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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전 중 너무 잘쓰는 것&자리만 차지하는 것

대청소중 조회수 : 4,904
작성일 : 2008-02-14 09:52:38
하루에 두번 요구르트제조기에 우유넣는 담당을 맡은 아이 말이
' 엄마 우리 이 기계사서 본전 뽑고도 남았다 그치?'

온 가족이 개인마다 하루평균 2-3개씩을 먹어치우니 자리차지 할까봐
7개 들어가는 작은 것으로 산게 아쉽기까지 해요

'어디 그거 뿐이야 쿠쿠압력밥솥, 청소기, 냉장고, 세탁기....
정말 금액대비 너무 잘 쓰는 물건이 얼마나 많은데?'

'저건 안쓰잖아?'
요구르트제조기 옆에 있는 소이러브를 두고 하는 말입죠
두어번 쓰고 자리만 차지 하고 있는..
그러고 뒤적뒤적 대청소겸 씽크대고 창고고 뒤져보니
소형가전이 꽤나 많더군요.

냉장고, 티비, 세탁기, 청소기, 등 필수적인 가전외에
옵션으로 구입한 소형주방가전 중에서

금액대비 우리집에서 너무나 잘쓰는 것들은
요구르트제조기.
쿠쿠압력밥솥.
전자렌지.
필립스 소형믹서
20년된 삼성 커터기
컨벡스 소형오븐

금액과 관계없이 가끔 써주는 없어도 있어도 그만인 것
빠니니 그릴
제빵기
전기거품기
소형 전기 후라이팬
로봇청소기

괜히 사놓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웬수들
튀김기
전기찜기
꺼꾸로 끼는 대형믹서
안마기
대형전기 후라이팬
생선구이기

너무 유용하다고, 언젠가 꼭 사용할 꺼라고 생각하면서
마냥 자리만 차지하고 먼지 뒤집어 쓰고 있는.
소이러브
녹즙기

어떤 집은 전기찜기를 참 유용하게 잘쓰시던데..
전 아미쿡 스텐웍찜기를 사용하는게 너무 편하더라구요.
집집마다 라이프스타일따라 잘 쓰는 가전이 다 달라지겠지요?

칼만해도  식칼하나 과도 두개 정도면 될  살림을 하면서
칼집그득 채우고 있는 미련함...

새로운가전 새로운 살림에 혹~ 하지 말고
있는 살림이나 잘 사용하자 다짐하는 아침입니다.


IP : 58.230.xxx.19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4 9:56 AM (220.66.xxx.5)

    맞습니다.

  • 2. 쏘냐
    '08.2.14 9:59 AM (221.144.xxx.198)

    생선구이기 사고 시퍼라^^

  • 3. ..
    '08.2.14 10:02 AM (116.120.xxx.130)

    살림 너무나 잘하시는 저희엄마
    친정부억에 가보면 유행하는 소형가전은 거의없는것 같아요
    생선구이기정도??
    칼도 필요한것 두자루정도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있는것 가지고 못하시는게 없는데
    전 음식을 잘하지도 많이 하지도않으면서
    뭐샀다는말듣거나 매장에 가면 사들일 궁리부터 ㅠㅠ
    1년에 한번 해먹을가말까 하는튀김을 위한 튀김기 이런식으로...
    사실 없어도 살수잇는게 너무 많죠
    무슨 제품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라
    그게 있어야 잘할수있을것 다는 마음가짐 자체가문제인건데 ...

  • 4. 이와중에
    '08.2.14 10:05 AM (58.236.xxx.110)

    없어도 있어도 그만이시라는 제빵기가 갖고 싶어요. ㅎㅎㅎ

    살림돋보기에서 청소에 관한 글 보고 엥간하면 '사는것좀 자제하자'라고 다짐을 했건만 ㅠㅠ

    절편만들때 반죽하기 힘들어 반죽되는 제빵기가 사고싶은...

    다시한번 지름신을 누르며!!!! (과연 눌러지려나?-_-;;)

  • 5. 대청소중
    '08.2.14 10:09 AM (58.230.xxx.196)

    헉~
    이 글쓰고 쭈욱 다 꺼내보니 뭐가 이리 많답니까?
    씽크대 비좁다 불평말고 안쓰는 얘네들만 정리해줘도 씽크대 두칸은
    비워질듯~
    우선 3년째 한번도 안쓴 튀김기부터 방출시키러 분리수거함에
    다녀올랍니다

  • 6. 두기맘
    '08.2.14 10:18 AM (220.126.xxx.120)

    빠니니그릴 치우시게 되면 연락 부탁드려도 될까요?
    장터를 들락거린지 한참인데도 사기가 쉽지않네요

  • 7. 동감..
    '08.2.14 10:22 AM (210.102.xxx.201)

    ㅋㅋㅋ 저와 비슷하시네요.
    다만 전 전기 찜기는 잘 쓰구 있어요...

  • 8. 포비
    '08.2.14 10:36 AM (203.244.xxx.6)

    ■ 사용 잘 하고 있는 소형가전
    - 로봇청소기 : 일주일에 3~4번 정도 꼬박꼬박 돌려주고, 주말에만 청소 ^^
    - 거꾸로 넣는 미니믹서 : 자취때부터 5년 넘게 썼더니 뚜껑이 새요-_-;;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
    - 컨벡스 오븐 : 또띠아 피자도 구워먹고, 빵도 데워먹고, 생선도 굽고...
    빵이나 케익은 안 구워도 이런저런 용도로 ^^

    ■ 일년에 한번도 꺼낼까 말까 가전
    - 리큅 : 2006년도에 생강 말려서 가루한번 내고 그 이후 계속 박스 안에..
    생강 한번 가루내니 참 오래 먹네요;
    - 요구르트 제조기 : 혼자만 가끔 먹으니까 사다먹는게 훨씬더 간편해요.
    - 진공포장기 : 비니루값 아까워서 ㅠ_ㅠ

  • 9. 거스
    '08.2.14 10:44 AM (61.83.xxx.241)

    저는요
    늘 쓰는 거: 작은 커터기. 밥솥. 전자렌지. 토스터
    가끔 쓰는 거; 전기 후라이팬. 와플기. 삼각형으로 눌러주는 샌드위치기. 테팔 고기구이판
    거의 안 쓰는 거: 전기 웍. 알라딘 냄비. 요구르트 제조기

  • 10. 다필요없어
    '08.2.14 10:47 AM (202.30.xxx.28)

    제가 가진 소형 주방 가전은 딱 5개!

    ■ 사용 잘 하고 있는 소형주방가전
    - 거꾸로 넣는 미니믹서 : 16000원짜리...큰거 필요 없어요
    - 커피메이커 : 어 이것도 16000원. 매일 써요

    ■ 일년에 한번도 꺼낼까 말까 가전
    - 아이스크림제조기 : 이걸 왜샀나..귀찮아서 사먹어요

    ■ 가끔 쓰지만 잘샀다고 생각하는 것
    - 리큅건조기 : 정말 맘에 들지만 가격에 거품이 많아요

  • 11. 이와중에
    '08.2.14 10:55 AM (121.166.xxx.125)

    소이러브와 요쿠르트제조기가 가지고 싶다는 --;;;;

  • 12. 컨벡스오븐
    '08.2.14 11:16 AM (221.150.xxx.66)

    근데 컨백스 오븐은 왜 구석에 있는건 타나요?
    디럭스형 일년도 못쓰고 소리나고 온도 조절 못해서 처분하고 이번이 신형을 샀는데
    이것도 앞쪽 익는거 보고 꺼내면 구석에 있던 것은 타 있어요.
    아직도 개선할 점이 많네요. 비싸기만 하고...

  • 13. ^^
    '08.2.14 12:11 PM (210.94.xxx.89)

    저도 소이러브는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요.
    이제는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그냥 버려야지 누구 줄 수도 없어요. 그걸 써본지가 2년이 넘었거든요. --;;;;;
    그리고 또 하나 자리차지하고 있는 것은 덩치큰 스팀청소기.... 1년에 한 번 쓰나? 한경희 스팀 청소기같이 저렴하고 부피 적은 걸로 스팀청소기를 살 껄...하고 후회합니다. 버리자니 아깝고... 쳐다보면 후회스럽고..

  • 14. 물 대신 두유
    '08.2.14 12:29 PM (58.234.xxx.142)

    저는 소이러브 넘넘 잘 사용하고 있어요.
    산지 5년째인데 물보다 두유를 더 좋아해서 늘 마시거든요.

    검은 콩으로도 하고, 그냥 노란 콩으로도 하고요.
    여름엔 매일 가동시키죠.
    소음이 좀 심하고, 다 만든 다음 스텐망 칫솔로 씻기도 귀찮고, 두부는 기계 사서 딱 한번
    만들어 봤는데 좀 허탈하긴 하더군요. 기타등등 귀찮은 면도 있지만 시중에 파는 두유 아닌
    직접 만든 두유라 달지 않아 저나 남편이나 넘 좋아요.

    소이러브가 저는 넘 애용하고 있네요

  • 15. 소이러브
    '08.2.14 1:03 PM (121.166.xxx.125)

    저한테 저렴하게 넘겨주세요 ㅎㅎㅎ --;;;;

  • 16. 홈쇼핑 볼때마다..
    '08.2.14 1:56 PM (211.221.xxx.245)

    소이러브 살까말까 고민중이예요.
    몇년째..
    두부를 4인식구가 모두 좋아해서 일주일치 장을 볼때마다 마트에서 풀*원,..
    브랜드 두부를 끼워주는거 포함하면 1+1+2분1을 2셋트씩 사요.
    그래서 소이러브 방송을 볼때마다 맛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 작게 만들어진다니까 매일 할 엄두도 안나고 해서 살려다가 말았는데
    아직도 볼때마다 사고 싶은 충동이 생겨요.
    두부 사이즈만 크게 나온다면 사겠는데 보기엔 파는 두부의 2분의1크기로 보여서요.

    생선구이기.이것도 요즘 살까말까 생각중인데 어떤지 궁금하네요.

    요구르트 제조기도 처음에는 열심히 만들어먹고 선물도 했는데
    몇달을 못넘기고 시들시들해져서 어딘가 쳐박아 뒀어요.

    저도 컨벡스 오븐(ㅣ9282.검정+스텐)은 정말 잘 산것 같아요.
    활용도가 높아서 매일 만만하게 사용하고 있어요.전자레인지 베란다로 보냈어요.
    전자레인지 사용을 줄이게 되네요.
    테팔 전기그릴,거꾸로 미니믹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은 사용해요.
    튀김기,녹즙기는 처음에는 사용하고 그 다음부터는 역시 씽크대에 쏙~.
    제빵기도 처음에만 잘 사용하다가 지금은 가뭄에 콩나듯이 아주 가끔 사용.

  • 17. 저는
    '08.2.14 2:19 PM (211.51.xxx.95)

    전기 보온포트라 하나요? 조지루시껀데, 정말 잘쓰고 있어요.
    다들 무선전기 주전자를 사용하시던데, 저는 이 보온포트가 정말
    편하네요. 아무 때나 물 부어놓으면 알아서 끓어올라 있어서
    차 자주 마시거나, 그릇 따뜻하게 할 때 정말 편해요.
    그리고 브라운 도깨비방망이도 잘 쓰고 있구요. 녹즙기도
    마늘 갈 때 또는 빙수 만들어 먹을 때 잘 써요. 그외엔
    소형가전이 하나도 없긴 하네요.

  • 18. 흠..
    '08.2.14 3:37 PM (61.254.xxx.117)

    저희집은...밥솥,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클림), 진공청소기 등 외에...

    * 잘쓰는것 :
    >제빵기 - 밀가루, 이스트, 물, 소금, 설탕에 약간의 부재료 넣고 간단히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사먹는것보다 싸고, 깨끗하고, 맛있네요. 지금도 빵굽는중
    >와플기겸 빠니니 - 식구들이 와플좋아해서 밖에서 사먹다가 너무 비싸서 구입. 마음에들어요
    > 미니믹서 - 쥬스 한컵 만들때 유용. 씻기도 편하네요. 오래된거 아껴가며 쓰는중
    > 빵반죽기 - 고민하다가 샀는데 반죽은 물론 휘핑크림 만들때 정말 끝내주더군요. 손가락, 손목, 팔꿈치 다 안좋은데 진작 살걸 그랬다는 품목1위
    > 필립스미니오븐 - 크기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예쁘고..별로 쓸모가 없다고 하던데 저는
    피자도 데우고 베이글, 식빵, 각종 튀김류 다 데워먹고 좋아요. 마늘빵에 쥐포도 굽습니다.
    > 하우젠큰오븐 - 가스오븐이 가스렌지에 붙은 미니사이즈여서 큰게 필요한데 디오스광파와
    고민하다가 이게 더 커서 질렀어요. 머핀틀 12구 쑥쑥 들어가고 미니오븐에 여러번 굽던
    쿠키도 두판 한꺼번에 끝내고 편합니다. 가스냄새 안나서 더 좋아요.
    > 블렌더 - 여름에 슬러쉬먹을때 얼음까지 갈려서 좋아요. 한잔에 5-6천원꼴이니 본전뽑았음

    * 가끔쓰는것 :
    > 아이스크림메이커 - 냉동실에 자리가 있을때만 사용(^^) 만들어먹으니 정말 맛있어서
    베스킨, 하겐다즈 다 끊었음
    > 커피메이커 - 잘 썼는데 요즘은 차종류나 핸드드립에 빠져서 뒷전
    > 커터기 - 세탁기 사고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마늘갈때와 팬케이크 만들때, 김장용무채
    만들때 주로 사용
    >미니전기후라이팬 - 명절음식만들기용. 일년에 두번사용

    * 살까말까하다가 안산것 :
    >스팀청소기 - 없는집 없다던데(-_-) 물바꾸기 귀찮아서 밀대사용
    >튀김기 : 그냥 작은 냄비에 해먹고 기름 버림
    >무선전기주전자 : 입구 큰 유리주전자가 냄새도 안나고 깨끗. 물도 빨리 끓어요
    뜨거운물 끓여서 보온병에 담아놓고 녹차마실때 씁니다. 홍차는 그때그때 끓여서 사용..
    >요구르트제조기 : 냉장고앞 따뜻한 바람 나오는곳에 놔두면 알아서 됨
    >생선구이기 : 오븐이나 그릴, 후라이팬 등에 구움
    >로봇청소기 : 어차피 청소할꺼 구석구석 청소기로 돌리는게 마음편하니까..
    >전기찜기 : 스텐레스 찜판 한개면 끝. 자리차지 안해서 편하고 플라스틱 안써서 좋고
    > 핸드믹서 : 브라운것 사고 싶어서 버티다가 없어도 될것같아서 안사게 되었네요
    > 전기그릴 : 식구들이 사고싶어하는데 코팅팬 쓰기 싫어서 안샀음
    > 토스터 : 미니오븐이나 후라이팬에 구우면 되니까 필요없음
    > 소이러브 : 콩 불려서 삶은것 얼렸다가 갈아먹으니 없어도 될듯
    > 슬로우쿠커 : 쓰고싶지만 전기누진세의 압박
    > 건조기 : 굳이 말려서 쓸것이 별로 없음. 정 필요하면 오븐에서 저온으로 구워버림
    >에스프레소메이커 : 쓰다가 고장나서 처분하고 작은 주전자형제품 사용중

    * 갖고싶은것 : 진공포장기 - 특별히 밀폐해서 보관할것들이 있는데 지퍼백으로는 좀 부족해서
    세일하면 사려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 19. ^*^
    '08.2.14 7:45 PM (58.226.xxx.132)

    저도 할 얘기 엉청 많은데
    쓸시간이없네요(아이 영어 데려다줘야해서ㅜㅜ)

  • 20. ㅣ;
    '08.2.14 7:55 PM (80.143.xxx.79)

    Braun 커터기.
    이거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라나 몰라요.
    야채 가는 건 다 여기 다 하고 제빵할 때 커품기랑 빵반죽기도 꽂아서 쓰면 되고
    감자 스프 스프 만들 때 블랜더도 끼우면 되니 너무 좋아요.
    10 년 넘게 썼는데도 아직도 쌩쌩 하네요.
    독일 애들 이렇게 튼튼하게 만들어서 물건 몇 개 팔아 먹나
    내가 다 걱정이 될 정도예요.

  • 21. ...
    '08.2.14 8:56 PM (122.37.xxx.37)

    압력밥솥과 작은 커터기는 애용하구요.
    식기세척기는 놀고 있고,
    전기오븐도 요즘 먼지만 타고 있고,
    커피메이커나 토스트기도 별로 안쓰고 해서
    사고 싶은거 있어도 눈길도 안줘요.

  • 22. 김수열
    '08.2.14 9:00 PM (59.24.xxx.148)

    이거 왜 샀을까...??->리큅 식품건조기, 슬로우쿠커

    이거 안샀으면 어떻게 했을까...??->무선전기주전자, 4인용밥솥, 브라운 블렌더

  • 23. ..
    '08.2.14 9:41 PM (58.121.xxx.125)

    뭐니뭐니해도 식기세척기가 최고!!!!!!!!!!!!!!!

  • 24. 아기엄마
    '08.2.15 12:56 AM (218.238.xxx.200)

    위에 댓글다신분들 몇분들 생선구이기 사실려고하시는분들 계신데.....
    어떤제품 말씀하시나요??
    제가 엘지 이샵에서 산 생선구이기 가 있는데요 로하트인가??
    혹시 그거 사실려고 하는분 계신가요??
    시어머니께서 사셨는데 포장만 뜯고 한번도 사용안한거 있어서 팔까해서요... ^^

  • 25. 미니오븐과 핸드블랜
    '08.2.15 12:57 AM (61.253.xxx.58)

    더..

  • 26. ㅋㅋㅋ
    '08.2.15 2:16 AM (121.136.xxx.198)

    저는 뭐가 있으려나.....
    *늘 쓰는것 :
    무선 전기 주전자 (예전부터 잘 쓰던건데 환경 호르몬 얘기 나오고는 스뎅으로 새로 구입해서 여전히 잘 쓰고 있어요.),
    미니믹서 (한 5~6년 전쯤에 인터넷으로 완전 저렴하게 구입한건데 과일쥬스 갈아 먹을때, 원두 갈때, 미숫가루 섞을때 등등 유용하게 잘쓰고 있네요.)
    그외 전기밥솥,전자렌지, 미니핸드청소기,

    *가끔 쓰는것 :
    슬로우쿠커 (어쩌다 호박죽 같은거 만들때랑 겨울에 남편 먹일 약재 끓일때)
    테판 전기 오븐,

    *거의 안쓰는거 :
    오래전에 구입한 원두가는기계(외국에서 사온 100V 짜리라 안쓰게 되네요)
    커피메이커 (혼자 마시는경우가 대부분이라 도자기 드립퍼 사서 한잔씩 내려마시느라...)
    전기찜기(언니가 안쓴다고 준거 냉큼 갖고 와서 처음에 몇번 고구마랑 단호박 쪄먹고는 모셔두고 있어요..)
    드롱기 에스프레소머신 (이것도 언니가 안쓴다고 준거 신난다고 들고 왔는데 커피도 넘 헤프고, 귀찮아서 잘 안쓰게 된다는...)
    도깨비 방망이 (선물 받은건데 칼날보면 무섭기도하고, 제가 잘 못다뤄서 그런지 막 튀고 그래서 안써요)
    스팀청소기 (첨에 샀을땐 가끔 사용했었는데, 가루 같은거 나와서 한번 교환받고 나서는 거의 안쓰게 되네요),

    지금 사고 싶은건....
    생선구이기도 사고 싶고, 테팔전기그릴도 사고 싶고, 큰 믹서도 사고 싶고, 반죽기도 사고 싶고
    하지만, 뭐 없어도 되는거니까 참는데 까진 참아보려구요 ㅎㅎ
    우리 모두 쓸데 없는거 사지 맙시다요...ㅜㅜ

  • 27. ****
    '08.2.15 4:46 AM (220.72.xxx.198)

    늘 쓰는것 필수품- TV,냉장고,세탁기,스팀다리미,컴퓨터,프린터,청소기는 필수품이라 빼고
    도깨비 방방이, 전기 압력솥, 광파오븐(전자렌지로 거의 매일 씀),정수기,디카
    김치냉장고는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


    가끔 쓰는것-요구르트제조기, 식기세척기,토스트기, 전동치솔,비디오,안마기,찜질기,핸드믹서,제빵기,옥매트,

    사서 후회막급한것- 오스카 녹즙기(웬수급), 미니 청소기, 대형믹서,키피메이커,전기주전자,파스타기,컨벡스오븐(잘탄다),전기약탕기, 정원 피지크리너,전기찜기,

  • 28. 오븐
    '08.2.15 7:24 AM (58.227.xxx.5)

    컨벡스오븐 필요없으신분~~

    저한테 입양시켜주세요.. 함 사용하고파~~

    쪽지주세요

  • 29. 저도~
    '08.2.15 8:54 AM (117.110.xxx.2)

    *잘쓰는것 :
    거꾸로 끼는 미니믹서.. 참 다용도로 잘 씁니다.
    전기 주전자 : 물끓이다 주전자를 잘 태워 먹는 저로써는 필수품! 스텐제품으로 바꿨어요~
    토스트기 : 빵을 좋아해서.. 1주일에 2번정도는 아침에 빵을 먹어요.
    쿠쿠도 늘쓰고..

    * 가끔 쓰는것 :
    요구르트 제조기,, 첨엔 잘 쓰다 요즘은 덜 쓰네요.
    약탕기.. 그래도 가끔은 쓰게 되네요.
    전자레인지.. 진짜 가끔 쓰게되서.. 고장나면 아마 다시는 안살것 같네요.

    * 안쓰는것 :
    커피메이커.. 맞벌이다 보니.. 막상 마실 시간이 별로 없네요.
    전기 그릴 .. 얻은건데.. 좀 옛날식이라 세척도 불편하고.. 그냥 불판이 편해요~
    스팀청소기.. 가구사면서 사은품 받은건데.. 아이가 없어서 쓸일이 없어서...시댁에 드렸어요.
    필요도 없었고 앞으로도 살 생각 없다 싶은거 : 전기 찜기, 튀김기, 생선구이기 등등등.. 그냥 하던대로 해도 별 불편함이 없으니..

    * 살까말까 많이 고민중인것 :
    소형 식기세척기, 음식물 건조기(음식물 쓰레기 버리기가 가장 싫어요~)

    쭉 읽어보니 살림 습관에 따라 똑같은 제품이라도 선호도가 극과 극이네요. 전기주전자 전 필수인데 안쓴다는 분도 계시고~(^^)
    무조건 사기보다는 살림 습관을 잘 따져보고 사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많이 배우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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