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인데,,,

[보건소]

오늘아침에 두줄보고 임신확인했어요,,
달거리가 있을때 마다 많이 울기도 하고,, 정말 기다렸던 임신이라 신랑도 저도 너무 좋네요..
기다리시는분들,, 올해 꼭 모두 아이갖으시길 바래요..

타지에 있어서 자세히 물어보고 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여쭙니다..
병원엔 다음주쯤 가볼생각인데요..
웬만하면 보건소를 이용해보려구요.. 형편도 넉넉치 않고 해서요..

젤 처음검사할땐 병원을 가야하는건지.. 보건소를 가도 괜찮은건지..
또 보건소만 다닐수는 없는것 같던데..
정기검진 받고 아이 낳을려면,, 어차피 병원을 가야할텐데 언제쯤 가야될런지 모르겠네요..


아시는분들은 댓글좀 꼭 부탁드릴께요..^^

[보건소]

보건소 추천이요,

울 손아래 시누이, 남편이 가정의인데도 아이 셋 낳는동안

보건소에 다녔더랬어요. 병원에 가봐야 할 때도 미리 알려주는 모양이던걸요.

다만 노산이라던가 , 이상이 있을 경우는 예외겠지만요.

울 아가씨

아이들 예방주사도 모두 보건소에서 해결하더군요.

[아참!]

진심으로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시기를 빌어요.

[병원에]

가심이 어떠실지요. 많이 기다리신 아이이니 만큼 초기엔 좀 조심할 필요가 있거든요.
제가 알기론 보건소엔 초음파 장비가 없는것 같더군요. 아이 심장 소리도 배에 청진기 처럼 생긴것 대고 들려주시던데.
임신 5주 경에 가시면 임신낭 정도는 확인 할 수 있지만 태아는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한 7주 정도에 가시면 초음파로 아기 심장 박동 듣고, 보실 수 있어요. 그럼 병원에서
처음으로 임신 축하합니다하며 확실하게 확인해주더군요.

처음 초음파로 보면 혹 유산기가 있어 자궁내에 출혈이 보이는지, 등 잘 볼 수 있어서
한 임신 3개월 조심 스런 기간동안은 병원 다니시구요.
다음엔 어차피 한달에 한번이니 보건소 가셔서 5개월 지나시면 철분제도 타 드시고 그러세요.
참 그리고 요즘은 임신 초음파는 의료보험 되는 걸로 알고 있네요. ^ ^

[.]

해당 보건소 마다 틀리더라구요, 지역 거주자여야만 하구요,
일단 해당 보건소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초기부터 질초음파 해주는곳은 없는지
20주 이후에 초음파 해준다는것처럼 듣고, 저도 병원가서 검사받고, 초음파사진 가져왔어요
7 주까기이되어서가니 심장소리 들리더라구요, 너무 일직가셔도
초음파 사진조차도 못가져와요, 전에 넘 일직갔더니, 아기집은 있지만
아기가 안보이고 심장소리도없어서
차병원 특진 10 만원 고스란히 날리고, 뭐 특별히 이렇다 들은내용도없고, 경미한 차사고에 ,
몇시간 기다리다가만 온 기억이나서, 이번엔 글들읽고 6 주넘어서 간건데
심장소리 들려주더라구요,
일단 해당 보건소에 전화해서 혜택 알아보는게 가장 빨라요 , 병원은 지난달 생리일
가지고 계산하는 사이트에 가셔서 주수 계산해보시고, 느긋하게 7 주정도에 가보시는게 좋으실거같아요

[..]

5주쯤 보건소 가셔서 임신 다시 확인 하시고...
혈액검사, 풍진검사등 받아서 확인서 받아 병원 가세요.
그럼 병원에서 그밖에 필요한 검사만 해서 5만원 정도 절약되요.
병원 다니시구 보건소 에서는 철분제 받고,,임신성당뇨 검사 받으세요.

[임산부]

저는 동네 좀 비싸다는 산부인과 다닙니다..
-->집 앞에 큰 산부인과 두개 중 하나 다니는데.. 사람들이 옆집보다 조금 더 비싸대요..
형편이 얼마나 안 좋으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첨엔 보건소로 다닐 생각했다가 남편의 권유로 병원 다니는데요..

들은 병원비를 생각하면요..
초음파 보는데 저는 2만5천원쯤 냅니다... 6주때 한번 8주때 한 번 갔구요.
그 후로는 한 달에 한 번 오라고 합니다.. 막달되면 자주가야 한대요..

임신초기 검사하는데.. 초음파비 포함해서 10만원쯤 냈어요..
(간염항체검사랑 풍진항체검사는 보건소에서 해서 좀 싸게 냈습니다.. 에이즈나 성병은 보건소에서 했는데 검사한지 오래되어서 다시했어요..)

그러니까.. 임신하고 출산하고 퇴원할 때까지 병원비 50만원정도.. 아기낳는데 50만원 예상해서.. 100만원정도 예상합니다..(물론 양수검사를 하게되면 더 들어가겠지만요.. )

보건소에서 철분제 타서 먹을거구요..

원글님도 보건소와 병원 두군데를 같이 다니심이 좋을거 같아요...

저는... 사실... 병원비보다.. 임신하고 먹는거.. 입덧 없앤다고 산 기계등.. 부대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요...

[보건소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산부인과는 남자의사와 여자의사의 연봉 차가 굉장히 큰 과입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선호하지 않지요
그런데 보건소에는 공보의들이 있잖아요
의대생 또는 전문의가 군대 대신 가는 곳이 보건소인데 그렇다면 산부인과 전문의 만날 확률 희박하다는 거지요
보건소는 철분제 타서 드실 때 이용하세요

[보건소]

임신 축하드려요~
저도 예전에 임테기 확인하자마자 보건소에 전화해 봤었는데요, 거기서 하는 얘기가 임신 초기에는 와봤자 임테기로 검사해주는게 다라고 하더군요. 5개월인가 6개월 지난 산모만 대상으로 초음파(질초음파 아니고 배 초음파)해주므로 지금은 와봤자 필요 없다 라고 하데요. 그래서 병원에 갔어요. 꼭 보건소에 먼저 전화해보세요~

[초음파]

초음파 의료 보험 안 됩니다.

5년 전에 첫 애 낳을 때...앞으로 임산부 초음파는 무료로 보게하니 어쩌니...하는 얘기가 있었는데.....
(국회의원들...자기들 활동비나 재깍재깍 올려받지...역쉬 5년 동안 암것도 안 해놓았나봐요)

둘째 생겨서 1월에 병원 갔다왔는데 초음파 의료 보험 안 되어서 3만원
+ 진찰료 + 자궁암 검사비 어쩌구..해서 5만원 넘게 내고 왔어요.
기다리면서 보고 있자니, 5만원은 양반이더군요. 다들 8만 얼마, 13만 얼마....ㅡㅜ

도/대/체 임산부 초음파를 왜 보험 안해주는지 정말 궁금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