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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전 결정했어요

부글부글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08-02-13 11:19:30
전 정치에 관심 없어요..아는것도 없고..알아서 지지고 볶고 하던말던..근데 노무현 정부때부터 관심 많아졌어요..부동산 때문에 제가 속 좀 많이 끓였었거든요.

저 노무현 정말 싫어해요...본인 스스로는 소시민을 위한 정책을 편다고 했지만 결국 실패..그 안에는 노무현만의 자기만 옳다는 그 특유의 고집..변호사 출신 아니랄까봐 매번 온갖 해명 변명..

그래서 노무현에 대한 반발로 한나라당 지지...여기서 많은 분들이 이런 논리를 지탄했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저 같은 생각에 한나라당 지지한건 사실이잖아요.

그래도 mb은 아니었는데...

그런데 이 mb는 노무현보다 더 심하죠..

기껏 10명중 3명 지지일 뿐인데 본인이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것처럼 행동하는거 보면 정말 당황스러워요..

요즘은 그 이경숙이라는 할머니까지 세트로 정말 보기 싫어요..어디서 짠 하고 나타나서 온갖 쇼를 다 하고..그 쳐진 눈으로 치켜뜨고 얘기하는거 보면 그 안에 있는 독선이 눈에 다 보여요..

전 총선 어떻게 할지 결정했어요...노무현은 하는일마다 국회에서 걸고 넘어져서 힘들었다고 하지만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mb이 자아도취에 빠져 제멋대로 행동하는거 그대로는 못볼거 같아요...

애 키우는 전업주부지만 우리 아이가 살아갈 우리나라인데...총선에서 한표라도 행사해서 대운하만큼은 정말 막고싶어요..한나라당에 제 뜻을 정말 알리고 싶어요..

숭례문 무너지는거 보니 정말 앞날이 보이는거 같아 맘이 답답해요..개방해 놓고 웃으면서 사진까지 찍은 mb씨는 사과 한마디 없고 뜬금없는 성금이라니..

mb나 인수위원회에서 설치는 사람들이야 대운하 시도해서 안되면..나라꼴 다 엉망되면..그냥 미련버리고 미국이든 유럽이든 나가살면 그만 아닌가요..

결국 싫으나 좋으나 여기서 살 수 밖에 없는 건 우리잖아요..우리 아이가 살 나라라고 생각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여건 되면 저도 아이 데리고 다른나라 가고 싶어요...아무것도 기대 할 수 없는 나라같아요



IP : 123.109.xxx.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3 11:20 AM (202.30.xxx.28)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 2. 분당 아줌마
    '08.2.13 11:21 AM (220.127.xxx.41)

    저도 동감. 저는 하늘이 무너가 암시하는 거 같아요

  • 3. 부글부글
    '08.2.13 11:24 AM (123.109.xxx.42)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나라 돌아가는 꼴이 답답해서 해본 소리입니다

  • 4. ..
    '08.2.13 11:26 AM (202.30.xxx.28)

    원글님 글은...당선자와 그 일당들이 그모양이니
    총선때 반대편 쪽을 찍어서 세력을 견제하게 하겠다는 뜻 아닌가요?
    210.95.님은 좀 오버하시는 듯

  • 5. ...
    '08.2.13 11:27 AM (221.148.xxx.13)

    어찌 되었건 됐으니
    '잘 하세요'
    내 나라 대통령되었으니 믿어주고 밀어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대운하는 안됩니다.
    이건 진짜 막아야 합니다.

  • 6. ...
    '08.2.13 11:43 AM (117.110.xxx.2)

    동감입니다.
    소시민들이 한나라당 찍어주면서 뭘 바랬는가를 알아줬으면 좋겠는데요..
    어깨 힘 팍팍주고 우왕좌왕 하는 인수위의 모습에서.. 뭔가 준비가 덜됐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좀더 겸손하고 좀더 신중하게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했으면 좋겠는데요..

  • 7. 웃깁니다
    '08.2.13 11:51 AM (218.147.xxx.132)

    안티 노 라면서 모든일에는 원인 전개 결과가 있습니다.
    원인이무엇이였으며 잘전개 되겠끔 하였다면 졸지에정신병자 안만들고 남대문 안태울 수 있습니다. 전재산을 잃어 버리는데 집요하게 따지는 사람 귀잖아 그렇게 만든 정부는 무엇한답니까 본인도 전재산이 날아간다면? 어떠한 방법을 취하겠지요? 허지만 남대문은 너무한줄 알지만
    남대문도 노무현이 물어 내야 합니다. 고향집 490억 넣지 말고 정권 말기 손놓고 있는 인간들 한테 싹 손해 배상 청구하고 싶습니다.

  • 8. ..
    '08.2.13 12:02 PM (116.122.xxx.215)

    고향집 490억. 그거 집값이 490억입니까? 아닌걸로 아는데.
    저도 놈현 정말 시러라하지만 웃깁니다님 좀 오버인 듯.

    놈현은 적어도 전재산 내놓는다는 헛소리는 안했어요.
    재단 나부랭이나 만들거면서 선거 돌파구 만들라고 쑈한 사람이 돈 내야죠.

    메가바이트 당당한게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건가?

  • 9. ..
    '08.2.13 12:07 PM (219.248.xxx.251)

    웃깁니다님/ 웃기 전에 안드로메다로 도망간 개념부터 찾아오시죠.

    오늘 진중권 교수가 인터뷰에서 그랬다죠.
    노 대통령이 사저 건축에 가진 관심의 10분의 1만 있었어도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요지로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이 논평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제 생각에는 그 분이 참새 아이큐의 10분의 1만 가졌어도 대통령 사저와 숭례문 사이의 인과관계를 설정하진 않았을 것"이라고요.

  • 10. 저도
    '08.2.13 12:11 PM (147.46.xxx.79)

    대선 때도 그렇고 비한나라 중 당선에 그나마 가까운 사람에게 투표할 거예요~

  • 11. ㅋㅋ
    '08.2.13 12:11 PM (125.177.xxx.157)

    진중권 재밌네요
    나경원에겐 진중권이 적절한 처방인듯

    오늘 경향 만평을 보니
    mb가 제2의 방화범이라더군요
    복원성금모금한답시고 국민가슴에 불을 지펴 열받게 했다고
    시너와 라이터 들고 슬금슬금 불내러 가는 mb..ㅋㅋ

    mb나 그 주변인들 대한민국 국민들 넘 만만하게 본것 같아요

  • 12. ...
    '08.2.13 12:20 PM (220.71.xxx.113)

    웃깁니다님~~~ 웃기려고 그런말 하시는거죠???

    님 멘트보고 정말 깔깔 웃었대요..

  • 13. 점세개님
    '08.2.13 1:21 PM (218.147.xxx.132)

    과 155.230.6...님 carol@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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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1호 숭례문에 불을 지른 채종기(70)씨가 보상액 문제를 제기한 땅은 현재 일산현대 3차 아파트가 들어선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00번지 일대다.

    1998년 이곳에 아파트가 신축될 당시 아파트 부지에 채씨의 단독 한옥 주택(대지 202㎡, 건물 74.34㎡)이 포함돼 있었다. 이때 채씨는 재개발사업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높은 보상액을 요구했다가 합의를 보지 못해 채씨의 땅은 사업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다.

    ▲ 숭례문 방화 피의자 채종기씨가 토지보상액에 불만을 품었다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00번지 부지(붉은색 네모)에 현재 왕복 2차로 도로(빗금 친 부분)가 들어서 있다. 도로에 편입되지 않은 나머지 채씨의 땅은 아파트 앞쪽 공터로 남아 있다. /김건수 객원기자 kimkahns@chosun.com그 후 2002년 채씨의 집 대지 중 건물 일부를 포함한 92㎡가 아파트 출입을 위한 도시계획도로에 포함되면서 갈등이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현대건설이 이 땅을 수용, 도로를 건설해 고양시에 기부해야 할 처지에 놓인 것. 현대건설은 땅 92㎡와 건물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보상액 9680만원을 채씨에게 제시했으나, 채씨는 4억~5억원을 요구했다. 이에 현대건설은 2003년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 재결을 신청해 1억원의 수용 명령을 받았지만, 채씨는 다시 서울행정법원에 수용명령이 부당하다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결국 같은 해 10월 패소한 채씨는 현대건설로부터 애초 업체 측이 제시한 9680만원에 5000여만원을 더한 1억5000만원을 받기로 하고 자진철거 이행각서를 작성했지만, 그 약속도 번복하고 건물을 철거할 수 없다고 버텼다. 이 과정에서 채씨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고양시, 현대건설 등에 탄원서와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했다.

    채씨의 집 때문에 왕복 2차로로 개설돼야 할 도로가 1차로만 개설되자, 불편함을 호소하는 주민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이에 현대건설 측은 2006년 2월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철거 등 단행 가처분 결정을 받아 채씨 건물을 강제로 철거해 도로를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건설이 법원에 공탁한 1억원을 2006년 8월 채씨가 찾아가면서 보상 문제는 일단락났다. 하지만 채씨의 집 대지 중 도로로 편입되지 못한 110㎡는 지금도 채씨 소유이며, 현재 공터로 남아 있다.

  • 14. 바보..
    '08.2.13 1:43 PM (211.189.xxx.161)

    윗님이시여..그래서 원인이 지금 현재 노대통령이라구요?
    푸하하하하... *^0^*

    꼴통 노인네가 보상 못받았다고 문화재에 불냈는데..
    그게 대통령때문이라구요? 하하하하하..정말 웃깁니다..웃겨요..

    초등학생들 교과서 보면 [원인과 결과] 친절하게 설명 잘 해놨거든요?
    그거나 가서 좀 다시 읽어보세요~

  • 15. 윗님
    '08.2.13 1:48 PM (58.140.xxx.86)

    웃깁니다님 말씀에 아무도 공감하지 않아요.

  • 16. 아직도
    '08.2.13 2:24 PM (60.197.xxx.29)

    그 490억에 대해 헛소리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조중동의 세뇌가 정말 무섭습니다그려.
    다른 님들도 누차 말씀드리지만, 그 490억은 김해의 한나라당 지자체장들이 이곳저곳 공원 조성해서 관광사업하는데 쓰이는 돈이예요.
    지자체장들이 죄다 한나라당 천지인데, 걔들이 미쳤다고 임기 내내 놈현이라고 대통령 대접도 안했으면서 490억을 꼬라박는 짓 하겠어요?
    님이 더 웃긴거 아시죠?

    불난 숭례문에 숭례문광장이라고 표지석이 있는데
    거기에 서울특별시장 이명박이라고 지 이름 떡하니 잘 새겨놓은 사진이 있거든요.
    쥐박이가 개방한 덕에 불낸 할아버지가 '접근이 용이해서' 숭례문을 골랐다잖아요.
    갖다붙이면 다입니까? 세상 참 편하게 사셔서 좋겠어요.

  • 17.
    '08.2.13 2:30 PM (58.224.xxx.73)

    82쿡에 아직도 웃깁니다 님 같은 분이 계실줄 몰랏네요.
    다른 분 글 올리신것만 봐도 쉽게 알수 있을걸 조중동 신문만 읽으시나 봅니다.
    아직도 490억 국민 혈세로 대궐을 짓네 하는분이 82쿡이 계실지 정말 몰랍네요

  • 18. ..
    '08.2.13 2:36 PM (211.45.xxx.250)

    경향신문 최고... 그리고 개방한 mb가 책임쳐야지. 대통령 탓을 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니..
    북치는 소년 아직도 안보셨나보네요..

  • 19. 그노무 잔디광장
    '08.2.13 2:45 PM (211.208.xxx.128)

    아까 어느분이 퍼오신글 읽으니 소방차가 그렇게 많았어도 제대로 가까이 갈수없었던 이유가 그노무 숭례문과장이랍시고 잔디광장 조성해놓은것때문에 그렇게 되었더군요.
    방화범은 접근하기 좋게 해놓으시고 불끄는 소방차는 멀리서 물만 쏴대고....
    한나라당이 여당이 될건 확실하니 한말씀 드리는데 사회에서 제일 필요한 소방방재청 예산좀 팍팍 올려주시고 소방대원들 복지에 신경좀 써주세요
    힘없고 말없는 부처라고 인원감축할때 자르지나 마시고.

  • 20. ㅎㅎㅎㅎㅎ
    '08.2.13 2:48 PM (211.114.xxx.106)

    그래도 '웃깁니다'님은 댓글단 분들 다 노빠로 보시고 계실겁니다.
    노빠랑 이야기가 안돼...이럼서. ㅎㅎㅎㅎㅎ

  • 21. ...
    '08.2.13 2:58 PM (218.209.xxx.159)

    웃깁니다님... ...

    좃선은 참고할 가치가 없어서 안읽었습니다..
    참고할만한걸 올려주세요.

  • 22. 암튼
    '08.2.13 3:33 PM (220.75.xxx.15)

    그런 사람이 후보였다는 자체가 웃음거리잖아요.후진국에서나 있을 법하죠.
    노통은 드러내놓은게 다지만 그간 뒤로 해 먹은 거 다지면 역대 대통중 젤 청렴결백할걸요?

    재산 헌납하고 그거 다 다시 꿍치려고 얼마나 친인척끼리랑... 알아서 충성하는 거뜰이 해 먹고 먹이는거랑....그거....생각하면...아이구....

  • 23. 명바씨는요
    '08.2.13 4:46 PM (125.178.xxx.15)

    대운하안하면 큰일날걸요]
    그래야 한재산 챙길텐데요
    아마 재산 내놓는다면 그거 만회할려면 더더욱 안하면 안될걸요
    나 이러다 잽혀갈까봐 겁나네요
    그래도 노통님께서는 막 욕해도 잡아갈 생각도 않으시던데
    입험한 저는 걱정입니다....잽혀가면 도와 주세요..
    5년동안 입재봉질하고 있어야겠어요
    명박씨 아니고 명바씨랬는데 그래도 잡아갈란가

  • 24. ....
    '08.2.13 4:47 PM (121.140.xxx.151)

    MB를 비판하면 노빠라고 하는 님들.
    노무현을 지지하면 노빠라고 하는 님들.
    님들은 스스로를 명빠라고 생각하십니까? 안하십니까?

  • 25. 그신문
    '08.2.13 4:54 PM (125.178.xxx.15)

    그래도 참 창의적이예요 ㅋㅋㅋㅋㅋ
    저는 그렇게 할려고 머리가 쥐내리도록 구상해도 안될인간인데...
    하여튼 그 엉뚱함에는 졌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에 그 신문이 사라지는날이 하루 빨리오든가
    사주가 제대로 되신분으로 바뀌어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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