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편한 마음으로

이제 조회수 : 363
작성일 : 2008-02-12 08:50:39
제 딸이 대학을 올해 갔습니다, 3년동안 거의 공부안하고 정말 많이도

속을 썩였드랬죠.

제가 아이잡고 야단치고 달래고 어르고..기상시간에 아이깨우기부터 하루가 긴장이었어요.

아이가 말고 제가..

어찌해서 대학에 합격이 되었어요. 집에서 편히 다닐수있는 남녀공학으로...

이제와서 아이가 제게 말합니다,, 엄마 나 고딩때 정말 공부한했어요, 오히려 중딩때는 했는데

고딩때는 정말 안했거든..대학들어간거 기적같아..엄마 고마워요. 대학가서 정말 열심히

공부할께..고마워서 아이앞에서 저 눈물쏟았잖아요. (주책입니다,)
IP : 220.75.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456
    '08.2.12 9:35 AM (211.201.xxx.139)

    주책이라니요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계속 공부 상위권으로 유지한 아이가 합격한것 보다 더 축하할 일이네요
    엄마속 썩인거 아니까 이제 효도하겠네요
    엄마가 잘 참아주신게 결실이 됬다봅니다
    축하드려요

  • 2. 축하드려요
    '08.2.12 9:38 AM (122.35.xxx.17)

    아들녀석은 실패했네요
    가 군은 떨어졌고 나/다 군은 예비번호 받았는데 번호가 저~ 뒷번호였네요
    혹시나.... 하고 기다렸는데 역시나... 입니다

    재수학원 등록했어요

    속을 썩였던? 따님이었기에 더더욱 남다르실꺼 같네요
    그런 아이가 더 효녀가 된답니다

    축하드려요~~ ^^*

  • 3. 원글
    '08.2.12 10:58 AM (220.75.xxx.143)

    윗님들.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 정말 축하받고싶었습니다, 제 아이가 가군에 떨어지고 재수얘기할때
    저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공부할 아이가 아니란걸 알기에,,,재수는 아무나 하나요?
    재수할 깜냥이 되면 재수시키지요. 하지만 제 아이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합격한 학교가 다행이 제가 원하던 학교이고 집에서 가까워서 아이를 달래서
    등록시켰어요. 그러니까 이제 마음이 홀가분해요.
    특히 축하드려요님.
    내년엔 꼭 좋은결실이 있으리라 믿어요. 아드님께 용기주시구요.
    긴 인생을 보면 일이년 큰 차이 아니라고 믿지만, 제 아이는 그게 아니어서
    등록 시킨겁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우와~~
    '08.2.12 3:42 PM (210.105.xxx.232)

    축하드려요. 아이가 머리가 좋은 편이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1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27
68271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29
68271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1
68271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43
68271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52
68271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36
682713 꼬꼬면 1 /// 2011/08/21 27,203
68271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39
68271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49
68271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30
68270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54
68270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38
68270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94
68270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99
68270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57
68270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83
68270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468
68270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44
68270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1
68270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98
68269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95
68269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5
68269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48
68269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74
68269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43
68269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74
68269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27
68269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4
68269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63
68269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9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