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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7평복도식과 27평형계단식...

아파트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08-02-12 00:19:17
27평형 복도식과계단식이 실거주시 복도식이 많이 불편한가요?

제가 아파트에서는 처음 거주하게 돼서..혼자 집 보러 다녀야 돼요... 가기전에 정보 부탁드려요...복도형은 세탁기랑 김치냉장고는 어디다 놓는지...평면도로는 영 감이 오질 않네요. 계단식이 어떤 점이 좋은가요..
그리고  초등생이 둘 있어요. 남매여서 방을 따로 사용해야 하는데 27평형이 작다면 37평형으로 대출을 차액만큼 받아서 가야해요....좁나요...
IP : 118.36.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2 12:29 AM (116.122.xxx.101)

    제가 겪어본 바의 제일 차이점은 복도식은 외부와 닿는 부분이 현관, 방 한쪽, 부엌. 다용도실 이러니까 방범면에서도 아무래도 취약하고요. 계단식은 현관만 잘 고수하면 치안 유지가 되지요. 실평수도 같은 27평형이라고 해도 계단식이 조금은 더 넓고요. 제가 33평형 복도식에 살고 시동생이 32평형 계단식에 살았는데 실평수는 시동생 집이 반평 더 넓었어요.
    복도식은 겨울에 수도관 동파의 위험도가 계단식 집보다 더 높아요.
    나름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다시 구해도 계단식으로 하렵니다.

  • 2. 보통
    '08.2.12 12:31 AM (61.99.xxx.32)

    복도식이면 옛날 아파트일텐데.. 27평이면 보통 복도에서 현관 열고 들어가면 좌우에 작은 방이 있고 좀 들어가면 안방 문이 나오고 옆쪽에 부엌과 마루.. 이런 구조일 거 같아요.

    뒷베란다가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다용도실이 작은 게 있습니다. 김치 냉장고의 경우 보통 가장 작은 방을 옷방 겸 창고로 쓰니까 거기에 넣으시면 되지 않을까... 방을 다 써야 한다면 부엌이나 식당 근처 어딘가에 두셔야 겠죠.

    계단식은 복도식보다 덜 오래된 집들이 구요.. 27평이어도 전면에 방 2개 마루, 뒷쪽에 부엌과 뒷베란다와 작은 방.. 이렇게 구조가 나온 집이 많아요. 공간이 쓸모가 많고 실평수도 더 클 거예요. 확장도 더 용이하구요.

  • 3. 저라면
    '08.2.12 1:08 AM (125.179.xxx.197)

    계단식 사수!

  • 4. 살아본 사람
    '08.2.12 1:35 AM (125.130.xxx.33)

    예전에 계단식 25평에 살았고 현재는 복도식 25평에 살고 있는데요.. 계단식 아파트는 방마다 베란다 있고 부엌에도 따로 다용도실이라고 할까? 세탁실이라고 할까? 암튼 있었는데.. 지금은 딸랑 거실 베란다 한개있습니다.. 계단식 아파트 살때 각방 베란다에 내 놓았던 짐들이 모두 거실에 들어와 있으니.. 집이 넘 좁게 느껴지고 갑갑해요.. 저는 다시는 복도식 아파트에 안 산다고 결심했답니다.. 이왕이면 계단식으로 하세요.. 참.. 복도식은 좀 시끄럽기도 해요..

  • 5. 기타여부를
    '08.2.12 8:55 AM (218.51.xxx.18)

    떠나서 팔때 같은 방수라면 계단식이 너 잘팔리고 비싸죠.

  • 6. 당삼
    '08.2.12 9:39 AM (219.254.xxx.228)

    계단식

  • 7. ㅈㅈ
    '08.2.12 9:46 AM (211.201.xxx.139)

    복도식 27평 작은 방이 엄청 작아요
    무조건 계단식으로 가심이

  • 8. .
    '08.2.12 9:54 AM (122.32.xxx.149)

    계단식 살다 복도식으로 이사왔는데 계단식이 구조도 좋고 더 넓기도 하거니와
    복도 소음도 만만치 않아요. 복도로 뛰어다니는 아이들도 심심치않게 있는데 그런 소음도 무시 못할 정도구요.
    같은 라인에 어느집이라도 여름에 손님 와서 문 열어놓고 있으면 왁자지껄하는 소리 다 들려요.
    그리고 계단식은 엘리베이터 문 열면 바로 집 앞이라 무거운짐 있어도 부담없는데 복도식은 몇미터라도 낑낑대고 들고 가야하니 불편하네요.
    또..전에 살던집엔 뒤 베란다가 다 있어서 앞뒤창 열어놓으면 통풍도 되고 시원해서 좋았는데
    지금 사는 계단식은 통풍시키려면 뒷베란다 대신 문...열어놔야죠. 저희 라인에 여름내내 문 열어놓고 사는 집도 있더라구요.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당근 계단식이죠.

  • 9. 당연히
    '08.2.12 11:00 AM (211.221.xxx.245)

    계단식!
    결혼초에 복도식 24평에 살았었어요.
    (그당시 신도시에서는 제일 새아파트라서 낡은 계단식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같은 아파트에 방3개짜리와 2개짜리가 있어서 2개짜리를 선택했는데
    복도식은 3개짜리는 정말 좁더군요.

    여름에 정말 안좋아요.한층에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양쪽에 2가구씩 4가구가 있었어요.
    그래도 복도식이다 보니 남들이 지나가면서 들여도 볼까봐 창문을 마음대로 열지도
    못하겠고 환기 시키기도 어려웠어요.
    정남향에 중간층이였지만 맞바람이 잘 안통하니까 여름에는 많이 더웠어요.
    에어컨을 6월부터 틀어서 관리비가 많이 나왔어요.
    그러다가 평수를 넓히면서 계단식으로 이사를 갔는데
    정말 살것 같더라구요.여름에도 열대야 현상이 있다는 2주정도를 제외하고는
    에어컨을 틀 일도 없고 시원하고 마음대로 환기시켜도 누가 볼 사람도 없고
    베란다도 더 있으니 물건 수납하기도 좋고 쾌적하더라구요.
    무조건 계단식 추천해요.
    복도식 남향은 계단식 남향이 아닌집보다 못해요.

  • 10. 아파트
    '08.2.12 12:42 PM (118.36.xxx.17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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