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왜 이 글을 쓰냐 하면요.
오늘 아침 제가 삼익브리타정수기 필터를 갈다가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별러왔던 것을 실행했거든요.
정수기필터를 반으로 썰어보고 싶었던 호기심!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하는!
그런데 정말 모르겠어요.
이름있는 회사에서 만원정도에 파는 공신력있는 제품이니 당연히 검증받은거겟지만요.
속안에 숯과 다른 하얀 가루들이 전부던데.
그리고 한가지 더 간장물을 타서 잘라낸 반쪽 필터에 부워봤는데요.
맑은 물이 안나오고 그대로 간장물이던데.
누구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제 미각으로는 정수기물이 그냥 수돗물하고 별 차이가 없어서 해본건데
다른 분들은 물맛차이를 느끼시나요?
브리타정수한 물과 그냥 수돗물의 차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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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정수기 필터를 갈다가
정숙아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08-02-14 14:53:03
IP : 116.126.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
'08.2.14 3:05 PM (147.46.xxx.79)브리타 정수 필터의 성능은 피처형 중에 가장 좋아요. 가장 신뢰도가 높은 consumerreports의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요. 물맛의 차이라면 염소가 걸러지느냐 아니냐인데요, 염소가 다 걸러지는 게 꼭 좋은 건 아니예요. 피처에 고여있는 물에 세균이 발생하기 시작하거든요.
2. .
'08.2.14 3:27 PM (58.143.xxx.62)저두 필터 갈때 되어가는데 눈금 두개 남아있을때부텀, 물에서 돌냄새가 많이나요 ,
전에 언더싱크 썻을때는 물맛이 항상 일정했는데,
물맛이 점점 별루에요,3. ,,
'08.2.14 4:00 PM (210.180.xxx.126)수돗물에서는 약품냄새가 나지만 브리타 물에서는 적어도 염소 냄새는 안나더라구요.
4. ㅎㅎ
'08.2.15 1:52 AM (220.85.xxx.29)저는 보리차를 해봤어요. 버리기 직전에 하면 별효과 없을것같아서 열흘쯤 사용했나..
거기에 해봤는데 그대로 보리차가 나오던데요.
전 별로 브리타 물맛이 마음에 안드는데 냄새는 확실히 안납니다
수돗물에 염소냄새 새큼하게 나는데 걸러지는즉시 하나도 안나요
그거하나보고 뭔가 걸러내긴 하겠거니 하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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