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잔치 안하는 조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조언 부탁..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08-02-13 00:00:48
울 아기 돌잔치를...저는 그냥 양가 직계만 모여서 간단히 치르고 싶거든요..
여기서 직계란...저와 남편의 부모님, 형제, 조카까지요..

그런데 부모님 형제분들까지 직계라고 생각하세요..저희 시부모님..

돌잔치 안하고 진짜? 직계끼리만 하면
남편의 이모나 작은 엄마들께서 서운하실까요?
괜히 말 나올까봐 조심스럽네요...

50대 초반정도..되시는 82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77.xxx.1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3 12:09 AM (125.177.xxx.5)

    서운은 왠...저라면 초대 안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것 같네요...

  • 2. 찬성
    '08.2.13 12:16 AM (210.14.xxx.118)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외아들 낳고 직계 가족만 모시고 저녁먹었어요
    저같아도 초대 안해 주는 것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3. 고맙지요
    '08.2.13 12:19 AM (218.36.xxx.242)

    지인한테 잔치있다고 들었는데 안가기도 뭐하고 ㅡㅡ 가기도 부담스럽고
    고마울 따름인데요?? 근데 요샌 ㅠㅠ 돌잔치도 거하게 하는지참...
    맘으로 아기돌 축하합니다^^ 건겅하게 잘자라길요~~

  • 4. 동감
    '08.2.13 12:32 AM (121.140.xxx.106)

    요즘 결혼식, 돌 초청 받으면 참 부담스러워요.
    바로 요 밑에도 축의금 얼마해야하나 고민하는 글 있어요.
    가족끼리 간단히...
    예쁘게 가족사진 한 장 찍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원합니다.

  • 5. 아뇨
    '08.2.13 12:36 AM (121.131.xxx.127)

    그냥 간단히 했다보다 하지요

  • 6. 저도
    '08.2.13 12:43 AM (220.75.xxx.15)

    백일,돌잔치 안했습니다.그게 어른 잔치지 애 잔치 아니지요.약간 허례허식도 있는거 같구요.
    가족끼리 조촐하게하던가....
    패스해도 전 무방ㅎ다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친척들이 짜증냅니다 백일인 돌잔치에 오라가라하면...

  • 7. 저는
    '08.2.13 12:56 AM (219.251.xxx.106)

    절대로 직계가족끼리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솔직히 억지로들 오는 것 아닌가요.
    윗님 말씀대로 어른잔치지 아이잔치가 아닙니다.
    오라고 초청 받으면 안 갈 수도 없고 정말 민폐예요.

  • 8. 제발
    '08.2.13 12:57 AM (222.238.xxx.230)

    조카들많아 짜증입니다.
    손자들 돌잔치 쫓아다니느라.....둘째까지 부르는건 뭐하자는건지....

    가족끼리 간소하게....

  • 9. 원글님께
    '08.2.13 2:34 AM (68.253.xxx.101)

    저희 아이가 돌 때는 해외에 있어서 저희 아이는 돌잔치를 한국에서 못했었어요. 그런데 조만간 저희 시조카도 돌이 돌아와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전화하셔서는 손아랫동서가 아이 돌잔치 생각도 안하고 손놓고 있다고, 당신이 자꾸 다그치니까 돌잔치 안한다고 했다고 하소연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 때는 그 말 듣고는 시어머니가 본인이 스팟라이트(좀 독특하십니다.)받고 싶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애엄마가 알아서 하게 놔두시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원글님 글을 읽고 보니 만약 우리 동서가 원글님처럼 정말 직계 가족만 불러서 식사하는 것만으로 끝낸다면 저희 시부모님 같으면 많이 서운하실 것 같네요. 저희 시부모님 같은 경우엔 시이모님들, 시고모님들, 작은 어머니들 하고 자주 만나시는 편이라 많이 서운하실 듯 해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남편의 이모나 작은엄마들'은 서운하지는 않으시겠지만 초대하면 기꺼이 오셔서 즐겁게 어울리다 가실것 같은데요.

  • 10.
    '08.2.13 4:04 AM (124.61.xxx.207)

    다음주 울아들 돌입니다.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형제 들만 모여서 한식당에서 밥만 먹으려구요.
    물론 부모님들께서 어찌어찌 하다 말은 들어갈것 같은데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려구요. 조용히 했다 하고 지나가실것 같은데요.
    민폐 이런거 보다도 전,.너무 똑같은 형식적이고
    찍어낸듯 치루는 돌잔치 남들하는거 보는것 만으로도 지겹네요.

  • 11. 1
    '08.2.13 7:49 AM (221.146.xxx.35)

    직계끼리 하는것도 돌잔치 하는거에요. 왜 가족끼리 하는걸 돌잔치 안한다고 하는지? 저도 가족끼리 할 예정이거든요. 직계가족 외엔 억지로 오는 사람이 대부분인데...축하도 못받을껄 왜 바리바리 부르는건지..

  • 12. ...
    '08.2.13 8:16 AM (222.98.xxx.175)

    우리 아들이 아들아들 하는 시보모님의 첫 아들손자 입니다. 친정도 마찬가지고요.
    돌잔치날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삼촌 외삼촌 이모만 딱 불렀는데요.
    그래도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 없습니다.
    다들 돌잔치 다니느라고 지친것 같던데요.ㅎㅎㅎㅎ

  • 13. 저같음
    '08.2.13 8:37 AM (222.108.xxx.195)

    두팔벌려 환영입니다

  • 14. 딱 직계만
    '08.2.13 9:59 AM (61.104.xxx.49)

    저는 시이모인데, 지난 달에 조카손주 돌잔치에 초대 받았는데 거절(?)했습니다.
    다음에 조카부부 만나 선물하고 식사 한끼 같이 할 거구요.
    평소에 가끔 만나 외식하는 사이입니다.

    돌잔치 할거면 내부모,형제, 배우자부모,형제, 형제의 자녀 딱 그정도만 해야 된다는게
    평소의 저의 생각입니다.
    부모님 형제까지 넓히다 보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결혼식도 아니고 돌잔치는,
    아이를
    위하여서도 조용히 오붓하게 치릅시다.

  • 15. ...
    '08.2.13 10:45 AM (211.189.xxx.161)

    저는 님의 시이모의 딸 되는 입장인데요..(그러니까 님의 남편과 사촌이 되는)
    -아..입장이 그렇다구요.. ^^;;-
    평소에 시이모,시작은엄마랑 얼마나 친하게 지내시는지가 중요해요.
    우리집은 이모들중에 한 집이랑 유달리 친해서 명절도 같이 지내는데
    이정도라면 안부르면 서운하겠지만..
    (전에 한번 안불렀는데.. 우리 부담될까 일부러 그런거겠지만 은근 서운하더라구요^^)

    그게 아니라 명절때나 보고, 1년에 한두번 안부전화나 하는 사이라면
    안부르시는게 나아요.
    애틋한거야 님 시어머니입장에서는 친동기간이고, 동서사이니 당연한거겠지만
    일단 대가 한번 갈려서 자식들 입장에선 아닐수있지요..
    평소에 아주아주 각별한 사이 아니라면 그쪽에서도 아마 환영할겁니다.

  • 16. 건조한 집
    '08.2.13 10:45 AM (125.186.xxx.48)

    직계가 젤 좋을듯 안하면 섭섭해서 저도 그렇게 할려구요

  • 17. 안불러주면..
    '08.2.13 11:59 AM (220.93.xxx.171)

    저도 좋을것 같은데.
    직계란, 님 가족-부부와 아가-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것 아닌가요?

    저도 반드시!! 그렇게 할겁니다... 돌잔치. ^^진짜 축하해 주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하면요

  • 18. 호호
    '08.2.13 3:41 PM (58.226.xxx.121)

    지난번에 아는 분들 누구누구 돌잔치 한다고 하니
    "나 못들었다 못들은거로 해라" 하면서 귀 막으시더군요 ㅋㅋ

  • 19. 돌잔치녀
    '08.2.14 1:18 AM (218.53.xxx.173)

    저희도 이 달에 딸 돌잔치 했는데요 직계가족(시부모님,친정부모님.저희 부부 형제들)만 불러서 하려다가..첫손주라고 저희 부부 삼촌(이모,고모) 사촌 까지 불러서 했는데요~다들 좋아하시던데요~첫손주고 하면 사촌까지는 불러도 무난한 듯 해요~근데 정말 사촌까지만 불러도 40명이더라구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