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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접종 글 잘못눌러 지워졌어요..
인터넷보다보니 정보가 너무 많아서 갈등했네요..ㅋㅋ
병원가서 안좋은 기억이 많습니다만..병원에 가야겠어요..
1. 비추천
'08.2.11 2:14 PM (221.150.xxx.66)직접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차마 강아지에게 할 짓이 못되더군요.
그래서 주사 잘 놓는다는 사람한테 부탁했더니 주사 놓은 목덜미가 뭉쳐서 강아지가 한동안 손만 대어도 깨갱~ 아파하길래 강아지도 생명인데 병원에 가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엄마 내가 과자 안사먹을테니 그 돈으로 병원가서 의사쌤한테 접종해" 라더군요.2. ...
'08.2.11 2:18 PM (125.130.xxx.181)생각 잘하셨어요. 병원에 가셔서 하세요. 아까 댓글단 사람입니다.
인터넷으로 근처 실력있는 병원 찾으셔서 단골로 삼고 다니세요.
개를 키우실때 비용은 딴곳에서 아끼시구요. 2009년도에는 애견등록제로
등록비도 내야하는데 접종비용 정도로 고민하시면 안됩니다.3. 반대의견
'08.2.11 2:58 PM (121.165.xxx.25)강아지 접종비용 너무 비싸요
갓 태어났을 때는 정말 많이 들죠
강아지는 사람처럼 혈관 주사가 아니라
등을 살짝 찝어서 살가죽 밑 피하지방에 주사 하면 되는 거라
별로 아프지도 않아요
나대는 강아지 아니면 주사 놓기 어렵지 않습니다
병원 가서 접종하는 게 좋겠지만
저처럼 가난한 사람은..
집에서 직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ㅎㅎ
여러가지 접종 빠짐없이 다 했는데도 병원서 주사 한 대 맞는 것보다 덜 드니까요
그리고.. 구충제도 매달 한 알씩 먹여야 하는데
병원에 매달 가서 먹이나요?
저희 개는 식신이라.. 구충제 열 알을 지 혼자 다 까먹어 버렸다는.. ㅎㅎㅎ
열 달 동안 먹어야 하는 양인데.. 쯧쯧..
접종은 문제 없는데.. 식탐은 어째야 한답니까..
이번 설날에 엄마가 떡국 고명으로 쓴다고 고기 삶아서 손질해 놓으셨는데
식탁 위에 올라가서 한우 한 근을 순식간에..
아유.. 때려 죽일 수도 없고..
털 윤기 나라고 비싼 사료 먹이는데 밥값도 장난 아니고
털 빠져서 미용도 자주 해줘야 하는데 그것도 장난 아니고
가난한 사람들은.. 강아지 못 키우겠어요.. 흑~
누가 잘만 키워주신다면 부잣집으로 입양이라도 보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ㅜ.ㅠ4. ..
'08.2.11 2:59 PM (125.128.xxx.50)종합 백신이나 코로나 등은 피하주사입니다.
의사 실력이랑 주사놓는거랑 하나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제가 직접 놓습니다. 울 강쥐 한 번 도 덧난적 없고 오히려 병원가서 벌벌떨며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몇천원 안하는 주사제로 동물병원 넘 비싸게 받아요.
게다가 주사놓으러 가면 딴것도 권하고 그렇지 않나요???5. ...
'08.2.11 4:19 PM (203.132.xxx.234)예방접종이라는게 처음 분양받을때는 자주 하지만 성견이 되면 일년에 1회 몇가지를
추가접종을 하는건대요.
주사약을 구입하고 운반되어지는 과정에서 병원처럼 온도까지 신경쓸수도 없고
혈관주사는 아니더라도 강쥐의 일년을 책임지는 보험인데
수십마리 키우는거도 아니고 가정견 두어마리는 그냥 속편하게 병원에서 접종하시면 좋겠어요.
주변에 믿을만한 병원을 찾아보세요.
접종은 아주 기본적인거고 아무리 개라도 생명이고
나이가 5세이상 먹으면 간단한 피검사 정도는 해서 건강 검진도 좀 해주시고..
견주 맘이겠지만 건강한 강쥐는 일년마다 추가접종할때나 병원 한번 가보는데
이만원정도 들여서 전체적인 건강상태 한번 체크하는게 그리 돈 아까운 일은 아닐듯해요.