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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실종 어린이 계모가 살해했대요.

슬픔 조회수 : 5,817
작성일 : 2008-02-12 18:47:13
슬프네요.
계모가 살해하고 야산에 파뭍었대요.
여자 나이가 서른살이던데..
그래도 사랑해서 결혼한 남자의 아이인데
어떻게 죽일수가 있는지..
아이 사진보니 똘망하게 잘생겼던데
그 가족은 얼마나 슬플까요..
아기의 명복을 빌어요.
다음 생애는 행복한 부모 밑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길..
IP : 211.174.xxx.23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2 6:48 PM (210.111.xxx.34)

    무서운세상이네요...

  • 2. .
    '08.2.12 6:50 PM (125.186.xxx.119)

    그런 일을 저질렀다면
    그 아이의 아빠도 진심으로 사랑한게 아니죠.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어찌...

  • 3. ....
    '08.2.12 6:52 PM (121.141.xxx.45)

    오늘 아침방송에 부모 인터뷰 나왔는데 전혀 슬픈것 같지 않아 이상했어요.
    밥 잘 먹고 다시 만나자더니 뻔뻔한 여자네요.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지...명복을 빕니다.

  • 4. ..
    '08.2.12 7:00 PM (125.182.xxx.176)

    헉... 저도 오늘 아침 엄마가 너무 멀쩡한게 참 이상타 했어요 ......
    키워주셨다던 할머니만 울고
    아이찾는 전단지 사진도 조그맣고 얼굴만 나온게 저거가지고 어덯게 찾나 싶었는데
    참 세상 무섭네요
    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 5. -
    '08.2.12 7:00 PM (220.117.xxx.165)

    비극이네요..

  • 6. 기가참
    '08.2.12 7:01 PM (121.163.xxx.88)

    아침에 sbs방송을 보면서 전단지 돌리던 그 여자가 생모인줄 알았더니 계모 맞네요 . 정말이지 .....................공원 같은데서 전단지 돌리면서 꼭 연락 주세요 하는 그 얼굴 ........
    끔찍합니다 . 그리고 원복 꺼내보이면서 이거 입고 너무 좋아했다고 하던 그 가식 ......
    정말이지 무섭네요 .
    아가야 좋은데 가거라 ..........

  • 7. 그 여섯살 난
    '08.2.12 7:05 PM (124.49.xxx.85)

    남자아이 말인가요?
    아이 아빠 인터뷰 하는거 뉴스에서 잠깐 봤는데, 넘 담담하게 인터뷰 하던데,
    울 아이랑 동갑이고 몸무게 이야기 할때 우리 아이랑 몸무게가 같네 했는데, 유괴나 이런게 아니고 계모가 살해요?
    넘 어이 없네요.

  • 8. 천벌
    '08.2.12 7:18 PM (220.81.xxx.230)

    이건 하늘에서 벌을 내립니다 인간을 포기한 짐승보다 못한 버러지

  • 9. 세상에
    '08.2.12 7:34 PM (211.116.xxx.129)

    아이 너무 불쌍합니다....좋은데가서 편히 쉬길...

  • 10. 헉,,,
    '08.2.12 8:07 PM (222.110.xxx.232)

    저런 기사들 볼때마다 내가 오래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 11. ...
    '08.2.12 8:07 PM (122.37.xxx.37)

    뻔뻔스러워요.
    그 엄마가 계보였다니...
    귀여운 그 아이 넘 불쌍해요.
    할머니가 키웠다가 6개월정도 부모랑 같이 살았다던데..

  • 12. 어쩐지..
    '08.2.12 8:27 PM (59.11.xxx.63)

    아침에 인터뷰 하는 모습 봤는데요~표정이랑 맹숭맹숭해서 이상하네? 하고 봤거든요..
    아이가 없어진 기간이 오래된것도 아니고 어쩜 저렇게 남의 아이 이야기 하듯 할까
    했거든요..설마 계모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오히려 너무 맹숭맹숭하니 더 ..
    아빠도 그저 그렇게 말하는 듯 하고..휴~짐승만도 못한 인간.

  • 13. 정말
    '08.2.12 8:36 PM (125.134.xxx.178)

    그사람들 밋밋하게 감정이 없더니 그랬네요.
    아이가 너무 불쌍합니다..

  • 14. ...
    '08.2.12 9:00 PM (121.130.xxx.236)

    아침 방송 어디에서 나왔었나요?

  • 15. 어머나
    '08.2.12 10:06 PM (219.255.xxx.113)

    어쩐지 어린 아이가 오락한다고 문방구앞 오락실 갔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긴 했어요.
    세상에나...........
    에고....
    그냥 할머니한테 컸으면 그런 일은 안 당했을텐데.........
    무서운 세상이네요

  • 16. 이상타
    '08.2.12 10:19 PM (61.249.xxx.98)

    엄마란 사람 인터뷰 할때 참 이상타 생각했어요.
    아들이 없어졌는데 걍 약간 긴장된 것 같은 상태에서 인터뷰 하던데요.
    저같음 내 아이가 없어졌는데 대성통곡을 하고 제발 살려만 달라고 할것 같던데.
    차분한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어요.

  • 17. 전 이 글만
    '08.2.12 11:03 PM (211.213.xxx.89)

    읽어도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아무리 계모여도 그렇지 어떻게 인두겁을 (맞춤법 맞나요? 흥분하다보니 맞춤법이 맞는지나 모르겠네요)쓰고 그 어린것을!!!
    전 애둘을 낳아서 키우지만,낳지 않았어도 키우면 다 자기자식같을거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어찌 그런짓을!!!
    무서운 인간같으니..천벌을 받을것!!!!

  • 18. 때려죽였대요
    '08.2.12 11:16 PM (211.108.xxx.88)

    그래놓고는 다시 또 불에 태우고..
    20kg 넘는 아이를 운반하기에 여자 몸으로 무리이기 때문에
    공범이 있을 거랍니다.
    아아,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어찌 그 어린 것을..
    이런 여자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 ㅠ
    아이 버리고 간 생모는 지금 어떤 기분일까요..전 그 생모마저도 밉네요..

  • 19. ......
    '08.2.12 11:36 PM (211.178.xxx.95)

    이런 이야기 들으면

    남편하고 무조건 사이좋게 살아야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아침 방송 봤거든요.

    엄마가 의외로 침착해서

    (저같으면 눈물 콧물에 인간의 몰골이 아닐꺼기에..)

    하도 울어 나올 눈물도 없나부다 했거든요.



    무슨 사형제도를 폐지한다고 그러는지..

    그여자가 먹을 교도소 콩밥도 아깝네요.


    전 고대 함무라비 법전이 제일 합리적인것 같아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런 사람은 똑같이 당해봐야해요.

    그 죽을때의 공포와 배신감과 처참함을.....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 20. 미친x
    '08.2.12 11:52 PM (116.120.xxx.205)

    정말 완전 미친엑스지요. 둔기로 때리는것도모라자 시체를 태우기까지 .. 그러고나서 아이 찾는 인터뷰도 하고 . 남편이란것도 보니까 머리에 무스 떡칠을 해가지고 인터뷰 하더니만
    작년 10월에 만나 12월에 혼인신고 하고 살았다는데 그럼 겨우 애랑 두달 세달 사는데 그렇게 학대하고 때려죽이기까지 .. 아 정말 사형제도 폐지하면 안된다고 봐요. 그 여자 먹을 교도소 콩밥 제 세금으로 내는거잖아요. 여섯살 아이가 뭘 안다고 .. 흑흑

  • 21. 아침 sbs
    '08.2.13 12:15 AM (222.106.xxx.98)

    아침에 sbs에서 나오는 거 보고 저도 이상하다...할머니만 울고 부모는 너무나도 담담하다 했더니... 동영상을 보니까 솔직히 아버지란 사람도 의심이 됩니다.

    http://netv.sbs.co.kr/movie/movie.jsp?ucc_id=10000349979

  • 22. 가슴이 너무아파..
    '08.2.13 12:26 AM (121.180.xxx.176)

    너무 기가막혀서 말도 안나오네요...가슴이 너무 아파요...아침에 인터뷰하는거 보고 안타까웠는데....할머니만 울길래 엄마는 하도 울어서 눈물이 안나오나 했더만...사람이 어찌하면 그리 독할수가 있는거죠...아무리 계모라지만...같은 사람인데...글구 애기가 뭘안다고...에휴....눈물이 나네요.....불쌍한 애기....그여자 얼굴...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는데 ㅠㅠ인간도 아니야......아빠는 뭐하는 사람이기에 지자식하나도 못지키는지....바보같은 사람.....그렇게 학대했다면 아빠도 알았을텐데....세상에 미친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무서운 세상이네요...ㅠㅠ

  • 23. 부모들
    '08.2.13 1:28 AM (222.113.xxx.201)

    마음은 정신적 공황상태입니다.

    감히...... 어떻게......

    그 사람 만에 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회 구성원인 저 본인도 간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내 주위 생활속에서 벌어지는 정상적 일상사가 아닌(비 정상 생활사 에도 침묵했던...)데도

    방조했던 작은 일들이 폐륜의 인간 사(史)들과 정치. 경제. 문화. 사회에 총체적인 위기의식을

    만들어 내고 있씀에 진솔한 반성을 해봅니다.

  • 24. 윗님
    '08.2.13 8:01 AM (128.134.xxx.85)

    말씀은 어려워서 잘 이해가 안가지만
    암튼, 이건 그계모 탓 맞습니다.
    세상에 온갖 힘든 일 다 겪는 사람들, 아이 죽일 생각 하는게
    가능한 일인가요?
    사회가 아무리 뭐 같아도
    그런자는 사람도 아닙니다..

  • 25. 재봉맘
    '08.2.13 9:15 AM (152.99.xxx.133)

    저도 아빠 인터뷰볼때 너무 이상했어요.
    너무 담담하고 안슬퍼하고 남의일 말하듯해서.
    그래서 아빠도 공범이 아닐까 의심스러워요.
    어제 얘기해보니 우리가족 모두 인터뷰볼때 그렇게 느꼈다고 하더군요.
    정말 이여자는 사형시켰으면 좋겠어요.

  • 26. 명복...
    '08.2.13 9:26 AM (125.131.xxx.53)

    죽은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야 좋은데 가서 부디 행복해라...

  • 27. ..
    '08.2.13 9:47 AM (118.45.xxx.14)

    그 계모 자기 남동생과 총화한 기록이 있다던데요??

    정말 어제 아침에 mbc방송보고
    혼자 속으로만 그랬어요.
    굉장히 담담해보인다고.
    뭐 사람마다 표현이 다르니까 그냥 혼자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세상에...

    아이가 너무 딱해요...
    좋은곳에 가기를...ㅠㅠ

  • 28. ...
    '08.2.13 10:32 AM (211.33.xxx.147)

    저.. 팥쥐엄마랍니다...
    계모란 말, 단어조차 싫어서 팥쥐를 덧붙이곤 하죠..

    친자식을 낳고 키우는거 모르니까 (출산경험이 없어요)
    남편의 아이와 내아이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가 안된다는게 장점이랄까..;;;

    죽어라 뜯어말리던 친정엄마와
    도시락 싸들고 말려대던 주위 친척들 친구들... 많은 사람들.

    그러나 남편을 사랑해서 결국 선택했고
    그와 더불어 내게 온 '시부모님과 남매'가 든든한 바람막이처럼 느껴지곤 해요.
    물론.. 가끔은 투정도 나지만
    이게 내 팔자려니.. 사랑해서 선택한 고통이려니..
    그 고통또한 내 사랑으로 다 희석되려니...

    그러고 살거든요

    계모.계부.. 가 사고칠때마다 가슴이 울렁거려요..

  • 29. ..
    '08.2.13 10:50 AM (219.255.xxx.59)

    아..제주위에도 정말 친자식처럼 키우시는 계모들도 많아요
    이 사건으로 그런분들이 상처안받았으면 좋겠어요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정말..가슴이 아픕니다

  • 30. 재판도 필요 없는.
    '08.2.13 11:20 AM (59.11.xxx.63)

    인간이 아닌 악마보다 더한 x에요.기사 보니 밥늦게 먹는다고 패고 ..쇼크와서 화장실 가서
    토하는 아이 쫓아가서 또 팼다네요..어쩜 그리 악독할 수 있는지..저런 악마도 재판하면 국선
    변호인 붙나요? 참내..재판 하는 시간도 아까우니 바로 처형 시켜야 해요.평소에도 아이가
    맞아서 부어서 다녔다는데..얼마나 패면 붓기까지 하는지..참..

  • 31. 가슴아빠
    '08.2.13 1:48 PM (116.43.xxx.110)

    애기사진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어찌 엄마라는 사람이 그런일을 할수가 있어요.
    세상에 계모가 아닌 엄마로써 잘 해주는 엄마가 많을탠데....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잘 살아라....

  • 32. 울산
    '08.2.13 1:50 PM (211.245.xxx.198)

    울산이예요.
    며칠 울산이 발칵 뒤집혀졌었지요.
    근처 공원부터 산 일대를 샅샅이 수색하고 전단지도 돌리고..
    아이들 못 내보낸다느니,범인을 빨리 잡아야 한다느니 말도 많았구요.
    아이가 추운데 얼마나 무서울까 걱정도 했지요.
    그 동네 좀 못 사는 동네라 절대 돈을 노린 유괴는 아닐꺼라 지역신문서도 얘기했죠.
    아빠 말도 엄마가 근처 공원에 두시간 운동 갔다오니 없다 했다가
    나중엔 집 앞 슈퍼에 오락하러 갔다가 안 들어왓다..오락가락 했죠.
    울산서는 경찰이 가족관계 조사하다 생모 아닌 거 알고는 서울까지
    생모 찾으러 가기도 했다고 하네요.
    혹시 생모가 데려갔나 추측도 했구요.
    며칠 우리 아이 잃어버린 것처럼 맘이 허하고 쓰라리더니
    결국 몹쓸 사람이 일을 저지른 후였다니 참 할 말도 없네요.
    어른들이 이혼하고 다른 사람과 다시 만나고 하는 동안
    애는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요?
    그래도 잘 살았음 다행인데 온갖 폭행 당하다 결국...
    참 마음이 아파요.
    어린 것이 뭘 안다고.
    좋은 데로 가라고 빌어야겟어요.

  • 33. 믿을수없네요
    '08.2.13 1:57 PM (203.248.xxx.14)

    저도 어제 아침 방송보면서 아이 잃어버린 엄마치고는 너무 담담해서 별이상한 엄마
    다있네 생각했는데..그런데 저녁방송에서 그 사람이 계모인데다가 아이 살인자라는
    사실에 아연실색..

    하기는 저렇게 담담했으니 수사하는 경찰에서도 좀 이상하게 여겼을 것이고 ,
    그래서 범인으로 잡혔겠지만...아이를 그렇게 학대하고 살해한다음 드럼통에 넣어서
    불을 질렀다니..정말 저런 악마같은 년(?)들이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그런데 문제는 인터뷰중 아빠도 덤덤하다는 거예요.(제생각이지만..)
    직접 범행에 가담하지는 않았겠지만 저런 지경이 되도록 몰랐다면 아빠도
    저년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 34. 기사에 보니
    '08.2.13 3:36 PM (123.109.xxx.42)

    남편과 지금 구속된 여자는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하네요...나쁜*...아이낳고 사는 가정에 끼어들어 갈라놓고 아이까지 저 지경으로 만든거 아니예요...

    아이 생각하면 정말 가슴 아픕니다...주변 사람들도 그렇지..가끔이라도 챙겨보고 문제가 있어보이면 차라리 시설로 보내게 하던가 신고라도 하던가...

    어린것이 말 할 곳도 없이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제가 다 눈물이 납니다...

    그 나쁜*...똑같이 화형시켰으면 좋겠어요...뻔뻔하게 방송에까지 나와서...

  • 35. 음.
    '08.2.13 4:19 PM (211.255.xxx.16)

    요즘 범죄가 대담 해요,
    넘 무서워 ~

  • 36. 저도 울산
    '08.2.13 6:13 PM (211.51.xxx.233)

    남편가정을 깨고 들어앉았는진 잘모르지만. 자기도 아이 낳고 살다가 전남편이랑 헤어진뒤 지금남편이랑 결혼했는데 그사람 옆에 아이가 붙어있었던 거죠.
    자신의 아이도 누군가의 손에 의해 키워질거 생각하면 그리 모질게 굴어야했을까 싶어 참 심란하네요.
    또 한편으론 자기아이는 못키우면서 남의 아이 키우는 여자의 허탈함이 조금은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이를 낳아 길러본 엄마로서 참 용서가 안되네요.
    평소에도 늘 아이를 구타했다는데 도대체 그 아빠란 작자는 뭘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정말 이런 사건 볼때면 쳐다보기 싫던 남편이라도 두눈 질끈 감고 절대 헤어지면 안되겠구나 싶어요. 저희아이랑 같은 나이라서 넘 가슴이 아파요.

  • 37. 김순미
    '08.2.14 4:19 AM (219.251.xxx.117)

    아이야~
    ...좋은데 가서 이젠 편히쉬어라..
    담에 태어날땐....
    꼭,,좋은부모만나 다시 태어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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