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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가쪽에 사시는분...습기에 곰팡이 안피시나요?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제가 이사왔을때는 안그랬는데
저희 식구에게 문제가 있는건지..아이쪽 베란다벽면에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겨
그곳에 아무것도 안두고 사용을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거실 베란다 창고벽면에도 습기가 차이니 물방울이 생기고
박스같은걸 넣어두면 공팡이 생길까 물건도 못두고 비워뒀구요.
저희가 실내를 너무 따뜻하게 한것도 아닌것 같은데...
다른분들은 안그러신가요?
앞집은 아이방 베란다에 이것저것 꾸미기도 했던데,
거긴 반대편집과 붙어있어그런지 곰팡이도 안끼고 그랬더라구요.
도대체 왜 저희집만 그런걸까요????
1. 곰팡이...
'08.2.12 10:35 PM (116.122.xxx.46)10년된 아파트 꼭대기층 가장자리 집이에요.
곰팡이... 핍니다. -.-
뒷면 다용도실 베란다가 가장 심하구요
나머지 베란다에도 조금씩...
볕 좋은 날 창문 조금씩 열어두곤 합니다.2. ....
'08.2.12 10:39 PM (211.230.xxx.80)겨울에는 그렇다고 하네요.지금 작년에 분양 아파트 입주했는데요.
지금 공고문 보니,겨울에는 난방때문에 결로도 생기고,곰팡이 생긴다고 환기 잘 시켜주고
샤워하거나 목욕하면 꼭 환풍기 틀라고 하더라고요.3. 새아파트
'08.2.12 10:41 PM (219.255.xxx.113)에서도 곰팡이 폈었어요.
가장자리 집이였고 문을 안 열어놔서 그런거 같아요.
결로현상때문에 창문을 아주 조금씩 열어놓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가장자리 집이 많이 피긴 하는거 같아요.
지금 아파트는 가장자리 집은 아닌데......
작년에 애 아빠가 애방 베란다 창문에 비닐을 붙였었거든요.
바람 들어온다고.......
그래서 그 방 창고에 곰팡이 엄청나게 폈었는데 올해는 제가 문 살짝 열어두니 안 피네요.4. 아파트
'08.2.12 10:43 PM (121.185.xxx.113)저는 15층중에 중간인데도 그러네요.
바로 윗층은 또 안그런것 같던데..
곰팡이 없애는 방법은 없나요?5. 아파트
'08.2.12 10:44 PM (121.185.xxx.113)아..그렇구나.
문을 열심히 열어둬야하는거구나.
저도 가쪽엔 첨 살아봐서..몰랐어요.
난방비도 두배로 들고...가쪽은 피해야할것 같아요.정말,,,6. .
'08.2.12 10:46 PM (122.32.xxx.149)전에 살던집.. 새로 입주해서 3년 살았는데 꼭대기층 맨 끝집이었어요.
좀 춥긴 했는데 곰팡이나 결로는 모르고 살았어요. 욕실청소 게을리해서 실리콘에 곰팡이 낀거 빼면요. ^^;7. 아이미
'08.2.12 11:09 PM (124.80.xxx.166)저도 가쪽인데 습기 심해요,, 며칠 창문 안열어두면 바닥에 물이 흥건할 정도,,,, 그래서 거의 항상 베란다 창문을 조금씩 열어놓고 살아요,,, 가쪽이 잘 그렇다고는 하지만,, 잘지은집들은 안그렇더라구요,,,,,
8. ..
'08.2.12 11:18 PM (125.178.xxx.134)저희 가장자리집인데 그런거 전혀 없어요. 14년된 아파트입니다.
9. 환기가
'08.2.12 11:33 PM (59.10.xxx.64)아주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제가 7층 꼭대기층으로 이사와서보니..
부엌베란다쪽이 정말이지 말이 아니였네요.. 곰팡이로요.
(마도 맞벌이 부부라서 그랬는지.. 문을 꼭꼭 닫아놓고 살았더라구요..
물론, 바쁘니 환기도 자주 못했을거구요..)
날잡고 유한락스두세통 뿌려서 없앤다음..
무조건 베란다 문 한 이십센티쯤 열어놉고 삽니다. ㅠ.ㅠ
여름엔 무조건 활짝활짝 열어놓고 살고
이 추운겨울에도 하루에 환기 최소한 한번은 필수구요.. 더한경우엔 두세번두 하구요..
지금 1년 돼가는데 곰팡이 생기지 않습니다.
정말이지 환기가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
(그치만...기존에 벽에 생겼었던건 더이상 번지진 않는데.. 없어지진 않네요..ㅠ.ㅠ)10. ..
'08.2.12 11:35 PM (220.85.xxx.45)그것도 운이 많이 따르는것같아요.
저도 사이드집에 사는데 이집은 앞뒤로 물한방울 안새고 결로자체도 없어요.
창문 꼭꼭닫고 난방도 추우면 못살아서 많이하는편인데 물기라곤 없는데
전에 살던집은(정남향) 겨울만되면 베란다창문에 이슬이 사라질날이 없고
그게 벽타고 줄줄 흘러내렸었거든요. 시댁친정 다 사이드집인데 결로 전혀없네요
세집다 지은지 10년쯤 되었어요11. 저도곰팡이
'08.2.13 12:10 AM (222.234.xxx.83)저희집도 심해요..
베란다 창문 항상 열어놓아요. 이삼센치만 열어도 효과 있어요..
그런데.. 그결과로. 집안이 좀 추워요..
(이미 생긴 곰팡이는 락스물로 닦아내구요..)
안방도 사이드라서. 장농속에는 꼭 물먹는 하마를 넣어야해요.. 습기가 얼마나 차는지..
예전에 중간집에 살때는 하마 넣어놔도 몇년동안도 물이 별로 차지 않았는데.. 지금은 4-5개월이면 꽉 차는것 같아요..12. 4년된
'08.2.13 12:25 AM (222.234.xxx.39)신축? 아파트 23층중 7층 가장자리 집입니다.
반상회때 가보면 베란다(특히 뒷베란다)에 곰팡이가 핀다구..
속상해 하는분들이 있는데요
우리집은 입주하고 여적 한번도 곰팡이 핀적 없어요
뒷베란다 창문을 항상 반정도 열어놓고 삽니다
아주 추운 오늘같은 날은 20cm정도만 열구요..
앞베란다엔(정남향) 장담은 항아리들이 있어서
그쪽 베란다문은 사시사철(비가오나눈이오나..) 활짝 열어놓고 삽니다.
그래서 그런가.. 가장자리집인데도 습기는 커녕
곰팡이 하나 안핍니다..13. 전
'08.2.13 7:43 AM (210.223.xxx.164)맨 끝집인데 곰팡이 하나도 없었는데 오히려 가운데집들이 곰팡이가 많았어요..
이유는 제가 환기를 잘 시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항상 문을 잘 열어 놓고 환기 엄청 잘 시킵니다...14. 환기
'08.2.13 10:40 AM (211.216.xxx.143)16일 맨꼭대기층에 가장자리 >.<;;
이삿짐 빠지고 경악 그자체더라고요~
페인트칠 하고 베란다문 5센티 정도 열어놓고 지내요~
1년지났는데 곰팡이 안보여요~
곰팡이 피는 집은 환기가 제대로 안돼서 그런듯 하더라구요~15. ...
'08.2.13 2:58 PM (125.177.xxx.43)우린 12층 인데 괜찮아요 전에 꼭대기 살땐 심해서 항상 조심했는데 여긴 안그러네요
16. 슬퍼요
'08.2.13 3:49 PM (58.226.xxx.121)집에 곰팡이 생기면 정말 슬프죠
보기에도 그렇지만 곰팡이균이 공기중에 훨훨
날아다닌다고 생각하면 ...
저희도 베란다 창고쪽은 겨울엔 냉동실 마냥 벽이 꽁꽁 얼구요
날 풀리면 바닥으로 녹아내려 물 쓸어내야 됬습니다
문열어 놓으면 좀 덜하지만 원인 해결은 아니죠
시공이 허술하게 된거니 어쩔수 없더군요
집팔고 냅다 도망나왔는데 나중에 새 입주자가 살짝 원망하더군요17. 맨가에 탑층
'08.2.14 2:43 AM (222.237.xxx.92)1라인 탑층삽니다.
이사하고 첫해에 벽이 온통 곰팡이였습니다.
하자보수 해주시는 분이 곰팡이 핀 벽을 보시더니 하자보수다니면서 이런집 첨 봤다고 --;
정말 벽면 전체가 곰팡이였어요... ㅠㅠ
봄에 락스뿌려서 곰팡이 다 닦아냈답니다.
그 이듬해 겨울부터는 양쪽 끝 베란다 창은 항상 5cm씩 열어둡니다.
이집에 분양받아 지금 3년차인데
들어와서 첫해는 완전 곰팡이로 도배했구요,
작년부터는 곰팡이 안나네요~
베란다창 5cm보다 적게 열어놓으셔도 되구요, 조금이라도 꼭 열어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