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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게 먹고프면 딸, 고기가 먹고프면 아들?

이렇게 간단?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08-02-13 22:22:23
대체로 맞나요?
첫애는 고기 냄새도 못 맡았는데 딸이었어요.
둘째 임신중인데 은근 고기가 땡겨서 여쭤봅니다.ㅜ_ㅜ
주변인들 얘기 들어보니 어느정도 맞는거 같긴한데,
님들은 어떠셨는지요?
IP : 222.98.xxx.13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미
    '08.2.13 10:33 PM (124.80.xxx.166)

    저나 제 주위는 전혀 아니던걸요~ 저도 임신중 과일만 엄청 먹었는데 아들이었답니다 ^^

  • 2.
    '08.2.13 10:36 PM (116.43.xxx.6)

    둘째놈일때 소고기가 어찌나 땡기던지..
    비싸기도 하고,,고기가 아토피에 별로 안 좋은 경험이 있는지라
    참다 참다 한 번 씩 먹었답니다..
    첫째공주일땐 국수랑 과일을 많이 먹었더랬고..

  • 3.
    '08.2.13 10:40 PM (211.202.xxx.168)

    자두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한겨울이라 못먹었거든요. 아들이었어요

  • 4. 전요
    '08.2.13 10:43 PM (125.178.xxx.15)

    돼지갈비가 먹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영애보다 예쁜 딸이 나왔어요
    피부도 투명하고 눈도 아름다운...
    근데 먹고만 싶었지 서너번도 못먹었답니다
    입덧이 넘 심했어요 낳는날까지 입덧...

  • 5. ...
    '08.2.13 10:50 PM (210.0.xxx.227)

    제 경우 전혀 안맞더라구요.
    먹는 거 뿐만 아니라 모든 속설들에 전 아들이었는데...
    낳고보니 피부가 느무 고운 딸이네요.
    고기 엄청 먹었어요(덕분에 빈혈은 없었어요...ㅎㅎ)

  • 6. ..
    '08.2.13 10:52 PM (116.126.xxx.31)

    전 둘다 딸인데. 임신초기에 신게 많이 먹고 싶었어요.

  • 7.
    '08.2.13 10:53 PM (222.108.xxx.195)

    고기도 입에 못댔는데 첫째 아들,
    둘째는 너무 과일이 땡겨서 딸이겠거니 신나했는데 또 아들-.-

  • 8. ㅇㅇ
    '08.2.13 11:13 PM (218.238.xxx.121)

    저도 ㅎㅎㅎ 뒷태 앞태 임신선 어쩌고 저쩌고
    다~~~~아들이래던데
    공주만 둘입니다 심지어 태몽도 남자애같으다던 꿈인데 ㅎㅎㅎㅎ

  • 9. 오잉?
    '08.2.13 11:41 PM (125.180.xxx.242)

    전.. 첫애 딸이었을땐 별로 땡기는게 없었고, 단지 제철과 어긋나는 과일- 초봄에 복숭아, 봄에 홍옥..ㅋㅋ 뭐 이런게 땡기던데요..
    현재 임신중인데 임신 초기에 홍옥, 토마토 이런 과일 엄청 땡겨서 입에 달고 살았어요. 뭐 지금도 귤이며 딸기 늘 끊임없이 먹고싶구요..ㅎㅎ 근데 아들이라데요..
    참, 그런데 둘째 임신하고 입덧하면서 간간이 국밥이 넘 먹고싶었어요.
    결론은 고기랑 과일이랑 모두 땡겼다는거죠 ~~

  • 10. ...
    '08.2.13 11:47 PM (219.255.xxx.53)

    전 주야장창 과일만 먹고
    아들 둘 낳더니
    과일 없이 못사는 넘들 둘땜에
    과일 비쌀때 정말 골치 아픕니다.
    엄마가 고길 안먹어서 어찌 애를 낳느냐고
    걱정할 정도로 안땡겨서 못 먹었습니다.

  • 11. 틀려요
    '08.2.13 11:59 PM (218.52.xxx.130)

    임신초기 입덧없이 지낼때 유일하게 못 먹은게 고기였는데 아들이라네요.
    지금 막달인데 아직까지도 고기 별로 안 땡겨요~
    참, 임신전엔 주기적으로 고기 안 먹어주면 금단증상까지 나오고 그랬는데도 그래요..

  • 12. 맞아요
    '08.2.14 12:02 AM (116.120.xxx.205)

    저는 원글님 이야기가 맞아요. 요즘 낳기전에 다들 성별을 아는 분위기던데 저는 둘다 전혀 몰랐거든요. 끝까지 몰라야 스릴 있는거 같아서 .. 암튼 첫애는 과일은 별로 먹기 싫고 줄창 고기만 먹어댔어요. 아들 낳았구요. 둘째는 마트 갈때마다 카트에 과일만 한가득. 그냥 먹고 싶은건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과일만 사게 되더라구요. 그랬더니 딸. 저는 배모양도 확연히 달랐어요

  • 13. ...
    '08.2.14 12:42 AM (122.32.xxx.54)

    저는 비록 딸 하나지만...
    임신 초기에는 과일 종류가 그렇게 땡기면서 자두랑 포도 이런걸 엄청 시리 먹고선 중기 넘어서 부터는 남자애기면 먹고 싶다는 음식들이 주구 줄창 땡겨서 많이 먹었더랬어요..
    고기도 엄청 먹구요...

    그랬더니..
    고기 엄청시리 좋아 하는 딸래미 낳아 버렸습니다..^^;;
    지금 고작 두돌인데 삽겹살에 완전 크레이지 해 버리고.. 그래요...
    그래서 임신해서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하고...
    둘째때는 채식으로 해야 겠다고 다짐하고 그랬거든요...

  • 14. 깜찍새댁
    '08.2.14 12:53 AM (59.15.xxx.133)

    ㅎ원래가 과일 별로..특히 토마토 질색팔색이던 저..임신 초기에 아침에 밥대신 토마토만 먹어도 행복하더군요..일부러 토마토 사다 먹으며 임신하면 참 입맛 이상해지네 그랬네요.
    뜨끗하고 칼칼한 국물(해장국 등등)맨날맨날 먹고싶고....밀가루면 맨날 먹고싶고....
    지금요?
    밥대신 과일로 배채우고 된장국 혼자 한그릇 다 떠먹고 우동,국수,스파게티 왕 좋아하는 세돌된 아들내미 있어요...

    고기가 먹고싶던 적 없었네요...

    근데...아들둘 딸둘 낳으신 저희 친정엄마 말씀....
    고기가 땡기고 시원~~한 배나 무 또는 아스크림 같은거 땡기면 딸이라 하시고, 뜨뜻한 국물같은거 땡기면 아들이라면서 저 임신했을때 저의 득남을 기정사실화 하셨어요...

    머 믿거나 말거나 아닐까요?

  • 15. 딸하나아들둘
    '08.2.14 1:09 AM (211.112.xxx.13)

    딸때는 입덧이 넘 심했구요.
    수박과 아이스크림밖에 못먹었어요.자몽도 조금..
    밥,고기등등..이런건 냄새도못맡았구요..
    아들둘은 고기 잘~~~먹었네요..
    입덧도 좀 덜했구요...
    확실히 틀렸던 증상은..
    딱아이는 배 윗쪽에서 많이 놀아..숨쉬기 너무 힘들었구요..
    아들둘은..넘 아래에서 놀아..
    아랫부분이 넘 아프고 힘들었었네요..걷기도 힘들 정도로요^^*
    아..배꼽도 틀렸는데...어떤게 어느쪽이었는지는 잊었어요~~~*

  • 16. 코스코
    '08.2.14 1:45 AM (222.106.xxx.83)

    아들 가졌을때 고기 전혀 못먹었어요
    냄새도 싫었고
    그렇게 좋아하는 회도 못먹겠더라구요
    그저~ 던킨도너츠랑 떡이 땅겼었어요
    그런데...
    딸은 무조건 매운거면 뭐든지 좋았어요
    밥 한공기에 고추장 큰술로 한숫가락넣고 비벼서 청냥고추를 5 ~ 6개정도 밥 반찬으로 먹었었는데 신기하게도 한번도 속이 아픈적이 없었어요

  • 17. ?
    '08.2.14 8:02 AM (221.146.xxx.35)

    성별이 단두개니 50% 확률이죠...이런걸 믿는 사람도 있나 허참 ㅋㅋㅋ

  • 18. 저는
    '08.2.14 8:15 AM (121.184.xxx.109)

    아들하나만 낳아 잘키우고 있어요
    임신해서 시장에가서 찬거리를사는데 떡을파는 할머니께가서
    사먹었는데 "새댁이 떡을 먹는거보니 아들낳겠구먼"하시데요
    설마했는데 진짜 아들이 태어났어요
    임신했을때 과일보다도 고기를 좋아해서 먹었고
    입덧도 별로 못느끼고 몸이 가벼워 잘돌아댕겼어요

  • 19. 원글
    '08.2.14 8:26 AM (222.98.xxx.131)

    ?님. 그냥 재미로 보는거죠..ㅎㅎ
    첫째는 입덧이 넘 심해서 똥물까지 토할정도였는데, 둘째는 아직 할때가 안돼서그런가
    입덧이 아직 없어요. 먹는것도 잘 먹고요. 성별이 다르면 입덧증상도 틀리대서 은근 기대해본거죠.ㅎㅎ 근데 님들보니 먹는걸로 판별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 20. 사람마다~
    '08.2.14 9:00 AM (220.75.xxx.175)

    전 큰아이(아들) 갖었을때 확실히 고기가 땡기더군요.
    고기 많이 먹었더니 백옥같이 희고 이쁜 아이가 태어났어요.
    둘째는(딸) 고기가 전혀 안떙겼어요. 입덧이 심하기도하고 고기가 싫더군요.
    그리고 우유만 주구창창 먹었어요. 평소에 우유 못마셨어요. 소화가 안되서..
    근데 못먹던 우유를 하루 500ml이상 먹게 되더군요. 소화도 잘되고.
    고기종류는 못먹겠더군요. 제가 생선을 무지 좋아했는데 생선조차 못먹었어요.
    딸래미는 못난이예요. 피부도 까맣고.. 제대로 못먹어서인지 땟갈이 안이뻐요.

    엄마가 잘 먹어줘야 아이들 땟갈이 이쁜거 같아요.

  • 21. 저는
    '08.2.14 11:02 AM (203.241.xxx.14)

    지금 임신 6개월인데요.. 고기, 치킨 좋아했는데 하나도 안땡기고 과일만 엄청 맛있어요.
    딸일지 아들일지 아직 모르구요 ㅎㅎㅎ 신기한건 제가 치킨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났었는데
    지금은 전혀~ 땡기지가 않네요. 신기합니다.

  • 22. ㅎㅎㅎ
    '08.2.14 12:44 PM (222.98.xxx.175)

    애 둘다 매운것만 먹었는데 하나는 딸 하나는 아들이랍니다.
    저 고기 못먹어요. 냄새도 싫어하는데 저 같은 사람은 어찌 아들을 낳나요.ㅎㅎㅎㅎ

  • 23. 짬뽕
    '08.2.14 1:52 PM (116.126.xxx.242)

    우리 집 큰 아들 근 5개월 정도를 짬뽕먹었어요.
    점심 시간에 동네 중국집 가서 챙피할 지경이었는데 왜 그렇게 땡겼는지 과일이나
    다른 것은 먹고 싶지 않았구요.

  • 24. .
    '08.2.14 2:11 PM (123.213.xxx.185)

    전혀 관계없어요.

  • 25. 전혀
    '08.2.14 4:42 PM (220.75.xxx.15)

    전 큰 딸대 고기 매일 먹었구....
    아들 대는 입덧 심해 잘 못 먹다가 피자,빵,닭고기,초코렛 케잌....커피 무지 먹고 아들 낳았어요.

  • 26. 반대
    '08.2.14 7:14 PM (121.131.xxx.122)

    전 신것 못먹고 임신기간 내내 오로지 고기만 먹었어요
    딸 셋 낳았어요

  • 27. ....
    '08.2.14 7:47 PM (58.233.xxx.85)

    전 입덧때문에 토마토로 살았는데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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