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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복에 대해 조언 좀여...

작성일 : 2008-02-14 00:14:04

아들 하나 있는데 이번에 고등학교 배정 받았어요..
당장 급한 게 교복인데..
착한 가격으로 질 좋은 교복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소위 말하는 메이커를 사야될지..
아님 중소 업체에서 생산되는 것을 사도 되는지..
가격 차이가 꽤 나서 말이죠..
아이가 배정받은 학교서는 공동구매를 않더라구요..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 여러 고수님들의 좋은 말씀 기다립니다.
IP : 59.29.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4 12:17 AM (211.196.xxx.22)

    그냥 싼 거 사세요. 남학생이라면 더구나 별 차이 없어요. 오히려 키가 부쩍 크면 작아져서 이상해지니까 싼거 사주시고 담에 하나 더 사셔도 좋을듯합니다.

  • 2. ...
    '08.2.14 9:36 AM (211.245.xxx.134)

    몇만원 싸게 한다고 동네 양복점에서 맞춘분들 중학교 때 다시 사는거 봤습니다.
    중소기업 제품이라면 모르겠네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야자까지 하고 늦게 끝나는 학교는 교복입고 뽕을 뺍니다.
    제 아이는 주말도 학교가구요

    해마다 새로사도 바지는 엉덩이가 하얘지구요(낡아서)
    상의도 하도 반질거려서 3학년인데 새로 사줬습니다.
    더이상 크지도 않고 1학년 때 산 그 사이즙니다.

    별로 사복입을 시간이 없어서 교복입은채로 학원도 다니니
    아깝지는 않습니다.

  • 3. 3년이나 입을건데
    '08.2.14 3:32 PM (61.104.xxx.49)

    싼거 사면 후회하십니다.
    얼마 차이 안 나잖아요! 한 10만원 차이 나나요?
    종일 입고 지낼 옷인데 그거 아끼지 마세요.

  • 4. 그냥
    '08.2.14 8:41 PM (221.140.xxx.214)

    좋은 것 사주세요.
    학교 봉사가서 교실 아이들 앉아있는데
    - 교복회사 많죠... 보풀에 색상들뜨고-원단질감?차이
    우리 아들을 이웃말 듣고 싼거 사줬거든요...
    입은 옷부터... 다른 애들과 차이가 보여서 싫고 속상하더군요.
    별차이없는 5-8만원 차이였는데
    괜히 아꼈네, 잘못했네 싶더군요.
    그후 아줌마들 말씀하신 애가 커서 바지단 소매 내줄 일 전혀 없었고
    축구 농구하느라 무릅과 바지가랭이 찢아와서
    동하복 바지2개, 마이 한번 하복 1번 더 마춰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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