를 위해 애쓰니 기여한 것 아닐까요? 꼭 성금 등의 기여만이 아닌 ,,,,,12. 기여도
'08.2.16 9:13 AM (125.130.xxx.66)지금이 어떤 세상인지..
학부모들이 더 잘 알지요.
저야 말로 교사 뺨 치려고 하다 그냥 있는 사람 입니다.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더군요.
맘 같아선 교사 그만두게 하고 싶지만.. 교사는 그만 두는 흔한 말로 짧리는 직업도 아니잖아요.)
큰 애때부터 한 둘이어랴 말이죠.
그 시간과 에너지로 그냥 내 아이들 실속 챙기기로 했어요.
하지만 어쩜 작은 애 학교는 문제화 시킬 마음도 항상 갖고 있습니다.
제가 그간 겪은 운영위원도 하면서 교사들의 행태를 쭈욱 적어볼 까 싶은 마음이 불쑥 들 때가 있습니다.
한국의 교사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그런 사람도 많답니다.
제가 접한 교사들은 직급이나 학교를 막론하고 그랬습니다.13. 사정 위원회
'08.2.16 3:47 PM (222.109.xxx.35)교장 교감 6학년 담임 선생님 들이
학교 마다 다른 선정 기준에 맞추어서 줘요.
받은 상장, 아이 임원 경력, 성적, 엄마의 학교 기여도,
대외 상장(서울 시장, 교육청장. 등)
복합적인 요소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0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2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