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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듣는 사춘기 아들..
1. ^0^
'08.2.12 11:58 AM (211.209.xxx.229)같은 고민 하고있네요. 우리 아이도 중3 되죠.
상전이죠.
전 요즘 속 꺼내놓고 살아요.
그러니 반항은 덜 하네요. 공부는 둘째고 아이가 부모와 유대감을 자주 대화하고 친구처럼 지내주니 좋아하네요.
그치만 제 속은 썪어요. 제발 공부 좀 했으면 하는데 음악에 바져 있으니 참..
나도 저만때 그랬나 싶어요.2. ...
'08.2.12 12:10 PM (116.47.xxx.27)우리집도 그런아들 있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될것 같은데 머리만 믿고 하질 않으니 맨날 그자리 걸음입니다.
꿈도 없고 그저 편안히 먹고 노는게 좋은 아이지요..
조언이라도 할라치면 잔소리로 들으니 뭔말을 못하지요..3. 궁금
'08.2.12 12:31 PM (203.229.xxx.112)해결책을 생각해 보시지않았나요? 좋은 해결책 생기면 쪽지남겨주세요~~
4. ..
'08.2.12 1:26 PM (211.215.xxx.59)고2아들 뒀습니다.
요새 아이가 좀 변하네요.
뭐랄까 성격이 원만해졌어요.
예전에 뭐든 다 마음에 안 들었어요.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고 ..
요새 화를 참내요. 그리고 공부도 할려고 합니다.
예전에 비하면 정말 살만합니다.
전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님 마음고생이 절로 느껴집니다.
조금만 참으시면 곧 숙지는 날이 올겁니다.
3학년이니 이제 정말 조금 남았네요.
화이팅...5. 궁금
'08.2.12 2:34 PM (203.229.xxx.112)답변 고맙습니다.
6. 흠
'08.2.12 4:28 PM (218.153.xxx.164)저만의 일이 아니라는데 일단 안심하고...
시간이 약이라는 말씀에 안도합니다.
참자 참자 참자.7. 시간이
'08.2.12 6:04 PM (222.6.xxx.66)약이라는 말 믿고 참고 또 참습니다.. 하지만 힘듭니다.. 저희집 아들녀석 이제 5학년 올라갑니다. 벌써 시작되었습니다.. 차라리 일찍 겪는게 낫겟다 싶어요.. 요즘 저희 부부 도 닦습니다. 정말 시간이 약이겠지요..힘내자구요!
8. 아는 분이
'08.2.12 9:48 PM (203.235.xxx.31)이제 아들 장가 보낼 수 있겠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 처럼 계속 예뻤더라면 며느리에게 뺏기기 싫었을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