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호랭이 꿈^^
큰 1 작은 2 마리 호랭이가 철장 우리로 아무런 저항 없이 들어가는 걸 전 그냥 넋 놓고 보고 있었던 것 같았는데요...
친정엄마께선 태몽이라고 좋아하시는데
전 그 꿈 꾸고 바로 전쟁? 시작했구요 ㅎㅎ(신랑도 그 호랭이가 그 호랭이가 아닌가 보다며 낙담 중...ㅠ.ㅠ)
아마도 윗집 곰들 때문에(정말이지 이사 가고 싶어요!)
잠 설치다 꾼 영양가 없는 꿈 같은데...
오늘 외출했다 로또 5000원 어치 구입했습니다^^
자게에 꿈 해몽 부탁 글 가끔 올라오던데
이런 호랭이 꿈도 효험?있는 걸까요?^^
1. 그걸
'08.2.13 5:00 PM (121.152.xxx.107)그 호랑이를 님 껄로 만드셨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저도 태몽비슷한 꿈들 꾸고 혹시.... 했던 날들 있는데
아닌거 알고 돌이켜 생각하면 그걸 제 손으로 움켜지거나 하진 못했거든요...2. 범띠
'08.2.13 5:13 PM (116.33.xxx.146)호랑이 한마리가 저에게 다가오더니 제 손을 꽉 물고 집안으로 들어가는거에요.
손바닥의 이빨구멍이 훤히 들여다 보일정도로 물었는데 피도 안나고,
하나도 안 아프고, 무섭지도 않더군요.
그리곤 제 딸이 생겼답니다.
그런데 웃긴건 저도 범띠 딸래미도 범띠 태몽도 호랭이....
태어난 시가 대낮이여서 그런지 다행이도 순하네요. 욕심이 많아서 그렇지....
그냥 바라만 보셨다면 태몽은 아니신듯......
담에 더 근사한 꿈꾸시고 좋은일 있으시길 바래요.
로또 되시면 좋겠다.3. 윗님들
'08.2.13 5:24 PM (59.13.xxx.51)말처럼.....그냥 바라보시기만 했다면 태몽은 아닌거 같아요...
저 임신했을때...남동생이 백호 3마리가 저희집으로 들어가는 꿈을 꾸었는데....이건 태몽
이었어요......저희집으로 들어왔으니 누가 임신했냐고 그랬는데.....제가 임신했어요~^^;;
그래도 로또 되서 대박나세요~~^^4. ^^
'08.2.13 6:04 PM (222.237.xxx.10)태몽은 아닌거 같고 로또 대박나시면 ㅋㅋ 자랑해주세요 ^^
5. 호랭이
'08.2.13 9:13 PM (61.255.xxx.169)답변 고맙습니다^^...혹시 로또 크게 되면 덧글 다시 분 끝까지 추적?(ㅋㅋ)해서 한 턱 쏘겠습니다^^
6. 그런데
'08.2.13 10:04 PM (220.75.xxx.15)좋은 꿈은 절대 발설하는게 아니라는데....
좋은 일 생기고 나서 말해야하는 겁니다.그래야 꿈 효력이 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