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낙태이야기로 의견들이 분분할거라는데요

자유 조회수 : 552
작성일 : 2008-02-13 19:20:50
뭣도 모르면서....

인간의 존엄성 다 좋다 이겁니다.

그러나 엄마 배 속의 아이는 엄마의 책임인 만큼 엄마의 일부라고 할 수 있고
또 엄마의 의지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하게 낙태를 몰래하다 몸 상한 처자들도 많고요.

못하게 한다고 안하는 것도 아니구요.

무엇보다 사랑받지 못하고 태어날 아이를 낳는게 옳습니까?

아이 키우시는 분들 다 인정하시겠지만 저거 내가 왜 낳았나,하는 심정 다들 가져본 일 있을겁니다.

유아기에 그렇게도 보물단지던 내 새끼들이....크면서 좀 속 썩이고 좀 힘들게 구나요?

그런데 무책임하에 낳아 아무렇게나 굴려 방치하고 고아원에 버려지고 사랑도 없이
불만과 악을 키우며 자라면....

그게 낳기를 잘했다 할 수 있을까요?

사랑받지 못하고 불우하게 자라 ...성공하기는 요즘 세상은 정말 힘들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가능했으나 요즘 세상은 아닙니다.

범죄도 다양하고 정서적으로 삭막한 이 사회에 버림 받는 아이들이 설 곳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버려진 아이들을 제대로 관리도 못하는 주제에 무조건 생명 존엄을 따지다니요?

가까이 외롭고 힘들게 커가는 진짜 생명은 인간 존엄성 없답니까?

무슨 재단들이 불우아동에게 장학금 등 돈 대주는거요.

실체를 따져 들어가보면 당장 만원이 급한 아이에게 단 돈 10만원 내주는 것도 서류가 엄청 복잡하고 조건 까다롭고.....1년 넘게 처리 안되는게 수두룩하답니다.

그리고 걷어다 놓은 돈을 입 쫙 벌어지게 많답니다.

관리하는 직원이 눈물나 사정이 있는 그 애에게 10만원 내 주고 싶을 정도인데 자기가 나서 할 처지가 아니여서
대략의 사정만 안답니다.

그 돈....다 어따 쓰는지.왜 모았는지.

전 이런거 좀 다 밝혔음 좋겠습니다.

또 몇몇 모여 서로 잘났다고 싸우면서 침 튀기면서 낙태의 인간존엄성 따지기 전에 가까이 버려지고 방치된 아이들을 교육하고 복지하는데 돈과 시간을 제대로 투자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전 인간의 존엄성이 뭔지도 잘 모르고 설명도 잘 못하는 국회의원 할배들,무슨 여성단체들이 낙태 반대 어쩌구하면 꼭 이 말 해주고 싶습니다.

"그럼 니가 낳아서 키워봐!"

IP : 220.75.xxx.1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33 나한문????? 1 혹시 절다니.. 2008/02/13 205
    172632 혼기꽉찬 처자 고민입니다. 이 사람과 결혼을 해도 괜찮을까요? 39 kira 2008/02/13 3,981
    172631 집에 습도계 있으신 분이요. 8 ?? 2008/02/13 697
    172630 레벨 8이상되는시분 저에게..^^;; 3 박정아 2008/02/13 779
    172629 접촉사고후.... (조언 부탁합니다) 7 ??? 2008/02/13 472
    172628 일산 코스코 상품권으로 입장이 가능한가요 2 허니 2008/02/13 430
    172627 낙태이야기로 의견들이 분분할거라는데요 자유 2008/02/13 552
    172626 겉옷은 좀 비싼거 사줘야겠죠? 2 .. 2008/02/13 871
    172625 저도 시월드 어록 13 ㅠㅠ 2008/02/13 1,471
    172624 애들 선생님 졸업 선물은?? 1 삼순이 2008/02/13 880
    172623 닥터큐 비누 써보신분~~~~어떤가요~ 3 닥터큐 2008/02/13 947
    172622 삼성화재 슈퍼보험 안 좋은가요?(제목수정) 2 궁금이 2008/02/13 407
    172621 저녁 뭐 드실거에요? 21 별걸다걱정 2008/02/13 1,082
    172620 남편에게 선물 받았는데 ..고민중 답좀주셔요 16 고민중 2008/02/13 1,574
    172619 i-베이비택배 이용해 보신분요?(급해요) 2 ,, 2008/02/13 547
    172618 포장이사 가격 보통인가요? 파손된거 나중에 발견하면? 1 이사 2008/02/13 524
    172617 유아용 전동칫솔 소리가 큰가요 2 칫솔 2008/02/13 198
    172616 분유 바꾸고 자주 변 -> 다시 바꾸기.. 괜찮을까요? 초보 2008/02/13 156
    172615 중국 곶감 왜이리 달아요??? 5 ,,, 2008/02/13 1,006
    172614 주문진오징어 정말 맛있더군요 1 오징어 2008/02/13 461
    172613 주민번호를 알려주면 안되나요?티켓 무료양도껀으로.. 1 무료양도 2008/02/13 246
    172612 괜찮은 의료실비 보험추천해주세요 2 보험 2008/02/13 584
    172611 남편에게서 또 한발자국 더멀어진다.. 13 부부싸움 2008/02/13 3,102
    172610 미리감사하기.. 1 싫어요 2008/02/13 297
    172609 코스트코에서 로얄알버트 파나요? 3 로얄 2008/02/13 650
    172608 시큰둥한 남편 5 아가야~~ 2008/02/13 667
    172607 서울시내 모텔 가격 저렴하고 인터넷되는 곳 추천 해주세요. 3 미리감사해요.. 2008/02/13 1,545
    172606 능력없는 남편?..... 아니 빽없는 남편... 8 속상한이.... 2008/02/13 1,527
    172605 부동산 중개료 .... 2008/02/13 240
    172604 무한도전에서 숭례문 복원성금 1억기부 결정했다네요 9 수수 2008/02/13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