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책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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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에 미싱 글자만 압니다..

뭔가에 빠져들고파서...이번엔 미싱... 책은 어떤걸 사야하나요?

부자재 원단 싸게 파는곳?  뭐부터 해야할지...

질러놓고 앞이 캄캄....ㅋㅋ

그래도 뭘 새롭게 한다는게 약간 설레이네요...

아이가 어려 배우러 갈순없고 집에서 독학 해야하는데...딸려서 잘할지 ㅋㅋ

암튼 좋은정보 부탁드려요..

[,,]

미싱...책이라고 하셔서 어떤 종류의 책을 원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구체적으로 정말 미싱 다루기에 관한 책을 원하시는 지, 아이옷 만들기 책인지,
어른옷 만들기인지, 홈패션을 원하시는 지 쓰셨으면 안내해 드리기 좋을텐데요.
저는 여기서 고릅니다.
http://www.lovequilt.com/FrontStore/iGoodsList.phtml?iCategoryId=34

[...]

아이가 어려서 배우러 나갈수 없으실 정도라면 좀 더 기다렸다가 하시길 바랍니다.
미싱이라는게 참 재미있는 작업이긴 합니다만
위험한 도구들이 너무 많아요.
가위, 핀, 바늘, 다리미 등등....
게다가 원단이랑 실에서 나오는 먼지까지...
호기심 많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엔 많이 위험하지요.
아이가 좀 자라서 어린이집이라도 가게 되면 그때 시작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저도 막연하게 아이옷을 만들어 입히고 싶어서 시작했는데요. 임신한걸 알고나서부터 재봉틀을 구입했는데요. 재봉틀 구입하면 문화센터 할인권 주잖아요. 홈패션 기초 한달정도 했더니 직선박기는 되더라구요. 그 다음부턴 독학했어요. 인터넷 서점도 무쟈게 들락날락 거리고.. 네이버 까페에 가입도 하고..

지금은 왠만한 옷들은 그냥 만들어 입히는 데요.. 아무래도.. 파는 옷을 몽땅 뜯어다가 패턴뜨고 그걸 기본으로 응용해서 만드는 옷이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제가 패턴 그리는 걸 잘 못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로 애(22개월)가 잘때 만들구요.. 핀이나 가위는 치워놓는다고 하는데.. 가끔씩 의자위까지 올라와서 핀이나 가위 집어오면.. 기겁을 합니다..^ ^;

아.. 글고 패션스타트. 천나라.. 그런곳이 원단이 예뻐요. 싼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만들고 나면 안 이뻐서.. 원단이 이쁘면 퀄리티가 떨어지기도 하고..

글고, 인터넷 강좌도 꽤 있는 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