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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카피백.
뭐 저렇게 대놓고 베끼나 싶을 정도라구요.
법에 저촉될 거 같은데 저렇게 대놓고 팔아도 되나 싶을 정도.
근데 정작 샤넬백 진품봤을 땐 별로 갖고 싶은 생각 없었는데
뜬금없이 카피백을 보니 너무 갖고 싶네요.
핫핑크색도 너무 이쁘고. 핑크도 너무 이쁘고.
근데 가품 이쁜 걸 보고 나니까 진품도 이뻐보이는 거 있죠;;
근데 문제는 샤넬백 진품 사면 가방이 상전(ㅜㅜ)될 게 뻔하다는 거.
그러니 그냥 싸구려 카피백 사서 한철 들고 버릴까 싶기도 하고.
분명히 저작권법 위반인 거 같은데 그런 거 사도 되나 싶기도 하고.
비싼 돈 주고 산 가방 스크래치 나는 거 싫고 물건을 굉장히 험하게 쓰는 편이라 주로 에삐같이 스크래치 잘 안나고 막 들 수 있는 가방만 사거든요. 그러니 이런 우아한 가방 하나 사도 괜찮을 거 같긴 한데... 이런 성격에 샤넬백...내 돈 주고는 살 날이 없을 거 같은데. 그래도 이쁘니 사고는 싶고. 어차피 안 살 거지만 샤넬백 이쁜 걸 알아버려서 참 괴롭네요 T_T
1. ...
'08.2.13 12:17 AM (58.120.xxx.173)저도 물건을 좀 험하게 쓰는 편이라 평소엔 스피디 갖고 다니는데..
샤넬 캐비어는 램스킨과 달리 스크레치도 안 나는 편이라 괜찮아요.. ^^
근데 샤넬 이미는 20만원 막 그렇게 하지 않나요?
저라면 차라리 그 돈으로 코치가방 진품을 사겠어요.. ^^;;2. ....
'08.2.13 12:49 AM (222.101.xxx.110)본인 눈에는 " 진품으로 알꺼야" 하는 백들 중에서..
제일 카피티 많이 나는게 샤넬이예요.
스피디는 가격이 나름 저렴(?)하니.. A급들은
진품 의심(?)을 덜 하게 되는데..
샤넬은 님 말씀대로 상전취급해야해서
웬만한 차림새에는 가짜처럼 보여요.. --;
그리고 샤넬의 그 퀼팅.. a급이라해도
정교하지 못하더군요..
얼마전 a급 원가 25만원이라고 친구가
선물로 줬는데.. 미안하지만..
걍 버렸네요..3. 음..
'08.2.13 2:18 AM (121.138.xxx.37)명품 카피백..재미로 드는 거면 몰라도..
정말 사람들이 진품으로 알아줄 거 라고 생각하면...-.-::
특히 샤넬은 ..더더욱...가죽자체가 너무 달라서요..4. ...
'08.2.13 7:48 AM (221.146.xxx.35)가품 사진으로 보니 이쁘지, 실제 가품 들고다니는거 보면 참 허접하기 짝이 없던데...
5. ㅎㅎㅎㅎ
'08.2.13 8:13 AM (222.98.xxx.175)옛날 샤넬에서 감사나왔을적에(90년대 중반)그 검사나왔던 할머니들이 이태원에서 혀를 내두르면서 몇개씩 사갔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그 양반들이 어쩌면 안쪽도 똑같고 인증번호까지 같냐고...몇개사서 친구들 선물한다고 사가더랍니다.
그때보다 지금이 모방기술이 더 떨어지나봐요?ㅎㅎㅎ6. 한쮜
'08.2.13 9:01 AM (203.241.xxx.42)전 진품 샤넬을 메고 있어도
친구들이 어디서 이렇게 진짜같은 짝퉁을 샀냐고 묻던데요..ㅎㅎ
퇴직금으로 샀다고 말은 못하고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7. ^^
'08.2.13 9:52 AM (121.131.xxx.145)ㅎㅎㅎㅎ님, 그렇게 진품 같은 짝퉁은 보란듯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못 팔겠지요.
8. ^^
'08.2.13 9:52 AM (121.131.xxx.145)ㅎㅎㅎㅎ님, 그렇게 진품 같은 짝퉁은 보란듯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못 팔겠지요.
9. 한마디
'08.2.13 11:31 AM (124.52.xxx.146)절대 가품은 들어서도 사셔도 안 됩니다.
프랑스에선 가품들다 걸리면 잡힌다죠.
우리나라 핸드폰이 중국에서 정말 똑같이 만들어져 팔려나가고 있다는데
너무 속상하지 않습니까.
입장바꿔 생각하면 우리도 절대 가품을 만들어선 안 됩니다.
사셔도 안 됩니다. 이런 것 하나하나가 우리나라를 깎아내리는 것입니다.
돈 없으면 그냥 돈에 맞는거 들고 다니심 됩니다.
이런 얘기 들으면 그냥 속상해요.10. 그냥 편해서..
'08.2.13 11:57 AM (220.93.xxx.171)막 들고 다니는 가방이 두개 있었는데
알고봤더니, 팬디와 구찌 카피 였더라구요-제 주변, 아무도 명품 관심없고, 몰라요...명품은 루이비통과 프라다 만 아는 친구들가 식구들..-
어차피 백화점 출시 제품들도 오십보 백보 거의 카피 인 셈이죠.
핸폰도 카피 있다는데, 품질은 다르 겠지요. 가방도, 핸폰보다는 덜 하겠지만,
질의 차이가 나겠지요.
그래도, 여성 잡화의 짝퉁, 진품 여부는
물건이 아니고 사람에 따라 달라보인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재산도 좀 많고, 살만한 사람이 들고 다니면 진짠가보다, 하고 자연스럽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은 전체적인 스타일에 따라 그렇게 보이구요..11. 진품은
'08.2.13 3:16 PM (121.88.xxx.22)가죽이 정말 다른던데요.
그리고 진품드는 사람도 있고 짝퉁 드는 사람도 있는건데, 꼭 A급(?) 짝퉁 사는 친구들이 진품 갖은 사람에게 하는 말.(제 친구들 이야깁니다^^)
"똑같은데 그 돈주고 왜 진품을 사? 차이도 모르겠는데..."
그런말은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 답해줄 말 있지만 그냥 웃습니다...
짝퉁 든다고 무시해본 적도 그런 표현도 해본적 없는데 진품 샀다는 이유로 바보 취급하는 그 당당함이 때론 무섭습니다. ( 역시 제 친구들에게 한정된 이야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