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부터 이유식을 제대로 안시키고 외식을 너무 자주해서 키웠어요,...
외국서 생활을 오래해서인지 외국음식에 길들여져있어요.
지금 사춘기인데 식습관이 저나 애나 안좋았거든요..
영양제로 대신 부족한거 보충하고 살아와서인지 둘다 아프거나 하는건 별로 없었는데 가끔 아이가 속이 안좋아 구역질을 하고 체끼가 있고 가끔 피자먹으면 토하고 그랬어요...
중간중간 놀라서 된장에 생선에 밥줘도 별로 반가워하지않구요..
제가 한식은 비빔밥만 땡겨요
일주일에 한번은 꼭 떡볶이 분식먹었구요..라면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먹었구요..쌀국수도 한번,닭고기는 이틀에 한번꼴,돼지고기도 한번,소고기도 한번,해물류도 한번...이런식으로 그래도 골고루 먹였는데 부족한 야채는 고농축으로 영양제먹였구요....야채는 상추밖에 안먹어서 그랬어요...
제가 너무 잘못한거겠죠..
이제 애가 골고루 먹게하는건 늦은거가 아닌건지..
식습관고치기 너무 힘들꺼같아요.
위장좋아지는 방법도 알고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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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애 위장이 너무 안좋아요~!식습관좀 봐주세요..
애 조회수 : 392
작성일 : 2008-02-13 05:55:47
IP : 222.106.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m
'08.2.13 9:57 AM (203.235.xxx.92)식습관을 전체적으로 고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위장에 밀가루음식이 안좋거든요. 빵 같은것은 특히 아마 피자 먹으면 토하는 이유가 피자에 있는 빵 때문 같아요.
그리고 탄산음료도 위벽을 자극해서 안좋고, 커피, 녹차도 안좋습니다.
위벽을 보호해주는 우유는 좋고 야채류도 좋구요.
매운음식도 자제하시고.. 튀긴음식도 안좋아요.2. 오로라 꽁주
'08.2.13 11:03 AM (221.140.xxx.65)식습관을 바로 고치기는 힘들겠지만 야채라는 것이 꼭 생으로 먹어야만 하는건 아닐거에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고기요리를 하건 해물 요리를 하건 베이스로 육수를 쓸때
야채를 다린물 - 일명 육수를 - 물이아닌 것으로 하면 어떨가요?
저도 야채를 많이 안먹는 편이지만 다시마, 멸치, 홍합, 홍새우, 양파, 무, 대파, 등등 넣고
푸~~욱 끓인 육수로 베이스를 해서 국도 끓이고 찌게도 끓이고, 쏘스도 만들고 그래요
그렇게 조금 다른 야채의 맛을 알다보면 생으로도 먹는 날이 오겠죠
일단 인스턴트는 자제 하셔야 할듯..
피자를 좋아해도 엄마가 만들어서 먹어보시고,
라면보다는 국수를 등등..응용해서 먹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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