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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건 친모가 올린 글
돼지새끼 조회 1564 추천 0 스크랩 0 등록일 08.02.14 18:08
우리아들,,영진아,,,
엄마는,,,너에게죽을죄를 졌다....
너를..엄마가..키웠어야 했는데,,엄마가나빴다.
엄마는...지금,,무슨말을해야할지 모르겠다.미안하단말밖엔...영진아..
엄마가 너를낳고 엄마는 정말 너를정말 사랑했다
누구의탓을한들 머가중요하며 엄마의넋두리가 너에게 무슨소용이있겠니
영진아 난지금 너의아빠를 죽여버리고싶다.
엄마가너를가졌을때부터 아빠는 너를싫어했고 너와내게 몹쓸짓 참 많이 했다
일도다니지않고 나를때리고 한둘이아닌 여러여자들과 바람만피고 다니고
그래도 난네가태어나서 잘살아볼려고 다받아주었다
그렇지만 가계채무가 억소리나게 자꾸 늘어만가고 너의아빠란작자는
집나가서,일체들어오지도않았다
기저귀값과 분유값을 감당할수없도없는난 친정에서 얻어먹이기바빴다
이모들도,,나한테 돈 대주다가 지쳐만 갔고 난 일을 해야만했다
니아빠란작자가 맨날집나가서,돈 도안벌어오고 다른 여자들명품가방사주고 다니면서
만들어놓은 빛때문에 채권자들에게도시달려야만했다
울다가울다가 너를 보내기로 했단다
다시는너를볼생각꿈도꾸지말라고,,,친할머니가엄포를놓고가버렸다
안고가는너의뒷모습에 나는 그날숨이넘어갈정도로헐떡이면서울었다
아무것도못하고 죽지못해하루하루 사는것같앗고,점점후회되기시작했지만
너를다시 보기위해서라도,다시일어서야만했다,,,
한동안멍하다가,서울에있는 너의둘째이모네집에서,생활을했고,,
너는고모가키우는걸로 알고잇었단다
그나마,너를잘돌바준사람은,,,너의큰고모와고모부 가있어 다행이었다
별거중이었는데,이혼을요구하는전화가빗발치더라
나도너무나지쳐있던상태라이혼할준비를했다
양육권은내가가지려고했었다...그런데양육비는커녕 위자료도안준다고하더라
법적으로알아도봤지만,양육비를준다하고도안주는 남편들은,고소해ㅂㅏㅆ자 돈받을수없다
해서 한참 식욕왕성한 너를 밥 한끼 라도,,제대로먹이고,키우려면,돈 한푼없는 엄마보
단..그래도친할머니도돈벌고하니 너를더잘먹일수있을것같아서,,,친권을포기해버렸
다,,,
그때이혼을해주는전제조건중에하나가 네가초등학교전까진안만나는거였고,,이후는, 내
가,만난다는거였다,,,그놈이 초반에 어릴때 적응 못할수 있다고해서,,초등학교 입학 하
면,,,아이면접교섭권을,,갖기로했다,,그러고,,,,이악물고살았다,,,,
내년이면,,,,너를볼수있을거였는데,,,차라리.못키울꺼면,,,,,키우기싫음,나를찾아,연락을
하지.
그놈은,,연락처도,바꼈더라...왜그렇게구박을해댄건지..눈물만난다,
니가다니던유치원에서 너의흔적이나,사진이라도,찾을려고 가ㅂㅏㅆ지만,
사진한장안남기고,계모,,오선미그미친것이사진을,,다가져가버렸단다,거기서너의대한
얘기라도조금은전해들었는데하염없이.눈물만나더구나,이런아이.본적이없다고,,정말,
영재소리듣는아이였다고,,그나마고모가,키울땐잘바준것같앗다고 어른만큼똑똑하고,,,
영특했다고.....정말,,억장이.무너지면서,,나는,,,,,그길로,,니아빠란,그작자를,만나러갔
다
너의시신이라도,,내가,찾을수있다면,,,,너에게,,,,미안한마음에
사죄할길이없는,나는,어찌....해야할지모르겠다,,,
그놈을,,만나,너의시신...내가납골당에잘안치할려고 달라하였더니
줄수없단다,,,,절대안줄거란다.결국 나랑은,대화도안되고,,서로욕만해대다가들어가버
리더라
너의둘째이모부가,,들어가서 너의사진이라도,,최근사진이라도,달라고하니까.
사진이한장도없댄다,,,,납치사진에올라간것도,유치원입학사진이란다,
그래서,너의바지하나,,,단추떨어진 티 하나,,운동화를,들고,,돌아와서,,너의아침화장시
간에,,,같이 태워서,,,,,,,재는,,,니가못가본,,초등학교운동장에,,뿌렸다,,,,,학교도못가보
고,죽은우리영진이.......제발,,,,그걸로라도,,,,위로가되길바랄뿐이다,,
우리영진이,계모도계모지만 아빠한테도,,,맞으면서,,,,,얼마나,아팠을까,,,
얼마나,,혼자울었을까,,
집에얼마나들어가기싫었을까?영진아,,엄마는,,,,,,,눈물이나서,죽을것같다,,
남들이.엄마더러,죽일년이라고,손가락질해도좋다,,니가애죽인거라고,말하는사람도있
다,,
무섭지않다,그런말들은,,,,엄마는,,네게,,,이런말들이라도,,,하면,,,,,,너에게,,,사죄받을
수있을까,싶어서,,꺼낸말이었는데,,엄마의.변명밖에,,,되지않는다,,,,
내가어찌너에게,,,,용서해달라고하겠니.......영진아,,,,,,그년죽여버릴려고,,갓지만,,,내
가,,죽일까바,,경찰도안보여주고,,,그년도,면회를거부한다,,,,
내가,,,죽여버리고싶어서,,,,,,나도,,같이..유치장들어가버릴려고했다
아무리기다려도,,면회거부권이잇다고,,보기싫음못본다고,,,안보여주드라,,
엄마가,복수해줘야하는데,,엄마가,,,,,,,,,,,,,엄마라고할수없는내가,복수해줘야하는데,,,,
영진아,,영진아,,,,,보고싶어서,,,가슴이미어터질거같다,,,,,아무리불러도,,,,,,,,,,,,나타나
지않는우리영진이........아빠도 알순없지만,확인이안됐다해도,,,공범자가맞는데,,,,,
왜,,,,,더조사도하지않고,,,,,너의시체는알아볼수도없게타버렸고,,,오대장기파열이었다
부검실에선,,생모는,,보면안된다고,,,,,보여주지도않고,,,못오게하더구나 너를보고나
온,,,이모부가,울면서나오셨는데,,,,형체도,,없이타버린너를 붕대에감아진너를보니....머
리나쓰다듬어주고나왔다고,,,사람들에게알리고싶어서였는지 쇠로맞은듯한 몸의일부분
만 타지않았다고,,,,
엄마는,죽을판이다,,
너를,데려올수없는것이..나를,,,더아프게한다,,,,
영진아,,,엄마는,,,,너에게,,나쁜엄마다,,,미안하다,미안해,,,
낳아놓고,,끝까지..지켜주지못해,,미안하다,,,
엄마,,,,,,,천벌받을께,,,,영진아,,,,,,,,,한번만,안아보고싶다,,,,,너만한 애들을보면,,자꾸
만,가슴이..터져버릴거같다...
사랑한다,,,사랑한다,,,,,,,사랑한다,,,,,,,,엄마는,,자판이안보여서,,,더이상글써주지못
해,,미안하고,,,엄마넋두리만해서,,미안하고,,,,,,,,,,,,,,,,너를아프게한그년놈을,,,,죽이지
못해서,미안하다,,,,,,,,,,,,,,,,너의시신을뿌린다고하는,그놈을,,,,,,,,,죽여버리고싶다,,,
왜,,,왜,,,,,,,엄마는,,,너의시신..찾기위해,,,,오늘부터,라도,일일이..네티즌들에게,쪽지날
려볼께.......너를찾을수있게....
가입하려고했는데,,,가입이안되서,,,,이렇게글을남깁니다,,도와주세요,,,,벌써,시신을뿌
려버렸는지도,모르겠지만,,,,,,그렇다해도,,,,,조사할수있게,,님들이좀도와주세요,,부탁
드립니다,,부탁드립니다,,,,,,전,,우영진군의.생모입니다,,,지유맘이란,아디는,,저의친구
의.아이디입니다,,가입이되지않아,,아이디를,잠깐빌렸습니다
여러분,,,도와주세요,,,,우리아들을,,죽인...여자(형량을,줄일려고,,,자꾸말을바꿉니다)
와,,그아빠(공범이아니라고하는데,,알수없습니다)조사확실히하게,도와주세요,,,,,도와
주세요,,,엄마라고할수없는,,저이지만,,도와주세요,,제발,도와주세요,,,
1. 우리아들도
'08.2.15 1:46 AM (210.117.xxx.249)올해 6살이에요. 한밤중에 이글 읽고 가슴이 저려오네요..
생모의 말대로 아빠도 수사를 해야할것 같네요.
정말 도와드리고 싶어요..2. 미뉘보귀
'08.2.15 1:50 AM (211.222.xxx.41)읽다 보니 정말 눈물이 납니다..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얼마나 죽을때까지 생각날까요...3. 참맘이
'08.2.15 1:52 AM (211.108.xxx.219)아프네요 그냥 흐르는 눈물밖에..
4. 많죠.
'08.2.15 1:52 AM (221.162.xxx.78)그런 놈들 많습니다.세상엔 계모가 있으면 그걸 묵과한 애비들이 있기에 그런일 저지른거지요.
5. 계모도
'08.2.15 3:09 AM (211.192.xxx.23)계모지만 제일 못된놈은 애비란 작자에요...
6. ..
'08.2.15 4:16 AM (82.39.xxx.74)애비가 더 죽일 놈입니다.
저도 비슷한 사람들을 압니다.7. 죽일..
'08.2.15 4:20 AM (72.130.xxx.73)아빠도 공범입니다.뉴스를 보니 애가 뺨이 부어오르고,목에 상처가 나고 그러고 살았다는데
어떻게 한집에 사는 아빠,할머니가 의심을 안해보겠습니까?..알면서도 아님 같이 두들겼겠지요..같이 잡아 넣어야 되는게 맞는데...그계모년은 아무리 자식을 안낳고,안키워 봤어도 6살밖에 되지않은 애를 그렇게 때릴수있는지,,정말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그렇게 싫었음 친모와 연락해서 데려다 주던가... 멀리 해외삽니다.인터넷 뉴스로 보고서 화가나서 잠이 다 안오더이다.8. 공범
'08.2.15 8:22 AM (211.201.xxx.20)아빠도 의심되더이다...공범이 아닐까 하는...
아이기 6세 22? 23키로면 무거운편인데, 사람이 죽어서 늘어지면 더 무겁잖아요.
엄마혼자 그 아일 택시타고 가서 옮겼다는데 말이 안된다고 생각되는게...
에효...친엄마 심정은 오죽할까 싶습니다...9. ....
'08.2.15 8:49 AM (58.233.xxx.85)그런 쓰레기한테 맡겨둔 친모도 그닥 할말은 없습니다 .뭘한들 아이하나 못키웁니까?(저애둘 혼자 다키웠습니다)그저 입다물고 있어줌이 ....
10. 물론
'08.2.15 9:39 AM (222.107.xxx.36)다 자기 할말은 있겠지만
아이의 죽음 앞에선 죄인이네요.
구구절절한 변명이 필요없어요.
이혼하더라도
아이에 대한 양육의 책임은
절대 버려서는 안됩니다.
정기적으로 엄마가 관심을 가져주는게
아이에겐 큰 힘이 될테니까요.11. ?
'08.2.15 9:55 AM (125.177.xxx.12)콜밴 기사가 뻔히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기사 증언 얘긴 어디에도 없군요12. 그런데
'08.2.15 10:04 AM (211.52.xxx.239)이와중에 친모가 글 올릴 정신이나 있는지
가만히 있는 게 애한테 속죄하는 길 같은데요13. 위에 그런데님
'08.2.15 10:31 AM (125.187.xxx.161)자식이 사고로 죽고 정신을 놓아버린 여자가
밥을 먹으니까
주변에서 자식이 죽었는데 목구멍으로 밥이 넘어가나? 하더이다.
지금 그런데님이 밥먹느냐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과 똑같아 보여요.14. 쯪쯪....
'08.2.15 10:41 AM (210.221.xxx.16)그런데 ( 211.52.29.xxx , 2008-02-15 10:04:36 )
이와중에 친모가 글 올릴 정신이나 있는지
가만히 있는 게 애한테 속죄하는 길 같은데요
사람이 왜 사람을 미워하는지 이해가 가네요.15. 재봉맘
'08.2.15 11:29 AM (152.99.xxx.133)211.52.29.xxx 이사람 이상한거 같아요.
저기 낙태글에도 못된 글써서 사람들 화나게 하고.
골라다니면서 상처난사람 후벼파는걸로 쾌감을 얻는 사람 같군요.16. 눈물납니다
'08.2.15 1:53 PM (203.244.xxx.2)인생이 왜이리 잔인하답니까?한순간에 판단 잘못하면 ,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나오는 무서운 인생..
하루 하루 조심스럽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 듭니다. 애엄마가 아이 보낼땐 그 순간엔 그게 제일 나을것 같아서였겠죠..뭐 친자식 잘못되라고, 저리 될 줄 꿈에나 알았을까요?? 너무 안됐네요..
그 때 안보내고, 힘들어도 아일 키웠으면 또 어떻게 일이 생겼을지... 죽은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아깝네요.그 어린 몸과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가 생겼을까요?
남아 있는 사람들이 해야할 일을 찾아서, 조용히 하는게, 그 아이를 위로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이젠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재미있게 놀면서 지내다가, 좋은 곳에 다시 태어나기를 빌어봅니다..17. 근데,,
'08.2.15 3:44 PM (222.120.xxx.15)저라도 정말 이상황에 블러그에 글 올릴정신은 없을거 같은데...
위에분 말씀에 살짝 공감...
밥이 목에 넘어가니?...와는 다른얘기잖아요.18. 저도 윗분과
'08.2.15 4:31 PM (59.21.xxx.77)같아요
저 상황에서 글씨가 눈에 보이고 좌판이 눈에 보일까요?
또한 제대로 타자가 쳐질까요?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남편이 어떠한 사람인지 잘 알면서
그 어린 아가를 맡기고 몇년의 세월을 보냈다는것이 도무지 이해가지않습니다
생모의 글에선 구구절절 자신의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주변에 그런남편을 피해서 어린아이 둘 데리고 숨어지내며
10년을 혼자키우며 살다 이혼한 분이 있어요
정말 고생하고 키웠고 지금도 힘들게살지만
아이둘은 그런 상황에도 착하게 잘 컷습니다19. .....
'08.2.15 5:05 PM (203.248.xxx.14)저도 생모가 바로 블로그 만들어서 자기가 직접 글을 올린 것 같지는 않지만
아마 정황상으로 보면 지인이나 가족중에서 대신 블로그 만들고 글 올린 것 같습니다.
오늘 MBC 아침방송에 인터뷰하는 것 보니까 아버지나 계모는 너무나 담담한데,
생모는 완전히 정신이 빠져 통곡하는 것을 보니 위내용이 사실인 듯 합니다20. 그러니까
'08.2.15 9:59 PM (219.255.xxx.54)물론 정신없죠 하지만 계모가 형량을 줄이려고 한다잖아요 더우기 아빠라는 사람도 공범일수도 있고..그둘 용서안되죠 그래서 하소연하고 싶은거여요 도와달라는 거죠 가끔 넘 슬프거나 억울하면 우리 일기쓰잖아요 그런거여요 억장이 무너질텐데..
21. 피아노
'08.2.16 12:10 AM (211.228.xxx.103)세상이 미쳐나가는것 같네요..우리모두 맘 다 잡아요..ㅠㅠ
22. 산책
'08.2.16 3:07 PM (220.65.xxx.1)맘이 마니 저려오네요...눈물이납니다...
조은곳에 가서 편하게지내길....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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