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엄마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동사무소에서 지원하는 도우미를 쓰고계심니다
월 3만 몇천원정도내면 일주일에 2번 3-4 시간에 와서 집안일을 도와주시는데
첨엔 와 디게 좋은제도네 하구 저의 입장(딸)에선 맘을 놓고 있었죠
근데 이번 설에 친정에 가보니 주방 화장실 등등 넘 더럽더라구요
여기저기 찌든때는 기냥 있고 ...그 도우미아줌니가 올때난 안올때나 똑같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니 나라에서 혼자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복지 사업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하는
걸루 알고 있는데 엄마 말로는 거의 와서 놀다간다는 군요
뭐라고 한마디하면 싫어하구...
아마 노인네 혼자있다고 만만히보고 그런가본데..
엄마께는 해당동사무소에 항의하거나 사람을 바꿔달라하라고는 했는데..
물론 3-4 시간동안 안쉬고 일만 할순 없지만, 또 엄마집은 27평정도 아파튼데 어지르는 사람없고 늘
그자리 똑같은 실림에 1-2시간이면 웬만한 청소 끝나고 세탁기돌기고 걸레들고 다니며 여기저기 찌든때
좀 딱고 화장실을 일주일에 한번만 해도 되고 ........
근데 일을 어떻게 하길래 더러운건지..
원래 그런 도우미(나라에서 지원하는)들이 그런가요?
혹시 부모님이나 아는분이 이용하시는분있슴 알려주세요.
그나마 안오는거보단 나은데 3만 몇천원이 아깝다는 셍각이 드네요.
괜히 나라에선 세금나가고.. 나라도 그런사람 짜르라고 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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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보미 도우미 이용하시는분 계신가요?
마리아 조회수 : 461
작성일 : 2008-02-12 11:00:09
IP : 122.46.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 돈 내고
'08.2.12 11:31 AM (122.34.xxx.243)사람 불러도 내집일처럼 해주는분 드문데
도토리 키재기입니다2. 돈내고
'08.2.12 11:50 AM (203.152.xxx.236)파출부 부르시죠
찌든때까정 누가 해주나요.
근데 기본 청소도 안해주면 도우미 딴사람으로 바꿔달라해보세요3. 동사무소에
'08.2.12 12:55 PM (121.162.xxx.230)내 돈 주는 것과 같은 겁니다. 다 세금 내고 하는 짓이니까요.
동사무소에 말씀하시고 좋게 바꿔달라고 하심이..4. 그런가요?
'08.2.12 6:36 PM (211.108.xxx.53)저희는 병원 모시고 가주고, 소소한 생활용품 사다주고
반찬 한두개 해주는것만으로도 황송해 하는데...
그게 파출부의 개념인가요? 저희는 그냥 말벗정도라 생각해서인지...
마냥 감사해 했는데... 그래서 일주일 2~3번 파출부 따로 쓰거든요.
(격주로 두번 세번 나누어 파출부가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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